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승우 님의 블로그글 링크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rainmonk&logNo=2206359114...
예전에 풍경사진책을 보면, 뒤에 큰 산맥이 있고 교회가 앞에 있는 사진이였는데,
광각과 망원렌즈에 따라, 교회크기는 비슷한데, 망원에서는 풍경이 압축되어 있는 사진이였는데,
이런것은 렌즈에 따라 찍는 사람의 위치가 달라져서 그런것이 였네요.
https://cohabe.com/sisa/68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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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시도 개념도 모르는 사람이 쓴글이네요.
당연히 광각 렌즈와 망원 렌즈를 동일한 위치에서 찍고 광각 렌즈 사진을 크롭하면 거의 똑같습니다.
배경압축이라는 개념을 잘 이해하지 못한 초보의 잡글 정도로 보여지네요.
블로그 글을 다 안 읽으셨나 봅니다.
그리고 채승우님은 사진기자 19년하시고 사진20년 이상찍으신 분이세요.
본문의 글은 다 읽어봤는데.
광각렌즈와 망원렌즈 화각 그리고 원근감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 서로 연관성 없는 말을 이어가는데요?
말 그대로 원근감은 멀리있는 건 작게 보이고 가까운 건 크게 보이는 게 기본 개념이에요.
예컨데 투시도를 그릴때 소점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원근감이 달라보이는 것이 카메라의 광각과 망원의 차이점과 같은 원리입니다.
광각과 망원의 원근감의 차이가 없다? 아무래도 이런 기술적 이론적 접근은 부족한 분같네요.
작가님이시니 사진은 오래찍으셔서 사진적 감각은 뛰어나실 지는 모르겠지만.
맞고 틀리고를 떠나 남을 평가하는 말씀이 보기 거북하군요
근데 경력 오래됐다고 잘하는거 아닙니다
관광버스 25년 몰았다고 운전 잘한다고 깝치다가 지리산 내리막길 엔진브레이크도 안하고 쌩 브레이크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밟고만 내려오다가 브레이크 파열되어서 사고 난 사람도 있어요
진짜 잘하는 사람은 본인 경력이 얼마라고 안해요
결과로 보여주지
이론적으로도 다르고 현재 블로그에서 예를 드신사진이 보이는것도 다른데 별반 다르지 않다고 쓰셨네요
렌즈 화각에 대한 원근감과 왜곡의 얘기는 바바라런던의 사진학개론 책에도 나오는 부분입니다.
저도 20년쯤 전에 이책을 읽어서 가물가물하네요
그래서 사진찍는 위치가 같다면 이란 단서를 붙인것인데....
원근감이라는 추상적인 용어보다는 화각과 피사체와 카메라와의 각도 등으로 이해하는 게 빠릅니다.
블로그 글이 설명이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긴한데요...
일단 광각이나 망원의 화각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면
동일 초점거리의 렌즈라고 하더라도 실제 촬영되는 화각은 조금씩 다릅니다.
동일 초점거리의 렌즈라고 하더라도 판형의 크기에 따라서 실제 촬영되는 화각이 달라집니다.
50mm 초점거리의 렌즈가 컴팩트디카같은 작은판형이라면 망원렌즈가 되고
1.5크롭바디에서는 준망원쪽 화각, 풀프레임바디에서는 표준화각,
중형이상 큰 판형에서는 광각쪽 화각이 되는것처럼 판형이 클수록 상대적으로 광각이 됩니다.
원근감 - 주 피사체의 크기대비 배경의 크기만 생각해봅니다.
일반적으로 알고계시는 부분이
광각 : 피사체의 크기대비 상대적으로 배경의 크기가 작아서 넓은영역의 배경이 담김
망원 : 피사체의 크기대비 상대적으로 배경의 크기가 커지고 좁은영역의 배경이 담김
위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것은 렌즈에 따라서 피사체를 동일크기로 촬영하기 위해서
'촬영거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일어나는 특성이지 광각, 망원 렌즈 고유의 특성은 아닙니다.
광각렌즈, 망원렌즈 렌즈고유의 특성이 아니라구요?
위에 설명드린것과 같이 같은 렌즈도 어떤판형으로 담느냐에 따라서
광각렌즈가 될수도 있고 망원렌즈가 될수도 있고 그런 화각특성이 변하는데
원근감이 렌즈 고유의 특성일리가 없죠.
동일한 촬영거리에서 렌즈만 광각, 망원 바꿔서 촬영하면 원근감은 동일하며
렌즈고유의 왜곡특성 정도가 살짝 다른 이미지를 얻을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광각은 원근감이 심하고 망원은 배경압축이 심하다고 알려졌나?
광각 망원 둘다 피사체의 크기를 동일하게 촬영하게 되는경우
광각은 망원보다 상대적으로 피사체에 근거리로 가까이 접근하여 촬영하게 되니 원근감이 커지고
망원은 광각보다 상대적으로 피사체에 먼거리로 떨어져서 멀리서 촬영하게 되니 원근감이 약함.
렌즈고유의 특성으로 오해하게 되는 이유가
아무래도 화각에 따라서 피사체를 적당한 크기로 촬영하기 위해서는
광각, 망원의 촬영거리가 서로 달라지게 촬영하는게 일반적인 촬영법이니까요.
근본적인 '원인은 촬영거리가 달라진다'에 있습니다.
굳이 화각을 넣자면 화각에 따라 실제 촬영거리가 달라지는 특성 때문인거죠.
추가하자면 주 피사체와 배경의 크기비율 말고도
배경이 없더라도 피차세 자체의 원근감도 촬영거리에 따라서 다릅니다.
예를들어 인물 상반신을 동일 크기로 촬영하다고 하면
광각은 상대적으로 근접촬영을 해야해서 원근감이 심합니다.
망원은 상대적으로 멀리서 촬영을 해야하니 원근감이 약합니다.
실제로 인물프로필 촬영같은 상황에서 광각렌즈를 잘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너무 가까이 근접해야 해서 인물의 원근감이 실제보다 과장되기 때문이죠.
원근 차이 있습니다
사례 자체가 잘못됨
완전히잘못알고계신 분들 큰일이네요... 원근감은 화각에의한 절대요소이지 거리는 무관입니다. 광각렌즈로는 가까이가서찍든 멀리서찍든 원근감이 강조되고 망원은 가까이서든 멀리서든 원근감이 죽습니다. 초망원으로야구장에서 찍어보면 가까운 투수와 먼 포수가 똑같은크기로 보입니다. 그말은 내가 투수에게 다가가든 투수로부터 멀어지든 원근감이 느껴지지않는다는 뜻입니다. 거리요소는 원금감과 전혀무관하고 내가 가까이가든 멀리떨어져있든 피사체와 배경의 크기차이는 상대적으로 항상 화각에의해 결정됩니다.
같은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렌즈만 교환해서 촬영후 가장 초점거리가 긴렌즈로 찍은 사진과 동일한 화각으로 크롭하면 원근감잉동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크롭을하면 화각이줄어들져..실험조건은 화각을 달리한다는 조건을줘야하는데 크롭으로 화각에 영향을주면안됩니다
실험조건은 설정하기 나름이죠. 촬영자 위치를 고정하고 크롭해서 비교할것인가, 아니면 크롭하지 않고 앞쪽 피사체를 동일한 크기로 찍기 위해 촬영자가 앞뒤로 움직일 것인가.
저분이 예를든 건물 사진 40미리와 200미리사진은 둘 다 원경으로 찍어서 비교가 약하지만 그래도 가까운건물과 먼건물의 크기차이가 서로다릅니다 즉 원근감에차이가있다는거죠. 비교하려면 피사체를 카메라로부터 2-3미터정도로 놓고 배경의 차이를 비교해야합니다. 크롭을 얘기하는 경우가있는데 크롭은 화각을 좁게하는거기때문에 실험조건 통제에 어긋납니다. 크롭을하는것은 망원으로 렌즈를 변경하는것돠 동일한 것이거든요
맞는 말입니다. 원근감은 거리에 따라 조정이 되고 화각은 부수적인 거죠
화각이 넓다보니 피사체를 일정 크기 이상 크게 찍으려면 가까이 가야되고 그러면 원근감이 극대화 되는거죠
단적으로 우리가 먼산 바라볼때 멀리 있는 산의 앞뒤 거리감이 구분이 안가죠. 구분이 되는건 더 멀리 있는 산이 일종의 헤이즈 현상으로 흐리게 보여서 그런거지요
렌즈의 거리계창이 갖는 의미를 정확히 이해 못하면 원근감을 단순 화각으로 얼버무릴 수 있습니다. 같은 위치에서 무한대거리가 1m인 렌즈와 무한대거리가 m5m인 렌즈는 같은 거리 같은 심도값이라도 어마어마한 차이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