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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탈출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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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아는 길로 안 갔다고 달리는 택시에서 바로 뛰어내리는 저 여성분도 참 대단한 듯...



댓글
  • MarryMe달링♬ 2018/07/19 15:36

    그래서 기사님들이 먼저 어느쪽으로 해서 모실까요?하고 물어본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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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고양이 2018/07/19 15:39

    극한의 공포에서, 살고 싶은 마음에 무슨 짓인들 못할까요... ㅠㅠ
    그 마음 자체는 이해할 거 같네요..
    여자분 이제부턴 본인이 주로 다니는 길목에 대한 지리를 좀 더 알고 지내면 좋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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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턱털요괴 2018/07/19 15:49

    달리는 택시에서 뛰어 내리는것도 대단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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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랑빠 2018/07/19 15:55

    여자분도 약간 오버했지만..
    충분히 그런 생각이 들수도 있다 생각든다..
    지리를 잘모르니 가던길이 아니고 이상한 길로 간다면 밤에 겁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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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답인정 2018/07/19 15:55

    저도 쎄- 할때가 있는데 ㅠㅠ 요새 기사님들은 그래서 다 물어보시더라구요
    세상이 무서우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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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鹿乃 2018/07/19 15:59

    그냥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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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의늘유머H 2018/07/19 16:04

    피해망상이 가득한 페미가 아니었을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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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igma 2018/07/19 16:26

    이 게시글도 과연 강제이동 될까 궁금합니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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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공간합니다 2018/07/19 16:29

    여성분이 무서워하시는 게 공감되네요ㅠㅠ
    남자인 저도 야근하고 택시탈 때 제가 아는 길이랑 전혀 다른 곳으로 가면 불안한 마음이 엄청 커지거든요
    그래도 달리는 차에서 뛰어내리시다니.. 대단하시네요 ㄷㄷ
    그래서 요즘은 운전석,조수석 헤드레스트 뒷쪽에 스티커 붙여놓는 택시들이 있더라구요.
    '생각하시는 길과 제가 아는 길이 다를 수 있습니다. 알고있는 길을 말씀해주시면 거기로 가겠다.'의 내용의 스티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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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쑈 2018/07/19 16:29

    이건뭐 누구편을 들어야될지 모르겠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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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디뭘로할까 2018/07/19 16:30

    평소에 지리에 밝아서 자기집가는 다양한 경로를 알고있었으면 이런일은 없었겠죠.
    아니면 좀 이상하다 싶으면 지도어플켜서 확인해볼수도 있었던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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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담됨 2018/07/19 16:34

    서울에 회사택시면 클린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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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e6boy 2018/07/19 16:34

    설정을 좀 극적으로 바꾸면, 내가 러시아나 남아공으로 여행가서 택시를 탓는데, 내가 아는길이나 안내받았던 길이 아닌 다른 길로가면 무섭고 방법을 찾으려고 하겠지요. 그걸 무조건 유난스럽다고 하긴 어려울것같습니다. 먼저 여기선 어디로 어디로 가주세요 하는것도 기사님 무시 or 극성스러운 참견처럼 보일 수있구요.
    그래서 요즘엔 서로 오해없도록 기사님들이 먼저 물어봐주시기도 하구요.,
    카카오택시나 우버같은 것도 예상 경로를 서로 확인 할 수 있으니 활성화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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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파 2018/07/19 16:34

    아니 그래도 서울시내인데...물어보면 되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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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필주의! 2018/07/19 16:38

    그래서 기사분이 치료비를 물어줬다든가 그런 *같은 결론으로 마무리된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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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끌텅 2018/07/19 16:38

    어디 시외 변두리로 데려간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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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기고프다 2018/07/19 16:45

    남을 못 믿으니 자기 보신은 스스로 챙겨야 한다는 풍조가 있어서 그런데 뭐라곤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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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캐리어 2018/07/19 16:49

    글쎄 그게 지도로 봐도 황당한 노선도 아니고
    여자가 그동네 살면서도 저 두 루트를 아예 잘 몰랐다는 건 좀 너무하네요.
    윗분중에 남아공얘기 하셨는데 남아공이랑 논리가 같지 않아요. 너무 극단적 예로 똑같다 논리는 너무해요
    기사님은 뭔죄에요..
    동네사람아니었으면 저도 이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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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닐니리야~* 2018/07/19 16:50

    대중교통 이용하는 사람중에 남자든 여자든 내가 다니는 길 말고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늘 같은길만 다니는 버스, 택시를 타도 같은길로만 갔는데 밤중에 갑자기 엉뚱한 길로 간다면 덜컥 놀랄 수도 있겠죠.
    하지만 보통은 한번쯤 질문을 할법도 한데.....???
    겁이 많이 나셨나봐요.
    최근에 택시 납치에 대한 내용을 들으셨다거나...
    어지간한 용기가 아니면 움직이는 차에서 뛰어내리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대단하네요.
    그래도 승객이 크게 다치지 않고 기사님 오해도 잘 풀려서 다행입니다.
    저런분들은 가능한 카OO택시를 이용하는게 나을 것 같네요.
    기사님 얼굴과 연락처까지 확인 가능하잖아요. 기록에도 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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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사랑무스티 2018/07/19 16:51

    오유 진짜 이제 최소한의 상식도 안통하는 곳이 된거에요?
    저 상황에 택시에서 뛰어내리는게 정상입니까?
    두려움을 공감못하거나 겁이 있고 없고 많고 적고를 떠나서
    택시가 저녁에 모르는길로 간다 = 납치 -> 뛰어내려서 탈출하자
    이 생각의 전환이 정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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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KOOL 2018/07/19 16:54

    저기가 바로 집 앞인데요(기사님이 인터뷰하시는 곳이
    집 바로 옆 구현대 공영주차장임)
    동호대교 옆 88 빠지는 길이 이상하게 외지고
    무섭게 생기긴 했어요.
    아무래도 아파트 단지 바로 옆에 난 좁은 도로라
    가게도 없고, 주민 외 통행인도 거의 없고 가로등 뿐이라서
    화려한 압구정 지나자마자 갑자기 고요한 분위기이긴 함.
    다리 밑의 길이라 낮에도 어두운 편이구요.
    그 때문인지 몰래 불법유턴 하는 차들도 많아서
    순찰차가 거의 상주하다시피 할 정돕니다.
    5초만 더 가면 88이지만^^;
    갑자기 모르는 길로 가지, 길은 무섭게 생겼지,
    전 저 여성분 이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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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三● 2018/07/19 16:55

    으음... 김일성 죽어서 군인들 부랴부랴 복귀하는데, 뱅기타고 나가있었음.
    주말에 폴란드 가서 환전소고 은행이고 연 곳이 없어서 대사관에 도움을 청하고자 함.
    택시타고 코리아 앰베서더 가자고 했는데... 뭔가 으슥한데로 가더니 도착지가
    '노스' 코리아 앰베서더. 플랭카드걸려있는데 위대하신 수령 어쩌구 영원히 어쩌구.
    ....납치당하는 줄 알았다. 뛰어내릴 생각은 못하고  바로 미국 대사관으로 가자고(주소 물어보게) 해서 도착했는데.
    이놈 이거... 빙빙 돌려 택시비 더 받으려던건 아니었나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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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윈 2018/07/19 16:57

    사회적으로 개인간 신뢰의식이 낮기도 하고 한국인들의 피해의식이 심해 보이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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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BG배그팀 2018/07/19 17:00

    심정적으로는 '그럴수'있는건데 대부분 뭔가 잘못된거 같은데..라며 느끼는이유.
    담뱃불 켜는모습을 보며...방화범이다!!!
    흑인이 가슴팍에 손넣는걸 보며... 범죄자다!!!
    하는거랑 다를바 없어서.
    범죄의 기준이 그 행위자체가 아니라, 피해자의 마음에 달려있다는게 문제죠.
    즉 피해자가 범죄라고 느끼면 범죄라고 부른다는게 말이 안된다는거.
    하루아침에 경찰조사까지받고 범죄라로 몰릴수있는 불의의 일격이
    그저 피해자가 '그렇게 느꼈다' 라는 말 한마디에 담긴 가벼움에에 비해 납치범 조사라니...너무 가혹한거죠.
    굉장히 잘못된 행동인거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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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의별 2018/07/19 17:01

    무서워 할만도 하다...야간에...택시기사가 좀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고 운행을 했으면 이해를 했을탠데
    얼마나 무서웠으면 달리는 택시에서 뛰어내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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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ㅁㅈ이 2018/07/19 17:06

    음. 심정은 이해가는데 저 같으면 한번쯤
    기사님 길 어디로 가고 계셔요? 라고 물어봤을 것 같은데...
    그 뒤에 그런 행동을 하면 뒤늦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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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ez 2018/07/19 17:07

    이건 뭐 손님도 택시기사도
    둘다 이해가네 잘못한걸 굳이 따지자면
    흉흉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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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nE 2018/07/19 17:07

    왜 일로 가냐고 물어보면 되지 이게 무서울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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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tron 2018/07/19 17:09

    서울 시내인데...
    기사님한테 왜 이길로 가시나요? 하고 물어보고 행동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공포로 인해서 이성적 판단이 안되는 상황이라기에는 공포를 조장할 상황이 없잖아요?? 기사님이 흐흐흐 게임을 시작하지~ 뭐 이런거도 아니고 잘 해결되서 다행이지 튀어나가다 크게 다쳤거나 뒤에 오던 차에 치이거나 했으면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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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우햇병아리 2018/07/19 17:10

    이해는 됩니다.
    저도 남자지만 저런거 찜찜하죠.
    그래서 택시어플만 이용합니다. 저도 기사님도 서로간의 오해를 줄이기 위해서.. 왜냐면 제가 덩치가 좀 큰 편에 어두운 색 옷을 즐겨입고 낯선사람과는 말수가 적은편인데 새벽에 택시탈라고 하니까 아저씨가 쌩하고 가서 승차거부 신고한다고 소리질렀더니 돌아와서 '무서워서 그랬다'고 하셨으니까..
    문제는 조금만 맘에 안들면 네다섯번을 돌려도 승차배정이 안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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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이는동동 2018/07/19 17:11

    모르면 공포가 될 수도 있는게,
    어렸을때, 한 십수년 전에 친구가 운전을 전혀 못하고 차도 전혀 몰랐는데.....밤에 만나기로 했는데 오면서 택시에서 전화를 하더니 안끊더라고요. 그런가보다 하고서 만났는데 자기 너무 무서웠다고 택시탔는데 차 문이 갑자기 잠기더니 자기가 모오오올래 락을 풀었는데도 또 잠겼다고 너무너무 무서웠다고 하길래 요즘 차들 보통 주행속도 40키로 넘으면 자동잠김이라고 얘기해줬어요. 친구가 처음엔 그래??!!! 하면서 황당해하다가 둘이 엄청 웃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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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나자르 2018/07/19 17:14

    택시기사님이 무고로 범죄자 될뻔했는데
    그럴수도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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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내음 2018/07/19 17:14

    근데 저거 엄청나게 위험해요
    https://youtu.be/4oOKPc8Sm40
    1년전에 있었던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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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音란마신 2018/07/19 17:25

    아빠사자 택시번호 잘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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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파리 2018/07/19 17:29

    아무리 무서운세상이라지만 저정도면 강박증이나 과대망상증아닌가요?? 사회생활은가능한가??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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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벨 2018/07/19 17:37

    어 여기 아닌데 라는 자막이랑
    왜왜왜왜왜 라는 자막에서
    억양이나 분위기를 읽을수 없어서 모르겟지만
    여자분이 왜왜왜왜왜 여기서 겁은먹으신건가? 싶기도 하고 블박영상을 보고싶네요
    그냥 여자분이 대응은 잘못했어도 겁먹어서 그랬구나 하면될일을
    겁먹을일인가 ? 하는댓글들은 공감능력이 없어보이네요
    기사님이 무고하고 사건이 마무리될수있게 여성분치료비는 본인이 부담하면될일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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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필주의! 2018/07/19 17:45

    저 정도면 택시를 타질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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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꾸어어먹엉 2018/07/19 17:53

    공감능력이고 자시고 그렇게따지면
    밤길에 뒤에 남자가 걸어온다고 경찰에 신고하고
    엘레베이터에 남자랑 둘이탔다고 무섭다고 경찰에신고하고
    택시탔는데 아는길 아닌곳으로 돌아간다고 경찰에신고해도 되는건가요
    무섭기야 햇겠지만 어디로가는거냐고 정돈 물어볼수 있는거아닌가요?
    진짜 갑작스럽게 뜬금없이 납치범 취급받고 경찰에 신고까지 당하면 저는 진짜 기분나쁠거같네요.
    무서운거야 공감하겠지만 최소한의 확인은 할 수있는거잖아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납치범 취급하고 신고까지하는건...
    여자분에겐 그렇게 공감능력 운운하시면서 왜 뜬금없이 납치범취급 당하는 남자는 공감을 안해주시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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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브핸들날개 2018/07/19 17:58

    용케 택시를 탔네..
    타인에 대한 신뢰가 없는걸 타인탓을 해서 쓰나..   다른 사람들은 뭐 생각없이 사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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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년째눈팅중 2018/07/19 18:12

    이걸 여자를 쉴드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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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념고양이 2018/07/19 18:13

    스마트폰 gps 없을 당시 밤 11시에 베트남에서 승용차(택시도 아님. 숙소에서 불러준 일반 승용차)타고 공항가는데..정말 여러번 뛰어 내리고 싶었음...다행히 저 멀리 공항 불빛이 보여서 갑자기 아저씨한테 매우 죄송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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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per 2018/07/19 18:15

    나와 다른건 인정하지 않는 틀림의 미학
    길 하나만 알고 길 두개는 모르는 죳문가
    피해망상
    환상의 삼중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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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글홀든 2018/07/19 18:46

    남이 느끼는 공포심을 상상만으로 별거아닌식으로 넘어가다니. 이런건 무슨 흑백논리가 필요한게 아니라 이해력이 필요한겁니다.
    택시기사님이 나쁜지 여자가 나쁜지 구분짓는건 시야가 너무 좁다는걸 인증하는거죠.
    그 누구도 나쁘지 않다다건 생각좀 하면 나올 논리인데..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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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터PPK007빵 2018/07/19 19:09

    블박이 없었다면....ㄷㄷ
    그게 더 공포네
    오래전에 비슷한 사건이.....
    20키로이상되면 차문이 자동 잠기는걸 납치로 오인한...결국 재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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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닐니리야~* 2018/07/19 19:15

    저 승객 입장에서는
    1. 택시가 어둡고 외진 모르는 길로 간다.
    2. 무섭다.
    3. 납치 당했다.
    4. 지금 차에서 뛰어내리면 도망쳐 살수 있다.
    라고 생각했나본데.
    2번 까지는 이해할 수 있지만
    3번에서는 납치를 확정하는게 아니라 의심하고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한데 생략된거죠.
    승객입장에서 그럴 수 있다라고 하는 사람들은
    "공포감를 느낄 수 있다, 극심한 공포에 판단이 흐려지고 패닉이 와서 정상적인 상황파악과 대응을 못했을 수 도 있다.
    승객이 트라우마가 있다거나 피해망상등의 정신질환, 혹은 극도의 공포감으로 인해 피해망상적인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난 것일 수 있다."
    여기까지 부분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고,
    그로인해 발생한 극단적인 판단 및 행동 (납치라고 단정, 차에서 뛰어내려 도망) 등은 잘못된 부분이 확실다는 입장이지만
    저 승객의 전반적인 상황이나 상태를 모르니
    사건이 원만하게 해결된 지금상황에서 모욕은 하지 말자는 거죠.
    아직은 저 승객이 착각을 한거고 오해가 풀려 해결이 된거지. 악의가 있어서 그래 보이진 않잖아요.
    당사자가 사과를 했는지 어쨋는지도 모르잖아요.
    이런 사고가 없으면 여자들이 공포를 느낄 이유도 없을텐데 참 아쉽네요.
    재발방지를 위해서라도 중범죄자들은 족쳐놔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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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도도도 2018/07/19 19:17

    달리는 택시에 자기가 아는 길 아니라고 뛰어내릴 정도면 밤에 택시 이용 안하시면 되겠습니다.
    그게 서로서로 좋은거죠 피해없이.
    내가 아는 길이 아닌곳으로 간다?
    물어봐야죠 근데 대뜸 뛰어내렸다는건 상식에 어긋나죠. 자차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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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앫웜혁감별사 2018/07/19 20:32

    피해망상 또라이 페미 또는 메갈 맞는거 같은데요? 택시 시속 20 km 이상이면 문이 잠겨서 안열립니다.  세부 상황 보니까 짐도 다챙기고 내렸더만 뛰어내렸다는 과장도 웃기지만 자기 거주지 가는길 모른다고 처도 보통은 기사한테 왜 이리로 가냐고 물어라도 보는게 정상 아닌가요? 만취 상태나 심신미약 상태도 아니고 한국이 무슨 치안이 엄청나게 나쁜 나라도 아니구요 저 정도 정신머리면 외출은 어떻게 합니까? 해뜨기 전에 집에 들어와서 자기방에서 이불 뒤집어 쓰고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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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관이싹둑 2018/07/19 20:37

    사과라도 제대로 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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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마! 2018/07/19 20:38

    댓글들보고 순간 여기가 여초사이트인가 싶었네요.
    여초사이트에서 별 해괴한 논리로 택시기사 욕하고 여자편 든다고 하더니, 여기서는 대놓고 못하고 순화해서 편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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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ia♥ 2018/07/19 20:38

    사회 전체의 분위기가 만들어낸 일이라고 봅니다...  두분 다 피해자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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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향치 2018/07/19 20:43

    오해할순 있다고 생각함.
    저도 택시탈때 항상 가던길 아닌 다른길로가면 ㅇㅂㅇ??? 하다가
    소심소심하다가 내성적내성적 하다가 기사님한테 '저..기 아조씨..' 하면서 겨우겨우 물어보면
    그쪽지금 막힐시간이라 이쪽으로 돌아간다 혹은 어떤어떤 이유로 이쪽으로 간다고 대답해주심.
    중요한건 오해할수있는 상황이냐 아니냐가 아닌
    여성분이 오해인걸 알았을때 사과했냐 안했냐인데
    방송엔 안나왔나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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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rd 2018/07/19 20:50

    여자분이 잘한 건 없고 택시기사분 억울한 일 당하실 뻔한 건 알겠는데 확인부터 하라는거 좀 의미없지 않나요ㅋㅋ...? 납치범이 친절하게 난 너 납치중이다 이러겠어요? 이렇게 된 사회 실태에 안타까움을 먼저 느끼면 큰일난대요?  메갈이 지긋지긋한거 만큼이나 이제 뭣만 하면 메갈짓이다 이렇게 자르고 보려는 것도 짜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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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살 2018/07/19 20:51

    그냥 과대망상환자임
    잘 모르는 길이면 물어보면되는일인데
    잘 모르는 길인데 왜 이길로 가지 ?납치인가?
    이게 정상인의 논리회로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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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디언빱 2018/07/19 20:53

    저렇게 겁이 많으면 택시를 타질 말던가 늦게 다니지를 말던가 뭐하는 짓거리임..             블박이 없었으면  최소한 구치소에 끌려가 조사를 받았겠네요.      그리고 억울한 옥살이도 피할 수도 없었고요       블박까지 확인한거 보니까 확실하네요.     잘 풀려서 이 모양이지 택시기사가 웬 돌은년 때문에 인생 종칠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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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커피 2018/07/19 20:57

    왜 꼭 누구 하나를 욕받이로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신가요?
    이같은 경우는  쌍방 공감해주고 넘어가주면 될 일 같은데요.
    택시 승객이 진상부려서 치료비 요구나  오해한 걸 사과하지 않았다면 모를까(내용이 없으니 패스하고) 그런 것도 없잖아요.
    그냥 택시 운전사나 승객 둘다  공감해주면 될 일 같은데 꼭 하나 마녀를 만들어 사냥해야 하는 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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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tdefender 2018/07/19 21:00

    두 분다 피해자고 가해자는 사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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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요일너구리 2018/07/19 21:03

    댓글 실화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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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살 2018/07/19 21:05

    ㅋㅋㅋㅋ  아놔
    댓글들 쩌네 과대망상 쉴드가 안되니까 사회탓이라니
    재미지네요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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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iviet™ 2018/07/19 21:06

    대화가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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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무상@ 2018/07/19 21:08

    택시기사는 무슨 잘못?
    참 어이없다
    일하다 납치범으로 몰리다니
    저 정도면 택시를 타지 말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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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뭘로하지 2018/07/19 21:32

    어엌ㅋㅋㅋㅋㅋㅋ 지나가다가 댓글때문에 더놀랐네요.
    그냥 사건내용보고 아 둘다 안됐다.... 현실적으로 비교했을때 기사님도 이상한 승객만나서 안됬고 여자도 너무 안좋은 기사나
    그런이야기만 들어서 불안감 들었겠네 하고 내려왔더니 댓글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가 페미다 그러질 않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미친 그냥 택시기사님은 그냥 재수없게 이상한 손님 만나서 졷 될뻔한걸 구사일생한거잖아요. 근데 이게 메갈?  남자가 그랬으면 일베1충이겠다 뭔 말도 안되는 소리들입니까 허허....
    늦게다니지 말라고? 어플을 이용해서 자기가 다니던 거리랑 지금가는 거리를 비교해서 오밀조밀 따져(?)라?
    와 여기 현자들 많네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댓글들 되게 이상한 댓글들이 많아요. 여초싸이트 됬다구요? 그전엔 남초였나요? 뭔 개소리입니까? 여긴 남초 여초 따지는 사이트가 아닌뎈ㅋㅋㅋ 그리고 자꾸 이상한 여초 남초 싸이트 들어가서 이랬다 저랬다 하지마세요. 그것도 눈팅하는거잖아요.
    거길 왜들어가요??? 애초에 들어갈게 아닌데 자꾸 불씨를 키우네 이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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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뭘로하지 2018/07/19 21:48

    다시보니까 여기에 몇명이 계속 남아서 자기의견과 반대주고 다니는데 이거야말로 극단적인거예요.
    그러는게 그쪽 빼애액~~ (?)이랑 닮는거에요... 오유 요근래 너무 이상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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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쨘쨘짜라라 2018/07/19 21:52

    여자 승객이 맨정신은 아닌거 같음;
    핸드폰도 있는데 술이라도 취한게 아니면..
    사람이 패닉하면 미친짓을 한다지만
    달리는 차에서 문 열고 뛰어내리는게
    술취한게 아니면 가능할까 잘 모르겠어요
    무서워하는 이유가
    한국이 치안이 좋은 편이지만 범죄가 없는게 아니에요
    그리고 택시는 몇몇 사건들이 유명한게 있죠
    자동차를 이용한 연쇄살인으로 강호순도 유명하고요..
    하여간, 왜 무서웠는지는 알겠는데
    취한게 아닌 이상 왜 뛰어내렸는지는 모르겠네요
    만약 다른 차가 오고 있었으면 그대로 치이는건데
    그나마 택시운전사분, 승객 둘다 안전하게 끝나서 다행입니다
    제가 운전하는데 누가 확 뛰어내리면 진짜 심장이 떨어졌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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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마! 2018/07/19 21:53

    와.. 오유 망했다더니 진짜로 망했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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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쓰고없다 2018/07/19 22:02

    테라포밍 완료^^ 꺼-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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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igma 2018/07/19 22:12

    그냥 여자분 많이 안다쳤으면 된거고
    아저씨 기분 많이 안나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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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징어똥구멍 2018/07/19 22:17

    레디컬 페미니즘의 결과가 결국 이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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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대행복하라 2018/07/19 22:19

    이와중에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늦은 시간에
    동호대교타고 목적지로 바로 가면 될것을
    왜 팔팔타고 저리로 돌아돌아 갔느냐는 것이다
    왜 저녁시간도 아닌 밤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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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혼 2018/07/19 22:23

    시골도 아니고 서울 한복판에서 납치는 무슨.. 이런 댓글 남기는 사람들은 몇년 전 대구 번화가에서 택시탔다가 납치당해 죽은 여대생에게도 그런 말 할 수 있을까 싶어지네요.
    여자분 과대망상도 맞고 택시기사분이 피해본 것도 맞는데 괜히 다른 사람들까지 뼈때리고 후려치지마세요. 페미망상증 걸렸나 뭐만하면 페미래ㅡㅡ 페미에 ㅍ자도 꼴보기 싫어죽겠는데 페미 금지단어로 지정했으면 좋겠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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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공 2018/07/19 22:24

    승객의 뛰어내린 행동이 '상식적'이지 않은 것은 분명함
    젠더싸움으로 보지 말고 남자기사-남자승객/여자기사-여자승객 이라고 생각해보면 답이 딱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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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떵강아지 2018/07/19 22:38

    스스로 공포감을 느꼈다면 그랬을수도있습니다.(모든사람이 자신과 똑같은 사고와 판단을 하지는 않습니다.나라면 안그랬을거같은데? 이건 아니라고봅니다.) 근데 아니였으니까 택시기사에게 책임을 묻지 않아야하고 정중히 사과했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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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fflenffl 2018/07/19 22:39

    정상적인 택시였고 해프닝에 그쳤으니 이런 저런 얘기가 나오지만
    사실 진짜 납치 목적의 택시였으면 속도 내기 전에 뛰어내리는게 그나마 나은 선택이라고 보는데
    해당 여성분도 평소에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실제로 그런 상황이 닥쳤다고 생각하고 남들보다 빠르게 뛰어내린 듯 싶네요.
    뛰어내린 이후에 멀쩡히 도망가서 도움까지 청했다고 하니..
    근데 남들보다 빠른게 너무 빨라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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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세하 2018/07/19 23:10

    어떤 여자가 칼들고 다니다가 아무남자를 칼로 찌르고 무서워서 찔렀어요 하면 사회탓이네 할사람들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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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피린티 2018/07/19 23:29

    남녀끼리 싸우는 꼬라지가 이 사건을 이런 시각으로 보게하네요. 그냥 참 한심하게 돌아가는 꼬라지속에서 벌어진 웃지못할 헤프닝이라고 생각했는데...
    웃프네요. 세상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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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1석 2018/07/20 00:00

    결과론적 사건 아닌가? 여자 입장에서 모르는 길로 가는데 일단 의심은 들겠지, 만약 여자 우려가 맞아서 택시납치였다면 뉴스엔 "기지를 발휘해서 탈출하고 신고해서 납치범까지 잡은 여자"로 나올것이고 그렇지 않았으니까 "피해망상녀 탈출사건" 이 된것이지. 근데 요즘 사회에 여자들 피해망상이 심하긴 하다. 옛날보다 안전해지만 피해망상은 더 심해졌음. 내가 6층에 사는데 1층 누르고 내려다가 5층에서 멈췄는데 여자가 타려다말고 먼저 내려가세요 함. 한두번이 아님. 같이 나올사람 기다리는것도 아니면서 먼저 내려가세요 이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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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이꼬북이 2018/07/20 00:07

    여자가 일부러 그런거도 아니고 거참.. 말이 넘 심하네 남자인생 망칠려고 자기목숨걸고 차문열고 뛰어내렸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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