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단일 바디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스펙이라고 생각하지만 업으로 하시는 분들께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사실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4세대 바디에서 이러한 문제점만 보완하면 정말 완벽한 형태의 카메라가 탄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 핫슈
소니의 공포적인 핫슈설계,, 핀 하나라도 휘면 쇼트날 위험성,, 스트로보 장착할 때 정말 노심초사 하면서 장착하고 있습니다. 바쁠때 정신없이 교체하곤 하는데 이럴땐 정말 신경 쓰이더군요.
2. 발열과 내구성
아무래도 카메라를 미니멈하게 만드려고 하다보니, 밀집되어 있는 설계때문에 발열이 다소 높다는것(겨울엔 따땃해서 좋네요),, 또한 방진방적이 SLR 대비 의구심을 갖게만드는 점
3. 스튜디오 테더링
스튜디오 쪽으로는 많이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특히 a9같은 경우에는 최신바디임에 불구하고 usb-c를 채용해주지 않은점.. 물론 스포츠용 바디라고 스튜디오 바디인 a7r3을 밀어주기 위한 정책일수도 있으나 많이 아쉽습니다.
또한 전체적으로 3세대 바디가 테더단자의 내구성이 견고하진 않더군요.
4. 밴딩
밴딩은 다들 아시다시피 특정 상황에서 발생하는 부분 특히 역광 촬영을 즐기시던 분이라면 굉장히 큰 결격사유 입니다.
최근엔 밴딩 사진을 소프트웨어적으로 없애는 프로그램이 있다곤 하지만 문제점이라는 건 변함없는 사실
역광 촬영이 잦은 저에겐 정말 큰 고민이었네요
5. 렌즈 교환시 먼지 유입
이건 SLR 바디도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지만 구조적으로 볼 때 미러리스가 취약하다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소니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렌즈 탈착시 미러를 닫아주는 기능을 추가해줬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외의 색감논쟁, 화질논쟁은 저에겐 문제가 되지 않는 점이라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일년간 소니의 3세대 바디를 사용하고 체험하면서 이제 까지 바디보다 더 건진 사진이 많다는 것은 그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취미로 생활하는 저에게 있어서는 지금 A9가 과분할정도로 최고의 카메라이며 다음 4세대 바디의 약진을 기다려봅니다.
다음은 일년간 A9로 촬영한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사진이 한장한장 모두 예술이네요.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와..엄청 나네요 ㅎㅎ 멋져요!
감사드립니다 !
그림같네요^^
감사드립니다!
으아아금손부럽ㅠㅠ잘보고가영!
금손은 아니지만 잘 나온 사진만 추려보았습니다!ㅎㅎ
와우~~cg같네요~ 스킬이 후덜덜 하시네요~!!
감사드립니다! 제 후보정이 호불호가 갈릴 것 같기도한데 다행이네요 ㅎㅎ
ㄷㄷㄷㄷㄷㄷ 마지막사진 완전 멋집니다~
보라돌이 님께서 칭찬해주시니 용기가나네요~ㅎㅎ!
감사드립니다!
카메라는 거들뿐....ㄷㄷㄷ
실력이 넘사벽이네요
감사드립니다!
소니오고 나서는 카메라가 절 거둬주더라구요 ㅎㅎ!
와 역시 ㅠㅠ 대단하세요.
감사드립니다!
사진 너무 너무 멋지네요.... ^^ ㅊㅊ
감사드립니다 므나세브라임님!
예술입니다
자신감이 생기는 말씀이네요 !
감사드립니다!
렌즈탈착시 셔터를 닫게해달라는거죠? 미러가 아니라?
셔터입니다 ! ㅎㅎ SLR관련 생각하다보니 미러라고 써버렸네요 ㅠㅠ
3사 미러리스쓰는데 소니가 유독 먼지에 취약한감이 있죠 메뉴에서 렌즈 찰탁시 셔터 여닫게해주는거 여부 선택할수있는 기능 생기면 좋겠어요
네 저도 정말 그 기능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개인적으로 센서는 자체적으로 해결할 용기가 안나서 절실합니다 ㅠㅠ
저도 핫슈 말씀에 미친듯이 공감을 하는데
소니에서도 이미 mi핫슈에 맞춰서 발매한 것들이 있는지라
쉽게 바뀔것 같지도 않아서 더 걱정입니다.
어두운데서 스트로보 끼우다보면 정말 답답한 마음이 울컥 하네요.
니콘 쓰면서도 뻑뻑하다고 했는데 이제와서 보니 그때가 좋았습....ㅠㅠ
사진들이...
너무 이쁘네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