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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남들보다 천천히 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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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역시 다른건 모르겠지만 확실히 여행은 천천히 즐기는게 제일이더이다
혼자서
내맘대로
느긋하게
빠르게
마음껏
실수해도 뭐하 하는 사람 없고 자유롭게
이제 그만 혼자여행하고싶다...
이번 꽃보다 ~ 저에게는 인생작입니다 ..
저에게 만큼은 일정 맞추려고 막 스쳐서 보는둥 마는둥하는거보다 몇개 못보더라도 정확히 보는게 더좋은거같아요 ㅎㅎ
요즘 허리디스크로 꼼짝도 못하고 있는데..
보면서 슬펐어요...
유유자적 잔디에 누워서 낮잠 때리는 여행도 참 좋더란..
(아일랜드의 어느 마을..2018.05.13) 벌써그립네...
천천히 오래오래 사세요
ㅎㅎ 저 프라하에서 꽃보다 할배팀 만났었는데 일섭할아버지가 같이 사진찍자고 먼저 해주시고 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보내달라시며 번호를 ㅋㅋㅋ 주셨어요. 답장이 없으신걸보니 아무번호나 부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동네 할아버지처럼 정말 정겨우시더라구요. 술한잔 하시고 살짝 취기가 있으신거같았는데 티비에서 뵌거보다 훨씬 귀여우셨습니다.
저는 백일섭때문에 꽃할배를 못보겠습니다.
아직도 어맹뿌를 지지하던 백일섭의 모습과 행태를 잊을 수 없습니다.
확실히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더라구요. 와이프하고 다닐때는 계획은 그냥 저기 갔다오는 것 이고, 그 사이에 보이면 가게든 먹든 다 들어가는 거에요.
그런데 처제는 가는 길 도중에 이 가게를 들어가서 이렇게 할 것이라고 아주 명확한 계획으로 가더라구요. 사람들마다 삶이 다르듯이 여행도 다른 거 같아요.
저도 혼자 여행 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나중엔 이렇게 정리가 되더라고요
길을 잃을권리 .
여행의 참 의미는
긿을 잃어 버리는데 있다고..
일상에선 선뜻 그러기 힘들지만
여행에서도 정해진 틀에따라 사는건
정말 아니지요.
두사람만 되도
길을 잃어 버렸을때
서로에게 미안해지고 짜증내고..
그래서 전
혼자 다니는게 좋더라구요.
일섭아제 한때 건강의 상징이였는데 세월은 어절수 없내요..
젊은나이에 건강관리잘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