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운전의 달인 납시었네요

하필 블박 수리 보낸 바람에 영상이 없어서, 평소에 증언만으로는 처리 안하고 계시는 광주경찰 여러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리며 올리는 글입니다.
여튼 번호판 까고 수배합니다. 더 말 할것도 없는 인간이죠.
아주 대단하기 그지 없습니다. 광주 북구 동천마을3단지 교차로에서 하남대로로 진입하는 좌회전을 마치고 나서 곧바로 칼치기 해서 들어와놓고 불법장착한 싸이렌을 신나게 울리면서 차를 이리저리 피하면서 칼치기짓을 하더군요 ㅎㅎ
그리고 나서 어디까지 가나 따라가봤더니 광산구 신가동 신가사거리에서 신호를 째고 가더군요. 분명 신호/과속 단속카메라가 있는데 거기 옆으로 비껴가서 (신호 맞춰서 진입하던 차량들 놀래킨건 덤) 그대로 도망가더군요.
따라가다 브레이크 열받아서 그냥 가려던 곳으로 가자 하고 돌렸는데 어디서 도망가다가 다시 저를 만났더군요 ㅋㅋㅋ
천천히 뒤에 숨어있다가 제 시야에 보이더니 다시 칼치기, 싸이렌 울리면서 도망가는데 (이때 저 사진을 찍었고요) 그 다음에 제2순환로 들어가는 삼거리 마저 신호를 째고 가더군요. 거기도 신호/과속 단속카메라 있었고, 하필 여기서도 신호맞춰서 가려던 차 놀래키고 도망갔고요.
그냥 그대로 도망가게 냅두긴 했는데, 이런 미친놈 한두번 신고한것도 아니지만, 번번히 제대로 처리도 안해주는 경찰이 참 야속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