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먼 옛날, 천족과 마족이 있었는데……
나는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나이트엘프이다. 조금 특이한 점이 있다면, 얼마 전부터 자라나는 사슴의 뿔이라고 할까.
옆집 사는 엘프 소꿉친구는 오늘도 날 꺠우러 왔다.
"말퓨리온! 아이 참, 잠꾸러기 같으니!"
서기 2231년, 무너져버린 국제연합을 대신하여 창설된 국제 열강 연맹은 한 가지 중대한 결정을 한다.
언제부턴가 나타난 과격파 옴닉의 반란과, 그들을 진압하고 감시하기 위해 모인 요원들, 우리는 그들을 오버워치라 부른다.
모르는 차원이다…….
사실 저 모든 클리셰들은 명작에서도 사용된다.
도입부가 문제가 아닌 것이다. 시불쟝.
우서 "레이너쿤 하야꾸 오키나이토 돌격병사레루요?"
레이너 "시발 닥치시오 우서"
모르는 천장이다
괴물이 덤벼든다
찢어죽인다
내이름은 둠가이
도입부는 중요치 않다
엔딩 고짐고
방갑네 이방인이여
나는 빛의 수호자 우서라고하네
블리자드가 알고보니 클리셰 그 자체였던 거신;
사실 저 모든 클리셰들은 명작에서도 사용된다.
도입부가 문제가 아닌 것이다. 시불쟝.
그러고 보니 그러네? 띠용
엔딩 고짐고
방갑네 이방인이여
나는 빛의 수호자 우서라고하네
ㅋㅋㅋㅋㅋ
모르는 천장이다
괴물이 덤벼든다
찢어죽인다
내이름은 둠가이
도입부는 중요치 않다
그래서 요든 블쟈 스토리가..
우서 "레이너쿤 하야꾸 오키나이토 돌격병사레루요?"
레이너 "시발 닥치시오 우서"
돌격병도 이젠 옛말이지
시공깡패, 명치관통러 트루 원딜 갓레이너...
여태 자다가 뭔가 이상하다 싶은 우서가 깨워서 이제 눈뜨고 싸우는거임
모르는 천장이다
내몸에 흐르는 야수의 피
문을 열자 괴물이 갑자기 덥쳐옴
죽으면 이세계에서 환생
블러드본 도입부다
모르는 천장이다...
-둠 도입부-
이후 메챠쿠챠 악마들을 썰어재낌
자야겠다
진짜 스토리 좋은 거 아니면 대부분 전달 방식이 어떠냐에따라 다른거같음
그냥 블리자드가 싫다고 해 ㅋㅋㅋㅋㅋ
나는 사천왕과 보스를 무찌르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하기로 하였다.
'힐좀줘'
힐은없다
'우릴 지켜줘'
쪼갠다
'셋이 힘을 분담해 이곳을 정찰해줘'
배타러갑니다
ㅆ1발...
모르는 천장이다.
아니 관덮개네?
젠장. 다시 살아난건가.
으악! 뼈다귀 새끼들이 살아있어!
-다크 소울 3-
ㅈ됐다
낯선 천장이다
크아아아아~
졸라 짱쎈 투명드래곤이 울부짖었다.
"모르는 천장이다"는 사실 에바에서 신지가 쓰건데
어느새 한쿡 갓세계물 도입부에서 던지는 드립이 됨ㅋㅋㅋㅋ
사실 도입부는 그냥 일기 도입부에 쓰는 오늘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양치를 하고~~ 부분이라 ㅈ도 중요하지 않음.
중요한 건 중간부분부터의 핵심 내용과 주제전달, 문체, 완성도, 결말, 기타 등등의 다양한 요소들이 훨씬 중요하지.
그림일기라면 그림의 완성도도 중요할 거고. 그게 게임이라면 그래픽과 버그, 로딩속도, UI의 편의성 같은 자잘한 것들까지 다 포함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