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김에 나 혼자 사는 사람.

나혼자산다 나올 수록 이말년을 존경하게 되는...

남자 혼자 자취하는데 바닥에 물걸레질을 하다니....존경스럽네요

숨김없이 진실되게 방송하는 기안 ㅋㅋㅋ

대학 다닐 때 자취하는 애들 보면 저런 사람 꼭 한 두명은 있음ㅋㅋㅋㅋ

말년이형 은근 본인 핸섬하게 그렸다 -_-  -_-  -_-  -_-  -_-  -_-  -_-  -_-  -_-

둘이 같이 살았다니.... 이거 둘이 다시 합쳐놓고 방송해도 초대박 예능아닙니까.

저희 엄마가 저거보곤 공황장애 정말 무섭다구 기안보라고 되게 측은하게말하셔서 (어디서 공황장애라는 걸 보신모양)
공황장애는 저런거랑 관계가 없다곸ㅋㅋ 저렇게 사는건 그냥 저사람 성격이라고 잘 말해드림..ㅋㅋㅋ 엄마 충격...
남편이랑 저는 엄청 팬이라 잘보고 있어요 ㅋㅋㅋ 세상에 없는 방송캐릭터..!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여성분들 입장에서는 절대 연예/결혼하기 힘들 것 같은 성격 => 와이프의 시청평.
저는 좋아하는? 재미있는? 성격이고 저의 모습도 좀 보이고 하긴 하는데 ㅎ

당당한 저 표정 ㅋㅋㅋ

전 기안만화도 작가만큼 독특해서 좋아요. 세상 고정관념에서 많이 벗어난 날 것 같은 느낌이라

처음 볼때는
뭐 저런사람이 있나 평가하고 답답했었는데
오래 방송을 보다 보니 그냥 사람이 순수함
저럴수 있지 하고 지금은 다 이해함ㅋㅋ
하고싶은거 다해 2얼

저도 한 더럽하는 사람인데
방송보다보면 비위가 상해서 ㅠㅠ

근데 생각해보면 우리 모두는 그냥 태어난 김에 사는 사람들 아닌가요
태어난 김에 뭔가를 이루겠다는 생각이 들 수는 있지만
목적을 가지고 태어나야지 그런건 아니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