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대한항공 블라인드앱 대첩

비추 1 땅콩승무원이니?

블라인드 들어가 보니 꼭 승무원 잘못은 아닌거 같던데.. 일단 1차적으로는 제공할때 직원이 쓱 봐서 알아 챌 수도 있지만 실수한게 있고. 근데 승객도 잘한건 없음. 식당에서 공기밥 안나오면 달라고 이야기 하지 안먹고 가만히 있다가 보면 모르겠냐 뭐가문제인지 맞혀보라고 하는거는 갑질태도 맞지.

일단 VOC는 고객말은 무조건 맏고 직원은 죽인다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무조건 믿어서는 안됨.. MSG 상당히 치는경우도 많고 어이없는것도 올라오는경우도 많고. 사무장도 저런 뉘앙스로 말할 리가 없지. 교육받는게 얼만데.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난리나느거는 자기들이 제일 잘 암. 운송 임원이 ㅈㄹ뿅뿅이라

내가 봤을 땐 태권도 버스 사건, 채선당 사건처럼 승객이 지 유리한 것만 올렸을 것 같다.

직원이 실수할 수도 있지. 근데 실수한 쪽에서 '아 좀 실수할 수도 있지' 하는건 좀 범죄자마인드 아님?

실제로 저런 뉘앙스로 이야기 안했을 수도 있다고.. "실수할 수도 있으니" 라는 단어를 말 안하는게 베스트겠지만 신입이라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라고 말하는걸 듣는 입장에서는 필터링 해석할 수도 있는거

실수했구나 그러지말자 힘내자 하고 끝내면 될껄 왜 블라인드에서 다시 불태우는지 모르겠음.. 저쪽 승무원들 문화도 참 거시기하지..

글쎄다. 저 직원들로 보이는 댓글들 반응만 봐도 반성이나 미안함은 전혀 안느껴지고 '그럴수도있지' 태도만 보여서. '그럴수도 있지'는 피해자가 할 수 있는 선택지고, 잘못한 쪽에서 그러는 건 아니라고 봄.

갑질까진모르겠고 약진상은 확실
땅콩사직원 아님 승무원계열도 아님 서비스계열도 아님 ㅎㅎ

음식 빼먹은 케이터링 -> 진짜 잘못, 체크못한 직원 실수 -> 잘한거 없음, 단어선택 잘못한 사무장 -> 일을 키움, 실드쳐주는 직원들 -> ㅂㅅ.

고객은 돈을 주고 저 서비스를 정당하게 구입한 거임. 그럼 사측에선 해당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고. 그 서비스를 제공못했다면? 직원실수든 사측사정이든 고객은 정당하게 컴플레인 걸 수 있는 거임. 뭐 돈냈다고 뭐든 다 해도 된다는 건 아니지만.

객실쪽은 좀 이상한 문화가 있음. 임원이 ㅈㄹ맞고 매일 진상맞다보니 자기네들끼리 뭉치는.. 심지어 잘못해도 뭉치고 보는. 파벌도 심하고 뒷담화는 최고지

정당한 컴플레인을 왜 진상취급하는지 모르겠네

맞는말인데 정당하게 컴플레인 - 갑질 사이의 경계선이 어디냐는 문제이지. 블라인드하고 대한항공 VOC 알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안다는 이야기인데 글 써놓은거보면 상당히 ㅈ되바라 갑질의 끼가 보인다는거지

정당한건가?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건데 용납못한 민원인이 조금만 관용을 배풀어서 치킨커리 빠졌어요. 라고 한마디만 하면 될 일이었는데.

저 민원인도 평생 실수 없이 완벽한 삶을 살아서 상대에게 저렇게 무자비 한 건지 모르겠네.

근데 저걸로 직원들이 난리는 왜 치는지 모르겠음

보통은 뭐 안 주셨는데요 이러고 받고 넘어가지 저렇게 VOC 넣고 안 그러니까...
고객 입장에선 당연한 권리 행사고 정당한 절차고 사무장이 사발 풀어서 긁어 부스럼 만든 거지만
직원들 입장에선 뭐 과하게 조인트 까여서 야속할 수도 있겠지. 회장한테 ㅈ1랄하는 건 엄두도 못 낼 테니

고객은 만만하니 욕한다!

그런걸보고 진상이라 하는거

저게 갑질이라는 건 초등학생 논리지. 지 친구가 잘못해서 혼나놓고 그 피해본 애한테 니가 고자질해서 내 친구 혼났다고 뿅뿅하는 수준.

없는걸 눈치챘는데 그냥 기분나쁘다고 아무말도 안한게 문제란거지
비행기 특성상 옆에 말할 사람이 계속 왔다갔다하고 손만 들면 바로 튀어오는데
그걸 아무말도 안하는게 이상하다는거지

전혀 문제 없죠 그냥 그게 기분 나빠서 클레임 건게 문제라는게 설득력이 전혀없어요
애초에 빼먹은게 잘못입니다
그리고 상부에서 실수에 비해 과도하게 처분한 처벌이 문제인거고요
거기다 대고 클레임걸은 고객한테 따지는게 병 싄인거죠
고객이 강등시키라고 했나요?
저런 과도한 처벌을 한 대한항공 측이 문제인건데 왜 자꾸 엄한 고객이 문제라는건지;;

궤변이지 그건

그 불공정한 처사에 대해서 상부에는 찍소리 못하고 만만한 고객한테 화풀이하는 직원들도 쫄보에 자존심도 없는 새끼들임

그리고 이딴게 논란씩이나 할 문제인가
딱봐도 답이 나와있는데;;

클레임은 그러라고 있는거고
팀장은 개념이 없는 대응이었고
저런걸로 주는 벌칙 치고는 과한게 문제였고
손님 잘못에 비하면 저쪽이 삼연병임

말하고 말고는 고객 마음이고 본문을 봐선 카레 빼먹은 직원이 다시 찾아와서 돌려보내는 시점까진 그냥 이런 일도 있는거지하고 넘기려고 했어. 진짜 문제가 된 대응은 직원의 실수를 당사자인 고객이 아니라 같은 직원이 정당화한 거고 이게 컴플레인으로 이어진 거야.

저게 클레임의 순용도지 무슨갑질이야

너 어린거야 아니면 아직 다 자라기 전인거야?

고객이 저쪽 군기가 빡센걸 알 수가 없지. 저정도로 엿될 줄 알고 그랬겠냐.

가만히 참고 넘어가는 사람한테 염장지른 시니어가 노답.

1. 직원이 실수함
2. 직원의 상사가 와서 “그럴수도 있지” 라는 개소리함
3. 시스템상으로 항의하라고 있는곳에 항의함
4. 내가 올렸다고 하니 직원들이 왜 항의함? 이라고 ㅈㄹ함
키야 뭐 이따구지

적고나니 완전 맘-충 패턴이네

그럴수도 있지라는 뉘앙스는 아니고 사람이 하는 일이다보니 실수를 할수도 있으니 이해해달라 라는 뉘앙스가 맞음..

국적기 서비스 받아보면 저 따위로 대응할 수 없다는 걸 알 수 있는데
그럴 수도 있지라는 말투는 그냥 쟤가 기분 나빠서 저따위로 올린건가 싶음 솔직히
무슨 말을 하더라도 저따위로 꼬장피는 애들은 개같이 받아들이고 말 하나에 꼬투리 잡아서 진상떰
죄송합니다 직원이 미처 확인하지 못 해 실수를 했습니다 용서를 바랍니다
-> 직원이 그럴 수도 있지
저 패턴자체가 개 꼬장패턴임

그건아니지 오히려 직원이 적반하장식으로 나왔잖아

근데 블라인드에 달린 직원새끼들 마인드도 리얼 ㅈ같네. 잘못한건 잘못했다 인정을 해야지. 사장 따라가나

빼놓은 걸 챙겨야 되는 건 고객이 아니라 직원 아닐까

처음부터 실수를 하지 말았어야 하는게 맞지. 근데 실수를 했다면, 그걸 감안을 해줄수 있지 않을까?

밥 생각 없어서 안먹었다잖아
그리고 VOC는 팀장 태도 때문에 한거고

감안해 달라는 태도가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죠 이딴 말을 하면 누가 감안해 주고 싶나..
평범한 고객을 진상 만드는 가장 빠른 길이지

잘못한 놈이 더 성낸다고,
그럴 수도 있지 할 수 있는 건 잘못한 쪽이 아니야

맞아 그건 팀장이 100번 잘못한거 맞음. 팀장은 잘한거 하나도 없음. 앞뒤사정 잘 모르고 직원들 감싸주려 한거같은데, 팀장이나 되는 사람이 고객 대응을 그따위로 하면 안되지

그걸 감안 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없는 사람이 있지 모든 사람이 같진 않음..
그래서 서비스 업이 어려운 거고 애초부터 하자를 안 만들어야 됨

본문을 읽어보면 카레 빼먹은 실수는 넘어가려고 했는데 이 실수를 직원의 상사가 개소리로 비호하는 바람에 컴플레인 건거다. 컴플레인 대상에서 카레 빼먹은 직원은 부차적이고 개소리한 상사가 주야.

보통은 밥을 제대로 가져다 주지
이 게이스는
1. 밥만 왔다
2. 밥을 먹어도되고 안먹어도 그만이고, '꼭 밥을 먹어야겠다' 이게 아니라 좀 멀렁한 상태임.
3. 사과를 하러 왔으면 죄송합니다는 식으로 해야 되는데, '우리 애가 그럴수도 있죠' 라는 뿅뿅식의 발언이 문제가 된거임. '직원이 실수 할 수도 있죠' 이말은 사과를 하는 쪽이 아니라, 사과를 받는쪽에서 해야하는 말임.
4. 클레임 ㄱㄱ
5. 회사가 강경하게 대처함
6. 직원들은 '회사의 처분이 과했다!' 라고 해야 하는데, 그게 아니라, 고객한테 '너 왜 고자질이냐!!' 이것도 문제임
[선잘못은 직원이 한게 맞는데, 왜 그자리에서 달라고 안했냐 저 작성자는] 라고 썻길래
나도 당했던 저런식으로 '당했던' 기억이 있어서 적어봄
1. 회사 직원들과 식당에 갔는데, 자리가 꽉참. 그냥 갈까 했는데
2. 매니져가 '창가에 자리를 치우고 있으니 금방 그곳으로 안내해주겠으니,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함
3. 기다리는 동안 새로 젊은 커플이 들어옴.
4. 여직원이 보고는 커플이시니까 창가자리로 안내해준다며 데려감.
5. 우리는 '저기 우리 자리인데', '창가에 또 한자리 있으니까 양보하지 뭐' 라는 식으로 기달림
6. 그래도 불안해서 메니저한테 '우리 자리는요?' 라고 물어봄
7. 메니저는 슥 처다보고 지금 치우고 있는 한자리를 가리키며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함
8. 또 기다리는데 다른 손님 한팀이 딸랑하며 문열고 들어옴.
9. 다른 남직원이 어서오세요 하면서 그 사람들은 창가자리로 또 데려감
10. 우리 열터지고 '저기 우리 자리 인데요.' 하니까 '예약석이 아니다' 라는 답변 들음
11. 메니져를 불렀는데 '이미 다른 손님들께 자리를 내드렸고, 뭐 어쩔까요? 다시 저분들 일어나라고 할수도 없잖아요? 지금 저 자리 치우고 있으니까 잠시만 기다리세요, 음식 맛있게 해드릴께요.'
12. ㅂ12ㅅ같이 우리는 또 기다림.
13. 근데 또 다른 손님이 들어왔는데 아까 그 여직원이 그 손님들을 그자리로 대려가는 거임.
14. 우린 ㅈㄴ 열뻣져서 크게 말함. "아니 지금 뭐하는 거냐고!! 저기 우리 자리 라고! "
15. 메니져 와서 '지금 다른 사람도 있는데 교양없이 이게 뭐하는 겁니까?' 말 이따위로 함
16. 우리는 "교양이 없어? 지금 뭐하는 거에요? 우리가 제일 먼저 왔는데 언제까지 멍청하게 기다려야 하냐고? 저기 커플은 벌써 식사 나와서 먹고 있는데?'
17. 메니저 '그래서 제가 양해를 구했잖아요? 제가 양해를 말씀 드리니까 그렇게 하시겠다고 하셨잖아요? ~직원이 실수 할수도 있지 그걸 왜 그렇게 화내세요?~ '
18. 진짜 지금도 쓰면서 열뻗치는데. C8 진짜 저말 존12나 사람 열받게 하는 말임.
19. 먼저 잘못은 직원이 한게 맞는데, 왜 먼저 자리를 달라고 안했냐고 메니져가 그러길래
20. 자리 달라고 하니까 기다리라고 한건 당신이었는데 그게 할소리냐고 하니까
21. 아 그럼 기다리기로 했으면 기다려야지 지금 왜 이러시냐고 메니저 정신 못차림
22. 다른 손님이 이 얘기 듣고, 우리한테 자리 내주니까
23. 메니저 하는 소리 '아 저손님들한테 죄송해서 어떻하냐고' 우리 탓함

클레임 원인이 밥이 아니라 팀장 싸가진데 글은 읽고 쓰냐?

갑ㅋㅋㅋㅋ질ㅋㅋㅋㅋ

저게 갑질로 보이는 너가 머리없는거

저거 글쓴사람이 약간 이상하게 썼다는 논란이 있음. 사무장 엄청 사과했는데 저문장 하나로 트집잡는다고 했나.

사과 백날해도 “그럴수도 있죠”가 입밖으로 튀어나온 순간 그 앞에 사과는 의미가 없어지는데?
그럴수도 있죠는 용서 해야하는 입장에서 칠 대사지 용서 받아야할 입장이 할대사는 아닌데
용서 받아야할 입장이 “그럴수도 있죠” 라고 한건 “뭐 ㅅㅂ 꼽냐? 했는데 어쩌라고?”랑 똑같은데

사무장 입장에선 직원케어도 해야되니까 저런말 나왔을수도 있지. 이건 피카츄 배잡아야 되는게 글하나로 모든걸 판단할수 없거든.사무장이 '꼽냐?'라는 식으로 말했는지, '직원이 실수했는데 사람이 실수할수도 있으니 너그럽게 이해바랍니다' 식으로 얘기했는지 님이 알수 없는 노릇이잖아? 그리고 저짤말고 비하인드 댓글짤 더있음.

용서는 손님이하는건데
뭘 그럴수있어 ㅋㅋㅋㅋ
법정에서 정말죄송합니다 엉엉 제가 잘못했습니다 하다가
마지막에 하지만 사람이라면 실수한번쯤은 하잖아요??
하고 말하는거랑 뭐가다름
저런 말자체가 자기 책임 회피 혹은 책임의 무게를 줄이려는 꼼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