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중환자실에서 생각한것

그냥 누군가의 외침 이라고 들어주시길

최근 뇌경색으로 몇 일 중환자실에 입원했었습니다.

아무것도 못하게 하고 먹고 자고 누워있고 검사받고만 하는동안 생각한 것들을 남겨 봅니다.

이러다가 죽을수도 있겠다..

생각을 하게되니 갑자기 하고 싶었던 일들이 생각나기 시작합니다.

컴퓨터좀 좋은거 사서 놀아볼껄..

혼자 외국여행좀 해볼걸 등등.

저에대해 간단히 소개하면 

자영업을 하고 있고 40대 남자이며 문재인대통령을 매우많이 신뢰 합니다.

어려서 강남구에 살았는데 환경에 의해 노태우, 김영삼등을 지지 하였습니다.

정치에 대해 뉴스데스크에서 듣는 지식정도로  판단하였는데

전라도 호남, 민주당, 김대중이 빨갱이 인데 왜 정리 안하고 계속 반대하게 놔두는지  정도로 인식 했습니다.

하지만 대학에 진학하고 가까운 친구가 학생운동 하는거 보면서 그들이 "왜" 반대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면서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에 대해 다시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뉴스에서는 처음부터 어떤 사건에 대해 "왜"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고 그들은 반대한다 , 그들은 싸운다 정도로 보도를 하기때문에 알수가 없었습니다.

대학 이후로 민주당, 김대중전대통령, 노무현대통령등을 지지하고 존경하며 살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지배층들은 거대 대기업과 언론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수십년을 이어오면서 혼맥으로 서로 얽혀 있어서 매우 단단한 집단화를 이루었습니다.

그들이 우리나라, 대중을 위한 발전와 상생을 추구한다면 좋겠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안녕과 영원을 추구하기 위한 방향으로 나라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그걸깨기 위해 도전하다가 노회찬의원, 노무현 대통령등을 잃었습니다.

저들은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어서 눈치를 보는 척 하며 자신들의 나라로 만들어 갔으며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고 나서는 눈치도 보지 않고 대놓고 자기들의 나라로 가져 갔습니다.

지금 룰에 의해 정권이 바뀌고 룰에 의해 저들을 심판하려 하지만

그들은 이미 막무가내로 다 지워 버리고 모른다고 하고  억지로 다른방향으로 몰아가는데

말이 통하지 않습니다. 

지금 정권이 바껴서 판이 바뀌었다고 생각을 하지만

여전히 판은 그들이 지배하고 있으며 막무가내로 어거지를 쓰며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행이 지방선거에서 일부분 판갈이가 되었지만 이직 많이 모자랍니다.

저들은 긴장하고 대반전을 노리며 총선을 준비하고 있고 우리는 방어만 하고 있습니다.

방어만 하는 게임은 이기기 어렵습니다.

휘둘리지 말고 심판해야 됩니다.

누군가 한 말인데 선거에서 사람을 뽑을때 어떻게 뽑아야 하나에 대해

그 사람의 과거 행동을 보면 미래를 예측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명박은 현대에서의 행동을 그대로 대통령이 되서 보여줬으며, 박근혜역시 자기가 살아온 삶을 그대로 이어갔습니다.

자유한국당을 보면 차떼기당, 이명박근혜를 키워낸 당입니다.

그들의 미래는 또다른 이명박근혜를 키워낼 뿐입니다.

저들에게 기회를 줄 필요가 없으며 귀기울일 필요도 없고 그들을 따르는 언론 법조계 인물들에 대해서는 상대할 가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공정한 나라가 되길 바라며, 금수저 물고나와 그것이 능력인양 하는것을 나대는 것을  부끄러워 할 줄 아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s. 

김어준씨의 거침없는 행동, 저렴한 말투를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 노회찬의원이 죽은에도 걱정말고 편히 쉬시길, 여기는 저희가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또 다짐하는 

그가 이 시대의 위대한 행동하는 양심이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를 지켜주고 싶고 항상 지지 합니다.

인생은 한번뿐인 여정입니다.

후회 를 남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사세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