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사진보러 들어갔다가 ㅋ 헐 저도 있네요 ㅋ 경주 보문단지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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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세진컴퓨터랜드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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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이유가 뭔가요
무리한 확장이겠죠...3~4년만에
전국에 그 큰 직영점을 수백개 만들고 운영하는게 될리가 없잖아요
더더군다나 TV 광고비나 전단비만 해도
결정적으로 IMF 처맞아고 돈줄이던 대우가 폭망해버려서 ㄷㄷㄷ
방만한 경영이죠
그당시 인지도때문에 매출도 엄청났고
마진률이 정말 높았습니다
단순 제재조에서 그냥시 상상할수 없는 마진률이였어요
세진직원 인건비는 바닥이였고
오너쪽이나 임원쪽에서 대규모 횡령이 없으면 무너 질수 없는구조를
무슨 빽인지 불경기 영향으로 잘포장해 먹고 날랐지요
절대 자본잠식은 아니라고 봅니다
세진 진돗개 컴퓨터였던가요?
한 때 불같이 일어났던 회사인데 왜 망했더라....
기억이 안 나네요.
삼보컴퓨터도 잘 되었다가 망했던 적 있고..
아이리버도 잘 되었었는데..
무리한 사업확장이죠 진짜 미친둣이 오픈함....
전국통일 까지는 했는데....
조립 컴퓨터 시기에 나와서 망했던걸로
저 때가 한창 우리나라 경제가 거품거품하던 시절이었죠..
개인조립 시대에 대기업 브랜드 제품에 비해 A/S가 약간 딸렸쥬.
개인들은 친척들에게 공짜로 조립해주고...
조립컴 사업을 너무 늦게 시작한게 아닌가..
486 586 나오던 세댄가...
제 첫 입문이 xp였으니 ㅋㅋㅋ
그당시 아부지 졸라서 3-4만원짜리 창세기전2샀던 기억이 있네요
국민 컴퓨터, 진돌이 세종대왕 ㅋㅋ
설마 그 전직원 걷기대회 인가요.....ㄷㄷㄷ
세진 컴퓨터에서 업그레이드 한다고 갔었던 기억이. ㅎㄷㄷ 지금 그 건물에는 하이마트가 들어서 있고.
94년도였나 펜티엄이란 말이 처음 나올 때 저기서 300만원 정도 주고 대우 펜티엄 컴퓨터를 샀었죠. 이병헌이 모델이었던 것 같은데.. 윈도우3.1 써보고는 좋고 편하다고 그랬습니다.
애초에 브랜드컴퓨터만으로는 어느정도 이상 커질수 없죠.
조립식 컴퓨터도 싸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최소한의 지식만 있으면 직접 조립하는것도 별로 어려운것도 아니고요.
그렇게 직접만든 컴퓨터와 브랜드컴퓨터의 가격차는 꽤 크죠.
특히나 마진폭이 큰 게이밍컴퓨터를 사는사람들은 컴퓨터에 지식도 꽤 있는편이라 조립식컴퓨터만 삽니다.
그러니 브랜드컴퓨터를 사는사람이 많을리가 없고 망할수밖에 없죠.
그나마 노트북이라도 만들어야 팔리는거고 삼성이나 LG쯤 되어야 자본이 감당이 가능하죠..
저때 우후죽순 생겨난 PC 업체들....대부분이 지금 망했죠. 그중 한 회사 사장이 고교선배인데..지금은 안마의자 만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