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브랜드를 거쳐 A7m3를 사용하면서 느낀점.

현재까지 소니 a350을 시작으로
a500 ,a57
팬탁스 k10D
캐논 40D 70D 5D 5Dmark2 5dMark4
후지필름 Xpro1 T1 S5pro
니콘 d90 d300 D750
를 사용해보았습니다.
정말 잡다한 카메라 다 써보면서 가장 만족감이 컸던것은 후지필름 이였던거 같습니다.
색감 보정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가장 만족감이 컸습니다. 인물보정할때 색깔 잘 먹어주는건 캐논이였지만
구라핀이 스트레스였고 니콘은 D750 사용 이전에 카메라를 쓸때는 황달 걸린거 마냥 나와서 싫었습니다..
펜탁스는 애매한 라인업이라고 생각해서...입문기만 써보고 안썻습니다..
본론으로 들어와
A7m3 잠깐이지만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은
1. 다른 미러리스에 비하여 배터리가 정말 오래간다는것.
2. 셔터랙 (블랙아웃현상(?)) 이 매우 짧아서 이질감이 들지 않는다.
3. 동영상 AF는 확실히 좋은편이라고 생각한다.
4. 커스텀 버튼이 많다. 활용하기 좋다.
5. 가격이 다른 메이커 동 스펙의 카메라보다 좋다.
6. 고감도 노이즈 억제력이 엄청나다. 사진의 디테일 또한 대단
7. 번들킷이라고 믿지 못할 번들렌즈의 해상력
으로 정말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허나 그에 따른 단점으로는
1. 다른 메이커에 비해서 인터페이스가 조잡한 느낌, 직관성이 부족하다.
a7m3를 쓰기전 사용하던 바디는 후지필름 T1, 그리고 5D mark4입니다. 이 바디들의 인터페이스는
'아 이건 이거구나' 할정도의 직관성이 있어서 보기와 설정이 편했는데 소니는 조금 부족한듯 합니다.
2. 사용설명서의 설명이 매우 부족함.
위와 마찬가지로 5d mark4와 비교해보면 너무나도 부족한 사용설명서 입니다. PP에 대한 설명 또한 빠져있으며
설명이 부족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3. 기존 바디들이 지원했던 앱에 부재.
소니로 유입되는 유저들 중에 앱에 대한 기대를 했던 사람 중 한명으로써
자기의 장점을 버리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4. 손떨방의 효과
손떨방이 제가 쓰던 다른 여타 바디에 비해 좋은건 사실이고 사진에서 까지는 쓸만하나
영상을 찍는 분들은 gh5와 X-h1과 비교했을때 부족하다고 느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5. 쓰레기같은 LCD
이건 진짜 욕먹어도 쌉니다.
뷰파인더 lcd는 AF잡으면 마젠타 계열의 노이즈가 꼈다가 빠지는게 눈에 거슬립니다.
모니터 lcd는 노출 언더가 특정 지역에 플리커현상처럼 꼇다가 빠지는걸 볼 수 있습니다...
다행히 촬영 결과물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정도로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소니 선택을 고민하고 계신분들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