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몇일전에 삼각대 구매관련 글을 올린적이 있어서
댓글 달아주신 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루이1204볼헤드키트로 구매를 하려고 했습니다.
주말이 끼는 바람에 월요일에 주문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slr클럽을 돌다보니
레오포토 라는 삼각대 브랜드 리뷰를 보게 되어서 또다시 고민에 빠졌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카메라는 6d + 형아계륵,사무방 입니다. 이외의 렌즈추가예정은 없는상황인데요
지금 딱 두가지를 두고 고민중에 있습니다.
시루이 t-1204xl + 시루이e10볼헤드 27만원대
레오포토 ls-254c + 호루스벤누 lx-3t 24만원대
시루이는 많이들 접하셔서 잘 아실거라 생각이 드는데 레오포토제품은 아직까지는 많이 사용안하시는것같습니다.
하지만 사용해본 분들에 의하면 상당히 긍정적인 의견이 많이 있으셔서 고민되게 만드네요
볼헤드역시 시루이e10헤드는 볼직경이 29mm 최대하중 8kg
호루스벤누lx-3t 는 볼직경이 36mm 최대하중 30kg 라고 해서 이부분에서는 스펙상 lx-3T가 좋아보이는데
고민입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답변이 없을수도 있지만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써봅니다.
https://cohabe.com/sisa/696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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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건 수평 맞추는 기능같은게 있나요?
니콘 3만원짜리 쓰는데 안넘어지기만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음,,,수평계같은게 달려있긴하죠??? 저도 사진을 그렇게 잘알지는 못합니다만...
저도 tm-2537이라는 삼각대를 사용하고 있긴한데 만듦새에 따라 유격도 생길수도 있고
물론 튼튼한거 사용하면 넘어지지않을까?라는 불안한마음을 갖지않고 사진찍는데에만 집중을
할수도 있겠죠?? 무조건 좋은거 써야한다는건 아니지만 내가 사용할수 있는금액선에서 가장
튼튼하고 좋은걸 사야겠다라는 생각은 어떤물건을 살때도 변함없는 조건이라 생각합니다.
시루이 사시는게 좋습니다.
중저가 시장에서 시루이만한거 찾기도 힘들고 호벤은 애초에 비교가 안되는 급입니다.
무게도 휴대성도 편리함도 중요하지만 기본기가 제일 중요하더군요. 안넘어지는 것이 중요하지만 흔들림이 최소화된 안정적인 부분이 제일 중요하다 생각됩니당
카탈로그 스팩이 전부가 아니라는걸 보여준게 바로 모사의 제품이쥬 ㄷㄷㄷ 시루이사세유
급하지 않고 서울이시면 매장가서 보시고 결정 하세요
맨프로토 290 카본 + 맨프로토 볼헤드 세트 = 20만원대도 있습니다.
삼각대는 싸고 가벼운게 최고입니다
볼헤드는 조금 비싼거 사세요
당췌 위에 싼게 좋다는분들 이해가안감 ㅋㅋ 삼각대가 받히는 카메라장비가 얼만데 싸구려삼각대에 맡기라는건지 ㅋㅋㅋ 비싼건 괜히 비싼게 아니고 싼건 괜히 싼게 아닙니다.
에... 여행용일 경우 장비가 2킬로 넘어가면 브랜드와 가격과 상관없이 다리가 얇을경우 흔들립니다 절대적인것은 아니지만 접은길이 40cm 미만 이면 볼헤드 구경도 작아집니다 스펙대비 저렴한 삼각대를 가져가고 높이를 포기하면(센터칼럼 세우지 말고 다리를 안펼경우) 편해질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장노출이 필요하다면 저가 삼각대는 피해야 겠지용 상황에 따라 가볍고 싼 삼각대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특별한 경우면 이해가 갑니다만 제가 얘기하는건 위에 우선적으로 싸고 가벼운게 좋다는 분들의 얘기에 대한 댓글이었습니다.
삼각대가 비싼 문제는 오래 쓰면 되는거구요. 저는 한번 사면 삼각대는 십년 쯤 쓰는데 현재는 맨프로토로 세번째 삼각대를 씁니다. 저도 처음에는 컴팩디카,미러리스 써서 십만원 대로 쇼부봤구요. 허나 데세랄부터는 좋은 삼각대 써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고 브랜드있고 무거운 삼각대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외로 산 이런데서 바람 쌩쌩 불면 넘어집니다. 사람이 지나가다 툭 칠 때도 있습니다. 비싸고 무거운건 안 넘어가는데 싸구려는 빌딩 폭파해체처럼 쓰러집니다. 깨빡치면 끝.
유저들께는 죄송하지만 시루이 쓰다가 팔았습니다. 볼헤드 손잡이도 헛돌고 고무도 다 늘어나고 딱 그 가격만큼입니다.
짓죠 사려다 포토클램 샀는데....만족은 합니다만 자꾸 짓죠에 눈 돌아가는건 사실입니다.
뭘 사더라도 매장 가셔서 직접 다 보고 사세요.
비슷비슷한것들중에 볼헤드는 직경 큰 볼헤드 사는게 답입니다
가격까지 저렴하다면야 볼 필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