안녕하세요. 며칠 전 도움을 구하는 글을 올렸던 작성자 입니다.
안타깝게도, 글을 올렸던 오유나 카페 모두 아이를 원하시는 분이 안계셔서 전전긍긍하던 참에
친구의 아는 동생이 아이를 데려가고 싶다고 하여 오늘 데려다 주고 오는 길입니다.
제대로 돌봐지지 못했는지 많이 굶주려있었고 손짓하나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더군요.
그래도 주인 될 동생에게 데려다 주니 금방 잘 따르고 애교도 피우는 모습에 안심하고 돌아왔습니다.
저만큼 댓글로 응원 남겨주시고 걱정하셨던 분들이 계실까봐 깨끗이(?)씻은 아이모습 남깁니다.
행복해졌음좋겠네요
행복하자 아프지말고
아가야 이제 꽃길만 걸으렴..
사진이 이렇게 못나온것 밖에 없네요 ㅠㅠ 죄송합니다. 걱정해주셨던 분들, 응원해주시는 분들 다 감사하구요 !
작성자분도 아이랑 가족이 되어주신 분도 진짜 복 받으세요~ 벌써 눈빛이 전보다 편안해보이네요
에휴..... 저 꼬물이 한테 무슨 죄가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