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임.
아빠한테 간 때줌.
면제사유라길래 쫄래쫄래 영등포 병무청 감.
면제받으려고 내가 아프다고 외치는 꼬맹이들 사이에서
관심병사마냥 주황색 조끼입고 프리패스로 신검받음
제 2국민역입니다 뜨니까 얘들이 존나 부러운 눈으로 보는데
내 인생 그렇게 부러움과 시기와 주목을 받았던 건
대학교때 지각해서 앞에서 노래불렀을 때 말곤 없던 것 같음
살짝 쾌감
예비군 5년차에 면제받은거라 조금 슬픔
아빠도 이제 안계셔서 많이 슬픔
ㅠㅠ
이게 외 유머야 ㅠㅠ 이 착한놈이
ㅠ...
ㅠ...
이게 외 유머야 ㅠㅠ 이 착한놈이
ㅜㅜ
어휴 효자놈 ㅉㅉㅉ
는 시.발 막줄 뭐여
힘내...넌 니 몸 떼어드리면서까지 최선을 다했자너....ㅠㅠ
ㅠㅠㅠ
ㅜㅜ
아.....
아...ㅠㅠ
내 웃음 돌려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