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더워서 깼어요.
온몸엔 땀이,
선풍기 센 바람을 하도 맞았더니 얼굴이 따갑기까지 해요.
방금 샤워하고 나왔는데도 금세 얼굴에 땀이 송글송글.
와, 이젠 에어컨을 정말 안 사곤 못 배기겠어요.
전기세를 아끼려 1등급이어야 할 테고,
기왕 저렴한 벽걸이 에어컨을,
6평짜리여도 침실 한 칸 정도는 충분히 열을 내려주리라 생각,
여기서,
매 겨울마다 보일러를 쓴 대가로 어마어마한 도시가스 요금을
내고 난방기라곤 써 본 적 없는데-
벽걸이 에어컨과
벽걸이 냉난방기 둘 중 고민인 상황서
여러분의 현실적인 조언을 구합니다.
‘난방기로 겨울을 잘 날 수 있을 정도다,
에어컨을 살 바에 돈을 좀 더 들여서 냉난방기를 사라.’
이리 말씀하실 분이 계실는지요 ^^;
블로그 포스트를 찾아 봤는데 죄다 업체 광고라서
판단이 서지 않네요. 쩝.
https://cohabe.com/sisa/68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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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처럼, 기본적으로 보일러를 이용한 바닥난방이 설치된 곳은 굳이 냉난방 겸용 에어컨은 필요없을 것 같군요.
여기서 벽걸이 에어컨이라 함은 쿨러 전용을 말씀하시는 거겠고, 벽걸이 냉난방기도 난방기로 사용할 때는 도시가스비는 절약할지 몰라도 그밀큼 전기요금 폭탄도 각오하셔야겠죠.
또 단순히 공기를 데우는 방식이라 호흡기 질환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도 한 몫 하겠고, 바닥난방보다 열효율도 그다지 장점이 없을 것 같군요.
그냥 인버터 에어컨 사시고 난방비는 정 아끼시려면 석유 팬히터 추천드립니다 ㄷㄷ
방 한칸 냉방하는대 1등급까지는 필요 없을꺼 같아요
제 자취방 원룸 하루에 8시간에서 많게는 18시간정도 틀었는대도 작년에 전기요금 6만원정도 나오던데요..
인버터 냉난방기 전기세 을메 않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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