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이 나라 통치하면 생기는 일

지금은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빙신들도 있지요.

지는 선생질할때 머리깎으라니까 그지랄을하고

학생주임이면 그나마 낫죠...
실상은 알게 모르게 살육화...

학생들 머리 자르라는 것도 군국주의 영향이죠.
우리나라 전통 학생 머리는 남자도 길게 길러 머리 땋는 거잖아요.
모임에 선생 하나가 저딴 사고방식인데, 애들이 머리 길면 무슨 정신으로 공부하겠냐고 하길래
이황, 이이 선생 모두 머리가 길었는데 정신머리가 없어서 공부 안 했냐고 물어봤네요.

막짤은 중구형 아닌가요?
머리깎기에 좋은 날이다

87년 이전까지 저랬어요.

마지막 사진 박성웅씨같은데, 이것 때문에 살려달라 그런건가?

타인의 구속이 상대적 자신의 자유로움이 되죠.
같은 구속에서 자신은 한쪽 발에만 구속을 하고, 다른 사람은 온몸에 구속구를 체우는 거죠.
그리고 자신도 구속구를 착용하고 있으니 다른 사람과 동등한 경쟁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속이는 거죠.
이게 정말 악독한 것이란 걸 군대가면서 배우죠. 정말 말도 안되는 방법으로 신병에게 구속을 채우면서 강요하지만 정작 자신은 계급이 높아 질 수록 그것에서 점점 자유로워지거나, 사실은 없지만 있는 것 처럼 만들어서 신병에게 속여서 구속하기도 하고요.
힘 있는 사람이 돈을 버는 방법중에 제일 쉬우면서 크게 벌 수 있는 것이 제제 수단을 늘리는 거죠. 사소한 것을 문제삼아 합리화하고, 억압으로 위축되는 것이 머리속에 박히기 시작하고 나중에는 말도 안되거나 중요한 문제에서 거부 할 수 없게 되고요.
그 거부 할 수 없는 불합리함속에서 자신만 자유롭게 돈과 연관시켜서 부정을 저지르면 되고요.

요즘 교련 수업 아직도 있나요?
장교출신 선생이  제식 가르치고 그랬는데
그것도 먼지 날리는 운동징에서
너무 싫었음.

군인과 기업체 이끌던 사람이 나라 이끌면 어떻게 되는지 아는 사람 많죠

또한, 자칫하면 군의 적이 국외가 아니라, 국내가 되어 버리기도 하죠.
군은, 보호할 대상에 위협을 가하는 존재를 죽여서 막는 것을 전제로 하죠.
반면에 경찰은, 보호할 대상들 사이에서 위해를 가하는 대상을 격리하는 것을 전제로 하죠.
군이 경찰의 역할을 하게 될 때, 때로는 군이 보호해야 할 대상이 국민에서 일부 지배층으로 국한되고
섬멸해야할 적이 국외에서 국내의 국민이 되곤 하죠.
역사에서 이러한 일은 동서고금에 종종 나타나곤 했죠.

애초에 그 군인에 상당수의 친일파들이 남아있었던것도 크죠 ㅡㅡ

요즘은 페미들이 탈코라는 이름으로 저러던데

독재에대한 국민들의 시선을 다른쪽으로 돌리려는 거지....

찢베새끼가 명찰 달으라는것도,,,

남이 시키는 대로만 하면 안전하고 편하게 잘사는줄 아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짓거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