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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을 위한 교수어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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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그린피터 2018/07/09 22:59

    진짜 대박...!ㅋㅋㅋ 번역기 퀄리티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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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큼농약 2018/07/09 23:04

    설명해준 부분에서만 나와요 = 설명하면 니네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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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퀑 2018/07/09 23:04

    오픈북이다 = 책은 어따 팔아먹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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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좋네요 2018/07/09 23:29

    오픈북이다 = 내가 쓴책에 답 다 나와있다
    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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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빠그사아님 2018/07/10 00:25

    오픈북은 한번 발악을 해봐라  풀수 있나 없나
    아니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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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안청년 2018/07/10 07:58

    오픈북 = 시험범위를 자로 재주마. 몇cm가 좋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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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뒤가싸늘 2018/07/10 09:13

    오픈북이다 = 내가 쓴 책 빨리 사라. 제본 디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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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깊은팔자주름 2018/07/10 10:16

    시험시간 무제한 + 오픈북 = 평균 9점....
    레알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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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안델 2018/07/10 10:23

    오픈북+여기 수학과 있냐? 겪어봤는데 지옥의 올 서술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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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쑤구리 2018/07/10 10:54

    나이드신 다혈질 성격급한 교수님이 있으셨는데,
    시험때 애들 못풀면 엄청 답답해 하시면서
    본인이 칠판에 풀어주심ㅋㅋ
    이게 무슨 시험이냐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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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cos에이브이e 2018/07/10 10:58

    학교다닐때 한번, 오픈북이었는데 진짜 책 내용 찾아서 그대로 쓰면 되는 문제들이 좍 깔려있었어요. 문제는 전부 롱디고. 다들 "이상한테. 내가 너무 순진한거 아닌가?" 생각하면서 답을 쓰다가  시험시간이 반쯤 지나면서 하나둘 깨달아가기 시작한 사실. "이거 글씨 빨리+작게 쓰기 시험이었나?????" 그 사실을 깨닫고 미친듯이 쓰기 시작했지만 시험시간 끝난 시점에서 답을 다 쓴 사람이 하나도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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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브액땜얼리 2018/07/10 11:20

    교수어 : 시험범위는 배운데서 배운데까지.
    (해석) : 저번에 어디까지 냈고, 이번에 어디까지 진도나갔는지 모르겠다. 알아서 대충 낼 것이고, 빠져나갈 구멍은 여기 만들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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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ky 2018/07/10 11:28

    가끔 저 교수도 우리 같은 과정을 겪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 때가 있음...  아니야 날때부터 수업을 다 알아듣고 1등만 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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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zt 2018/07/10 11:54

    오픈북 가능. 시험시간은 저녁 6시부터 12시간.
    중간에 밥 먹고 와도 됨.
    화장실 맘대로.
    이런 시험 본 적 있습니다...
    2004년 신촌 모 대학에서...
    교수님 왈....화장실 가서 서로 상의해도 눈 감아 주겠다..어짜피 모르는거 똑같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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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이브러시 2018/07/10 12:06

    도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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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분쇠고기 2018/07/10 12:20

    선배들이
    A교수 시험때는 무조건 길게 적으라 했음..
    교수도 니들이 문제를 풀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 않으니까
    정성스럽게 아는 공식 총동원해서 다 적어놓으면
    뭐라도 흔적이 남으니까
    C는 받을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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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me 2018/07/10 12:25

    요즘 번역기 성능이 쩐다던데 진짜였군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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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귤나라 2018/07/10 13:12

    격어본 오픈북은 2개 타입..
    하나는 차피 책 봐도 모르는 응용문제내고..
    하나는 책 보면 바로 알긴 한데 최소한 문제를 보자마자 책에 어느부분을 봐야하는지를 꿰고 있지 않으면 시간안에 반도 못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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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dAriel 2018/07/10 13:34

    제가 학교다닐때 교수님의 시험방법이 생각나네요
    오늘저녁 6시부터 다음날 12시까지
    선배들한테 묻든 후배들한테 묻든 알아서 쓰고 알아서 교수실에 제출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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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리눈손 2018/07/10 13:45

    문과출신인 저에게 공대는 진짜 헬이었음 ㅠㅠ
    공업수학 열역학 정역학 동역학 유체역학 제어공학 기계설계 재료공학 또 뭐있더라 간신히 졸업은했는데 기업에 원서도 못넣을만큼 성적이 처참했죠
    성적맞춰가지말고 원하는곳을 가라는 말씀 수험생분들께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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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래원전팀장 2018/07/10 14:04

    공대 나왔지만 한번도 전공살려서 일하본적 없습니다.
    아...
    생각해보니 집사람 성화에 벽에 못질과 선풍기 분해 청소라는 고난도 일은 해본것 같습니다.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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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troin 2018/07/10 14:10

    근데 진짜 궁금한게 수학과면 공대 계산 문제를 상대적으로 쉽게 풀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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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하설탕 2018/07/10 14:48

    꾸준히 공부하면 되요=어차피 시험범위는 전부 다니까 나한테 시험범위 묻지 마라. 신입생도 아니면서 왜 묻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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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라클_피직이 2018/07/10 14:52

    저 물리과인데
    고전역학 기말고사 시험지를 집에 가져가서 풀고 24시간 안에 제출하는 시험도 본 적 있어요
    뭔짓을 해도 되는데도 어렵더라고요
    물리 하면 할수록 느끼는건
    고전역학은 마음만 먹으면 한없이 어려워지게 만들 수 있다는것뿐...
    카오스 배울땐 내가 카오스를 몰랐을때가 차라리 덜 혼란스러웠던것같다는 느낌이 들고 막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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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변태★ 2018/07/10 15:06

    저는 카이스트 출신 교수님한테 유체역학을 배웠는데요...
    Open Book은 아니였고, Open Sheet 라해서....
    A4 한장 앞뒤로 자기가 원하는걸 써오라고 하더라구요...
    뭐.. 첨엔 다들 이거 완전 컨닝페이퍼 들고 시험보라는거 잖아??? 하면서 열심히 시험쳤는데....
    4시간동안 치는데 다들......못풀고 울상이다가...
    교수님이 그럼.. 오픈북할까요? 했는데.. 다들 고개를 젖더라고여....  어차피 똑같다고....
    참고로 그 교수님 카이스트 재학생 시절에...
    자기가 젤 못하는게 유체역학이였대요...
    그래서 자존심 상해서 전공을 유체역학으로 하고 유체역학 교수 까지 오신분 ^^;;
    이거듣고 기절할뻔...  역시 범인이 아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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