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직장 망하고 실업급여 받으며 논 지 348일
여자친구하고 이별한 지 40일째
하루에 소주 640mm 씩 마신 지 40일째
오늘 하루 일과
5시 30분에 기상
6시에 헬스클럽 도착해서 유산소 2시간, 웨이트 30분 함
9시에 집 도착 청소하고 빨래 돌림
9시 30분 이러고 있음...
도대체 뭘 해야 할지 모르겠음
여자친구 생각 가끔씩 나지만 절대적이라는 생각은 안 듬
일자리도 구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의욕이 안 생김
아침에 헬스 다녀오고
소주 한 병 마시고
잠들고 가끔씩 SLR 클럽 열람하는 게 요즘 일상의 전부임
아무 말이나 좀 해줘봐유 ㅜㅜ
https://cohabe.com/sisa/707050
알콜 40일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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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술 끊으시고 여행이라도 다녀오셔서 기분전환 좀 하세요
혼자서 제주도 여행 기획했으나, 휴가철이라서 포기했네유 ㅠㅠ
안주라도 챙겨드세요
안주로 폴라포 먹고 있어요.
안주는 좀 챙겨드시지,, 배그나 한번 해보세요. 시간잘가요. 술마시는것보다 나을듯
게임은 체질에 안 맞아서 거의 안 하네유, 안주는 폴라포 먹고 있네유.
생활비는 있나유?
거의 다 떨어져 가네유, 아직 절박함이 없나봐유 ㅜㅜ
너 나랑 동갑이더라
힘내자
고마워 친구야, 유일하게 언어생활을 할 수 있는 SLR클럽
님 몇짤?
81년생입니다만?
일자리 없어유?직장이있어ㅓ야 여자도 돌아오고 사회생활이 가능할거같은데...
사실 논 시간이 오래되서 그런지 좀 두렵기도 하네요.
기존에 하던 일이 엔트리 베리어가 낮아서 구하기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렵네요.
등산추천
그렇지 않아도 내일 헬스클럽 휴가기간이라서 동네 뒷산 생각 중이네유.
밤에는 쇠주 안마셔유?
네, 밤에는 안 마십니다.
먹고 살 걱정없다면 모를까 그게아니라면 1년놀았으니 큰돈 아니더라도 뭐라도 하면서 후일을 도모하심이..ㄷㄷㄷㄷ
말씀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먹고 살 걱정해야 하는데 이러고 있네요.
헐,, 안주가 얼음물이에요?ㄷㄷㄷㄷㄷㄷ
얼음물 다음에 당분으로 폴라포 먹고 있네요.
실업급여를 그러라고 주는게 아닐텐데요....
구직활동부터 해봅시다. 최저시급도 올랐는데....
하, 그러라고 주는 실업급여가 아니라 ㅜㅜ
이미 다 받아먹었는데;;;
저도 위에분처럼 등산추천
말씀 감사합니다.
내일 동네 뒷산을 한 번 올라볼까 생각 중입니다.
귀찮음 라면이라도. 할일없음 책이라도 읽기 싫음 플스 게임이라도 ㅎ. 일주일에 한번쯤 등산이라도~
읭? 안주로 라면 먹으라는 말씀이신가요?
책은 요즘 집중이 안 되서 안 읽네요.
등산은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파트타임 알바라도
이 나이에 파트타임 알바를 써 줄 곳이 있을지는 모르겠다만
알바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고깃집 식당등은 힘들어도 있을듯 하네요.
넵, 고깃집하고 식당 알바 자리 알아보겠습니다.
대형마트 같은데도 ㅎ
일단 휴가철이라 여행도 힘들테고, 다행히 운동은 열심히 하셨으니 장비 조금 꾸려서 장기 산행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등산과 달리기만큼 내 정신을 다져주는 운동이 드물죠.
게다가 뭔가 자게와 집구석 그리고 술로부터 격리도 좀 필요해 보이고요....
등산과 달리기 만큼 내 정신을 다져주는 운동이라..
말씀 감사합니다.
심히 동감하는 바입니다.
유일한 자게와 집구석이 좀 아쉽지만..
그래도 자게가 있어서 다행이네유.
소설이건 뭐건 신간 한권사서 독서해 보세요 심신이 안정되더라구요
말씀 감사합니다.
책은 시도해봤으나, 요즘 집중이 너무 안 되네요.
아침부터 한병이면 중독일 가능성이 높네요..등산 등 취미생활좀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중동일 가능성이 높다?
중독이 맞는 것 같습니다.
등산은 내일부터 해볼까 구상중입니다.
저는 작년 달력 술마신 표시보니
280일이 조금 넘었네요....ㄷㄷㄷㄷㄷㄷㄷ
술은 적게마시면 소주2병....
아이쿠...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
'아가리가났네'님도 건강 챙기면서 드세요.
네 감사합니다....좋은일이 생길거예요
동해는 어떠세요?
동해는 생각해본 적 없는데,
이상하게 혼자 가기가 싫더라고요.
오프라인 동호회라도 가입하셔서, 여러사람들과 같이 어울려 보세요.
아침부터 술 마시는건 좀 자제하시구여.
말씀 감사합니다.
아침부터 술 마시는 건 진짜...;;;;
돈 들여 헬스장 가지 말구
아침산행 해보세요(일출산행은 더 좋고)
헬스장은 다닌 지 6개월 됐네유.
그렇지 않아도 내일부터 헬스장 휴가일이라서
등산 기획중이네유.
말씀 감사합니다.
술은 줄이거나 끊으시는게 좋지않나요?
본인도 모르게 알콜중독이 될수도 있어요..ㅎㄷㄷㄷ
그렇지 않아도 알콜중독임을 인지중입니다.
아니, 알콜중독 맞아요.
술 말고 다른 걸로 화제 전환을 해야 할 텐데 말입니다.
사람도 만나고 대화도 해보시면 뭔가 맘이 풀릴것이고 뭔가를 해볼까 하는 맘이 생길겁니다 억지로 하지 마세요 딸린 입 없는데
그렇지 않아도 사람 만나고 싶습니다.
이성이 아니라도 친구든 그 누구든 만나서 대화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주변에 사람이 없네요.
좀 아쉽네요.
와 노인네 말고 페트소주 마시는 사람이 있구나
소주병 1병 마시기는 아쉽고 2병은 좀 많고...
밑에 붙이 정확히 말씀해 주셨네요.
맞습니다.
두 병은 많은 것 같고 한 병은 아쉽고...
ㅜㅜ 페트가 더 맛있다는 얘기가 있어서 먹어봤었는데... 분리수거도 편하고.. 페트가 어때서욧!
소주 드시고 잠드셨나봐요...
아직 반 병 남았네유.
헬스 댕기면서 무기력을 논하남 허허
어이쿠...... ㅜㅜ
멋지다~ 이대로 쭈욱~~~~ 가즈아~~~~
인생무상?
책은 이럴때 읽으라고 있는 겁니다.
지금은 집중력이 흩어져서 책을 읽기에 좀 어렵더라고요.
노력해보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헤어져서 걱정, 미래에 대한 걱정, 나 자신에 대한 후회, 남들보다 못한 비교..........누구나 다 가지는 걱정입니다......직장을 다녀도 여자가 있어도 성공했어도 결혼했어도 자식이 있어도....걱정,고민,후회의 연속이죠.....그냥 마음을 놓으시고 그냥 즐기세요....얼마나 살다가는 인생이라고.....까짓것 즐겨요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상기 언급하신 말씀 그대로 고민하며 살았었습니다.
역시나 인생은 걱정, 고민, 후회의 연속이네요.
어차피 고민의 연속일 뿐인데 즐기야지 하면서 이러고 있는데
이렇게 SLR에 글을 쓰면서 고민을 하네요.
자격증 따보세요
생소한 부분인데,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실업급여를 348일째 받고있단 알씀이세요? 최대가 8개월일껀데?
4개월 받았네요.
다른 분들 말씀대로 직장을 구하시거나 아님 무언가에 몰두할 수 있는것 부터 찾으세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 평상시에 술을 찾는거구요. 차라리 일을 하고 저녁에 반주로 술을 드시는게 나을 듯 하네요. 전 여친 잊지 못하는건 시간이 해결하거나 다른 여친을 만드는 것인데 제 경험상으론 무언가를 해야 책임감 때문에 전 여친 생각나도 잠시 일 것입니다.
우선적으로 술 마시는 패터을 바꾸셔야 하니 그럴려면 빨리 무언가를 하세요.
나이를 알아야 조언을 해드릴수 있겠네요
음.. 1ㅇ년째 매일 술입니다
목표를정하세요.놀더라도
마트에 파는 라면종류 다 먹어보기
숨참기 기네스북도전
천리행군도전
사람들좀 만나셔야될듯
해외 한 번 다녀오세요. 건전한 베낭여행을 가셔도 좋고, 유럽으로 미술, 역사, 건축 기행을 다녀오셔도 좋고, 그것도 아님 필리핀 앙헬레스 태국 방콕 등으로 유흥 여행을 다녀 오셔도 좋습니다. 일단 뭔가 큰 자극을 받으심.. 다시 뭔가를 하고 싶어 질 겁니다.
병원가서 췌장, 간검사부터 해보세요
제 친구 몇년 그렇게 살더니 인상이 바뀌더란..
다 노셨음 또 벌어야쥬 힘내고 다시 시작하시죠
잘나가던 제.지인중 한명도 직장생활 안맞아 때려 치고 리면집하는데.돈벌이도 더 좋고 행복하다네유 생각의 전환 필요할것 같아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힘내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