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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갑니다~저 같았으면 막 뭐라고 했을듯....
어제 우리애 데리고 빵집을 갔습니다
이놈이 먹을것도 아니면서 포장 안된 빵을 손으로 쿡쿡 찔러보고
깜짝 놀라서...
제가 접시에 담았습니다
먹으려고 찔렀냐고 햇더니...
그냥 찔렀답니다...
원래 사려던 빵이 아닌데...이놈 때문에 빵만 덤으로 많이 샀네요...
네가 손으로 찌르면 다른사람은 이 빵을 먹을수가 없다고 얘기하고
다 사왔네요...ㅜㅜ
그런데...
이놈이 손으로 찌른빵들이 먹어보니
다 맛잇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우고 갑니다~저 같았으면 막 뭐라고 했을듯....
그게 맞는 방법일 수 있고, 저게 맞는 방법 일 수 있습니다.
평소 아이가 어떤 성격이냐에 따라 다르겠죠
저렇게 차분하게 말해도 듣는 아기가 있는 반면, 저렇게 말해도 그냥 장난이겠거니 하고 넘기는 아기가 있으니까요.^^
@82Kg김지영 아니요...다시 생각해봐도...아이에게도 자존감이 있을진데..
많은 사람이 보는 앞에서 큰소리로 질책했다면..잘못을 인정하기 보다는
당시 상황의 모멸감을 느낄듯하네요..
우리나라 맘충이였다면 애가 모르고그럴수도 있죠 ~빼액~~이집 문닫게 카페에 글올리꺼야~빼액~ 했을텐데 저도 배우고갑니다
좋은부모,,,굿패어런츠?
우와
한국가정은
소수지만 엄지척!하는 부모
질책하지만 가져왔으니 먹는 부모
가정교육잘받은부모네요~^^
그중 드런넘들--- 야 튀어==ㅎ
맘충이면 주인에게 왜 이런걸 여기다둬서 애가가져가게 만드냐 우리가 돈없는거지냐 얼마냐
배운집 안배운집차이
바르게 잘 크겠네요.
배우고 갑니다.
그부모에 그자식이 진짜 맞는 얘기인듯..
좋은 부모되는건 진짜 힘든일입니다
배우고 갑니다. ^^
굿!!
손님들 중에 의외로 저런 분들 많아요
근대 미친뇬들이 넘사벽으로 많아서
그렇지
맘충이였으면 아니 애가 어려서 가져갈수도있지 멀그래요 빼액
그리고 하나 서비스 줄수도있지 얼마나한다고 난리에요
맘까페에올려서 이집 망하게해줄게요 빼액
추천
아동의 눈높이에서 한번 더 생각해보고, 아동 스스로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것은 교육학적으로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어제 우리애 데리고 빵집을 갔습니다
이놈이 먹을것도 아니면서 포장 안된 빵을 손으로 쿡쿡 찔러보고
깜짝 놀라서...
제가 접시에 담았습니다
먹으려고 찔렀냐고 햇더니...
그냥 찔렀답니다...
원래 사려던 빵이 아닌데...이놈 때문에 빵만 덤으로 많이 샀네요...
네가 손으로 찌르면 다른사람은 이 빵을 먹을수가 없다고 얘기하고
다 사왔네요...ㅜㅜ
그런데...
이놈이 손으로 찌른빵들이 먹어보니
다 맛잇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가 엄청 난놈이네요
속으로 아싸!
저도 빵집가면 과자들...잘 부서지는데 먹고 싶다고 들면 거진 부서지드라고욧....
만진거는 다 사와요..ㅠㅠ
요즘 동네 빵집들이 봉지에 넣어놓는것이 아니라 사서 카운터로 가면 봉지에 포장해줘서...
그거 애들의 생존전략입니다. ㅎㅎ
ㅋㅋ당하셨네요 !! ㅎㅎ
금손이네요 ㅎㅎ
ㅋㅋㅋㅋ 축하드립니다.
로또 용지 주고 찍어달라고 하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다 읽고 탁! 치고 갑니다. 꺠우쳤습니다.
솔직히 저런 부모가 몇이나 될까요??
저도 부모지만 저렇게는 못할거 같네요..아이 혼내고부터 보죠..잘못된 행동이지만 그게 참....말로 설명하기가...
정말 멋지네요ㅎ 저런상황에서 차분히 설명해주는게 어려운건데 대단해요
와!
어린아이 너무 나무라지 마라 네가 걸어온 길이다.
노인 너무 무시하지 마라 네가 갈길이다
아이가 실수하더라도 혼내지 않고 다독이면서 얘기하기 쉽지 않죠 그러려고 노력중입니다 ㅋ
행여 아이가 큰 실수를 했어도 부모가 사과하고 아이는 가르쳐야죠 혼내는게 아니고 ^^
요즘 젊은 아빠엄마들 다 저러지 않나요?
그래서 요즘 젊은이들이 멋지던데...
그렇게 집으로 와서 애를 방에 갇아놓고 오늘 니가 멀 잘못했는지 다시 일주일동안 생각 해봐..라고 한다면..ㅎㅎㅎ
나빴음
왜 우리 얘 기죽이고 그래요~!!! 빼액~
우리는 보통 안돼요~~돼요~ 돼요 라는 우수개소리 자주 하는데,,
캐나다 사람 봤더니 ... 애가 조르고 떼쓰니까,,, 그냥 강하게 NO 한마디 하니까 애가 울음그치고 포기하더군요.
그 와이프한테 물어보니까... 어렸을때부터 NO 라고 하면 하늘이 무너져도 안된다는걸 일상생활로부터 직접 체험하도록 한다고 하더군요.
저렇게 길러아지 오냐오냐 병신같이 기르다가 요양원아님 재산털리고 쪽방 아님 진짜 자식새끼손에 순대찢어져서 숟가락 놓는다.....
이런게 참된 가정교육이죠.. 진짜 훌륭한 부모네요..
참된 교육이네요
추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