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문재인 지지자 맞으니 궁금하면 지난글 보기로 훑어보심 되구요.
서울 전지역 투기과열지구 지정해서 서울집값 안정화해보겠다고 나온게
8.2 대책인데 우습게도 투기과열지구만 폭등에 폭등을 거듭하고 있어요.
이런데도 현 정부 부동산 정책이 성공적인가요?
글로벌 부동산 경기가 좋아져서 오른게 가장 크겠죠.
근데 공급 줄이고 각종 규제로 수도권 몰빵되게 만든건 정부 시책 탓입니다.
똘똘한 한채라는 말이 왜 유행하겠어요.
제가 6월말에 34평짜리 아파트 한채 샀는데 그후로 오천이 올랐어요
강남 3구도 아닌데 말이죠. 두달도 안됐어요.
저야 집 사고 집값 올랐으니 기분 나쁠건 없어요.
근데 부동산 정책 잘하고 있고 그것땜에 지지율 빠지는거 아니라는 분들
부동산 매매 해본적은 있나요? 지난 일년 동안 집보러 다닌 적은 있나요?
수요는 넘치는데 더 오를까봐 무서워서 파는 사람은 없는 일년이었습니다.
수요가 없어서 거래량이 달렸던게 아니었어요.
부동산 정책은 백약이 무효고 공급이나 늘리면서 시장에 맡기는게 최선의 수라고 봅니다.
차라리 금리를 올려야죠. 지금 한미 금리 역전때문에 주식 시장 개죽쑤고 있는데
가계부채 때문에 못올린다는 것도 웃겨요. 이미 집값 폭등해서 지지율 훅 빠졌는데요.
금리나 제때 올려서 주식장이랑 환율 방어 했었어야죠
민주당 정부는 교육이나 부동산 관련해선 좀 덜 개입하고 시장에 맡겼으면 좋겠네요.
직장 가깝고 살기 좋은데 살고 싶은 욕망이나
자식이 공부 잘하고 좋은대학 갔으면 좋겠다는 욕망은
정부 시책으로 억누를 수가 없어요. 성욕 식욕 같은 휴먼 네이처를 규제 따위로 어찌 막겠어요.
이건 뭐 과열양상은 조장하는 건 아닐까 싶을 때도 있으니 좀 적당히 했음 좋겠네요.
문통 계속 지지할거고 앞으로도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지지자 안에서도 이해에 따라서 다른 목소리도 있을수 있는 거에요.
이재명 욕 안하면 찢묻었다고 정치인 보이콧 하는 분들만 지지자는 아니잖아요.
그분들 사람아님
그냥 노무현 부동산 정책 시즌2임
가장 쉬운걸 놔두고 복잡하고 어려운 길을 가는거면 의심을 해봐야
근데 한미금리 역전하고 주식시장 죽쓰는건 어떤메커니즘인가요. 궁금하네요
수출이 잘 되면 시중유동자금이 많아져서 집값이 오르죠.
이명박근혜때는 수출이 안 되니 시중유동자금이 없어서
이명박근혜가 아무리 집값 뽐뿌질에 금융규제를 풀어도 집값이 안 올랐지요.
개인적으로 단 하나 남은 부동산 잡는 방법은 1%보유세 부과뿐이라 봅니다.
공급 늘리면 하락하기 시작하면 날개없이 추락합니다.. 그건 완전 망하는거임..
제정신이 아닌 그분들께서
이제 님 명단에 적어놓고 뒷조사 할걸요
못한걸 못했다고 말할수도 없음
여기가 민주주의 커뮤니티가 맞는지 참
금리 선제적으로 올렸다가 지난 몇년간 엄청늘어난 가계부채와 거기에 편승해서 갭투기한 분들 진짜 한강갈거 같은데 지금 정부도 그거 후폭풍이 무서워 금리인상은 늦출려는거 같고
펀쇼나리오// 외국인이 자금을 빼잖아요
아주 간단한 매커니즘인데 그걸 이해를 못하시나
펀쇼나리오// 외국인 자금 유출이죠.
갭투기 막은것만은 성공...
집도 절도 없는 사람들이 주로 옹호하죠
정작 집값 많이 오른분들은 뱃대지 두들기며 정부정책 조롱중이던데요 ㅎㅎ
집없는 폭락무새들 진짜 한심해서원..
금리 올려야 합니다 안올리니 저지경이죠 .. 최소 3프로 까지는 올려도 무방하다고 봐야 해요
금리인상은 쓸 수 있는 카드가 아니에요.
이미 가계부채가 장난이 아니라서
그 카드는 정부의 손에서 박근헤 시절이 아닌 이명박 시절에 이미
떠났습니다.
The_Angel// 갭투기꾼들 망해도 싸다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갭투기꾼들은 대출 안 냅니다. 어떤 정신 나간 인간이 갭투기꾼 대출 있는 아파트에 전세 들어갑니까. 은행에서 대출 내줄리도 만무하겠지만요.
갠적으로 강남에 다 몰려 집값오르는건 찬성.앞으로 보유세 올릴건데 세금 낼 자신있으면 계속 소유하겠죠.
강남 목동 집값이 오르던 떨어지던 전 관심없습니다.
떨어 진다고 내가 살수있는 수준도 아니고 올라봐야 남들 얘긴데
우리집 부모님도 시골 농가주택 사시면서 왜 부동산 정책땜 나라망한다고 걱정들 하시는지...
1저택은 제외하더라도
다주택자 보유세라도 1%까지 늘리는게 당연한건데
지지율 떨어질까봐 무서워서 보유세도 놔둬
흥청망청 다주택 갭놀이한 사람들 위해서 금리도 억지로 억제시켜
이건 뭐 서울 집값 폭등시키려고 작정한거나 다름없어요 솔직히
김수현이 이 인간은 정말 뭐하는 인간인지 노무현때도 부동산으로 정권 말아먹은 인간이
어떻게 10년지나서 또 같은 직책을 맡을수 있나요?
정권 바뀌면 뒤를 털어서 감옥에 처넣어야 합니다
개똥이 10년만에 다시 개똥을 뿌리고 있는데 저걸 지지하면 솔직히 인간입니까 개돼지죠
수기하라// 님아 경제메커니즘이 그런단순요인 하나로 작용되는게 아니에요.
금리가 낮으면 주식가치가 높을수 있는요인이 잏고 금리가 역전되서 환율이 상승하면 대외수출상승으로 수출위주 우리나라에서 주식가치가 높을수 있는 요인도 굉자히 큽니다.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얼만지나 아시고 이런글 쓰시나요? 님같이 단순한 생각을 경제전문기들이 모릅니까?
글쓴이야말로 초딩수준의 경제학적 지식으로 이해하니 이런글이 나오는거죠
그들만의 리그,그들만의 집값이 되서 몇십억되는 아파트에서 살고 싶으면 사는거죠 뭐.
세금만 제대로 걷으면 되는 거고 1주택을 거주용으로 살고 있다는데 누가 상관하겠어요.
광주 아파트 값 싸다고 서울에서 막 사들였던데 이런 현상만 사라지면 대성공이라고 봅니다.
마상원// 강남 목동만 오른게 아니에요
서울 전지역 폭등했습니다.
펀쇼나리오// 지금 반도체 말고 잘나가는 수출기업이 얼마나 있다고 환율 상승으로 국내기업 영업익 증가를 논하나요?
금리역전에 따른 환차익으로 외국인 자본 훅 빠진거 모르세요?
주식은 안하시나보죠?
서울집값 잡자고 나온게 8.2대책인데 1년만에 수억 상승시킴ㅋㅋㅋ
저도 문빠지만 부동산정책은 수우미양가 중에 양 주기도 아까운 수준이죠.
서울집값 덜 오르게 하려고 쓴게 8.2정책인데 지방 죽이고 서울수도권만 폭등시켰는데 이걸 잘한 정책이라고 우기는건 진짜 무식인증이죠.
기껏 한다는 소리가 지방은 잡았으니 성공, 더 오를걸 조금만 오르게 했으니 성공 ㅋㅋㅋ
아니 503정부 때 몇년동안 2억 오른 동네를 단 1년만에 5억씩 오르게 했는데 그게 성공?
그들만의 리그 그들만의 집값이니까 부동산에 관심 끄자는 분들
세상사 모든 일에 그런 관점 적용하세요
그게 자유한국당이 원하는 나라 아닙니까?
문재인이 불리하게 연관된건 관심끄고 문재인이 유리하게 연관된건 관심보이는게 국민이에요?
뭔 그런 우스운 관점을 사람들에게 강요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국민이 개돼지로 보이시는건가?
중간에 주식시장 기본 골자도 모르는 분이 계시네
주식시장에 외국인 자본이 훅 빠졌다는건... 뭐 얼마나 빠졌다는거예요?
작년대비 투자자금의 시가총액은 거의 별 변화가 없는데...
봄날꼭온다// 네? 그게 말이 되요?
서울은 폭등했고 저 사는 안양도 겁나 올랐어요 ㅋㅋㅋㅋㅋㅋ 몇년동안 드럽게 안올랐는데 올초에 3억 4~5천하던게 4억 돌파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플수정]부동산정책은 지금까지는 완전히 실패했죠. 만약에 정권 뺏기면 부동산때문일겁니다.
보유세 올리고 금리 올리면 떨어진 지지율이 올라갈까요? 개인적으로야 보유세 인상 금리 인상 다 찬성이지만 이게 정책으로 결정되면 한겨울에도 한강에 사람들 미어터지고 지지율 터지고 총선도 터지고 정권도 다 터짐.
폭등해서 얼마나 팔리는데요.
[리플수정]너네들도 얼른 집 사라고 부추기는 것으로 보이는 건 나만의 착각?
노상 시장에 맞기자고 하는데 시장에 맞기면 서울, 수도권 몰빵이 풀리나요? 나는 개인적으로 이게 제일 이해가 안가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재라도 하지 않는 이상 우리나라에서 부동산 잡는 대통령은 내 생애 못 볼지도 모르겠네요.
정부 관료들이 진심으로 원했던 효과를 거두었으니, 그들에겐 성공적인 정책이죠. 위선적인 강남좌파들 ^^
똘똘한 한채 -> 서울쏠림현상
재건축규제 ,다주택자 임대사업자등록(8년장기임대) -> 매물실종
규제해서 부동산은 더이상 부의 축적으로 보는관점자체를 없애는게 목적이지 지금은 좀 논란이있어도 큰방향은 맞습니다 더욱더 빡세게 규제해야 부동산 집으로 먹고산다라는 인식이 없어짐 징징대는거에 들어주지맙시다 문재인정부!
내가 진짜 한마디 하죠
재수없다해도 할 수 없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이 분야의 글들 정부 편 드는 인간들은,,,
진짜 부동산 실물 한번 내 손으로 안 만져본 인간이 대부분인거 같습니다
아니면 도저히 쉴드칠 수가 없어요 진짜,,, 에효,,,
딱봐도 부동산 실물 만져본 사람들이 글 쓰면
정부극렬 빠들이 장님 코끼리 수준의 어줍잖은 경제 지식으로 헛소리 크리...
그러니 다람쥐 챗바퀴 돌듯 논의자체가 안되는거죠 ㅉㅉㅉ
한마디로 쥐뿔도 가져본 적이 없는건 그렇다 쳐도
개뿔도 경험 없으면서 가장 심각한 실물경제에 대해선
경험자들이 얘기하면 그냥 듣고나 있어라~~~ 하고 싶네요 (뭐 어차피 안될거니까..) ㅋㅋ
현 정부 부동산 정책은 문제 있는건 틀림없습니다. 단순히 오르는게 아니라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서울만 오르는데 이건 균형발전이 뿌리부터 흔들리는 것이고 지역에 투자될 자본이 수도권으로만 흡수되는 걸 의미하죠.
적당한 공급 시그널 없는 상태에서 근본적으로 세입 확대를 통한 수요 억제를 펼쳤는데 그 강도조차 애매해서 오히려 역효과만 났죠. 문제는 이 부분이 앞으로도 개선될 여지가 별로 안보인다는 건데 이렇게 되면 나중에 지방은 경기 부양책 써야할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지금 경기도 안좋으니 금리도 올리기 어렵죠. 소득주도 성장 이외에 딱히 성장 정책이 없는데 그게 안통하면 금리 인상 쉽게는 못할 겁니다. 지금 금리 올리면 갭투자자보다 영세 자영업자들부터 먼저 몰락할 겁니다.
재건축은 장기적인 큰 그림을 보고 가야됩니다.
정상적인 스케쥴대로라면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재건축이 진행이 됩니다.
지금 하는건 2020년대 초반에 준공이 되고, 2020년대 초반에 착공을 하는건 중반 즈음에 되고, 마지막에 하는게 2020년대 중반 내지는 중후반 즈음이 되어 2030년에는 대부분 마무리가 됩니다.
2020년대 중후반~후반에는 국가에 존재하는 자원이 주거가 아닌 다른 분야로 자연스럽게 투자되고, 2030~2035년 기간동안 진행될 신규취업연령 인구 급감기 및 세계경제의 침체기를 고부가가치 산업의 성장으로 어느정도 극복하는 스토리가 됩니다.
그런데 지금 너무 막아버리면 2020년대 초중반 즈음에 건설 스케쥴이 너무 몰립니다.
그리되면 그 시기 자원이 너무 주택건설쪽으로 과투자됩니다.
경기는 일시적으로 무지 좋을 수 있습니다. 몰리는 만큼 경기호황의 강도는 커지죠.
근데 너무 좋은 상태에서 그게 정상적인걸로 착각하게되면 그 이후 뒷감당이 안됩니다.
너무 좋아서 과투자가 진행되면 그 이후 경기의 급속 냉각으로 인한 충격의 강도가 너무 커집니다.
2020년대 중반~후반에는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매우 높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비용이 제일 비쌀때 투자를 과도하게 하는 꼴이 됩니다.
그런 시기에는 이미 주택쪽으로는 한바탕 다 지나간 상태가 되어 있어야 하고, 주택과 관련이 낮은 산업에 대한 투자가 활발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또한 몰리면 당연히 집값 및 임대료도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몰리지 않고 순차적으로 잘 진행이 되더라도 기본적으로 2020년대에는 지금과 재건축의 베이스 규모 차이 자체가 엄청 큽니다. 근데 그게 몰리기까지하면 얼마나 많은 혼란이 일어날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그 당시에는 그걸 혼란이 아니라 좋은걸로 받아들일지도 모릅니다. 막 좋다고 많이들 떠들겠죠.
근데 그러면 안됩니다.
즉, 지금부터 아주 열심히 추진을 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해서 가능하면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가능하면 가장 빠르게, 가능하면 가장 많이 할 수 있도록.
그런데 그런 안좋은 시나리오가 원활하게(?)진행되려면 뭐가 가장 좋을까요.
서울 및 주변도시, 즉 과거 버블세븐이라고 불리던 지역들이 2020년대 초반에 '몰려서' 착공되는 시점까지
값이 가능한 한 많이 올라가는게 좋습니다.
그리되면 대략 2022~2026년 시기의 경기가 가능한 한 가장 과도할 정도로 좋게 됩니다.
가능한한 가장 과도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 이후 가능한한 가장 나쁘게 됩니다.
가능한한 가장 과도하다는 것에는 가격이 가능한한 가장 많이 올라간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게 바로 '대버블'입니다.
일반적인 수준의 버블 및 붕괴는 그냥 그런갑다하고 지나갈 수 있습니다.
경기가 나빠지긴 해도 막 그렇게 엄청 괴로운 수준까지는 안갑니다.
그러나 대버블은 좀 심각해집니다. 그리고 그 여파가 엄청 오래가죠.
단순히 오래가기만 하면 다행입니다. 여파가 오래가던 중 언젠가는 저점을 찍고 오를텐데, 그 저점을 찍는 순간에도 마지막으로 정말 큰 위기가 한번쯤 옵니다.
정말 심각하게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자칫 하다가는 정말 망하는 시나리오로 갑니다.
일부러 안잡는게 맞는듯...
지방선거 지나고나서 보유세 기대했건만 코웃음만 ,,,,
서울로 쏠림만 심해져서 양극화는 가속되고...
지방인데 최고점에 사서 ㅠㅠ 작년에 무리해서 서울로 이직 못한게 한이네요..
부동산 정책 장난치는것도아니고 보유세 올리고 금리 올려라 세금더낼게 보유세좀 올려라 ㅡㅡ
현 정부의 재건축 재개발에 대한 마인드는 세입자 포함한 기존 주민들의 이탈 방지인 거 같습니다. 재건축이나 재개발이 되면 영세 자영업자나 세입자들은 아파트와 상가의 높은 분양가를 못견디고 나가게 되는 경우가 많고 감정평가를 불리하게 받은 일부 집주인들도 팔고 나가는 경우가 많죠. 정부나 서울시는 이걸 싫어하는 거 같고 그 때문에 재건축을 까다롭게 하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지대가 저평가된 상황에서 세입자들이나 영세 자영업자들 일부 원주민들이 나가야하는 상황은 불가피합니다. 특히 멸실 주택을 따져 주택 공급 순증량을 잘 예측해야 하는데 역대 어느 정권도 주택수급기본계획 이상으로 주택 순증량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신도 증가하고 지금 정부 말이 통하지 않죠. 원주민 대책은 따로 잘 세우되 멸실이 많거나 주택 가치가 떨어지는 곳은 적절한 공급대책을 세워야 하고 수도권 주변 도시 인프라도 확대해서 서울을 대체할수 있는 주거지로 만들어야 합니다. Gtx 같은 건 그런 관점에서 잘하는 거고 중기적으로는 호재로서 주변 집값을 받쳐주다가 장기적으로는 서울 수요를 분산시키는 역할을 해줄 거라고 봅니다
불펜좌담에 현정부 비판글도 올라오다니 ㄷㄷ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네임드 벌레들 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