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배구 여왕’ 김연경(26)이 거액의 연봉 대신 의리를 선택해 화제다.
정규시즌을 마치고 8일 귀국한 김연경은 터키를 떠나기 직전 소속팀인 페네르바체와 2년간 재계약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경의 이 같은 선택은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러시아 아제르바이잔의 여러 클럽이 러브콜을 보낸 데다, 영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연봉이 무려 20억원까지 치솟았기 때문. 프로선수로서 뿌리치기 쉽지 않은 거액이다.
하지만 김연경은 페네르바체에서 2년간 더 뛰기로 결심했다. 선수 신분 문제로 몸살을 앓던 자신을 전적으로 믿고 도와준 구단이기 때문이다.
페네르바체로서는 팀의 주축선수를 잃을 뻔했지만, 의리를 지킨 덕분에 다음 시즌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한편, 김연경은 지난 시즌 유럽배구연맹컵에서 대회 MVP와 득점왕, 공격상과 서브 1위를 싹쓸이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터키 슈퍼컵에서는 득점왕과 공격상, 서브 1위 등 3관왕에 올랐고 터키 리그에서도 득점상과 공격상을 차지하며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https://cohabe.com/sisa/65271
김연경 3년전 뉴스 ㄷㄷㄷㄷㄷ
- 아내를 살해한 그남자는 영웅이 됐다.jpg [6]
- 메아 | 2017/01/07 10:24 | 4829
- 김연경 3년전 뉴스 ㄷㄷㄷㄷㄷ [8]
- BobbyBrown | 2017/01/07 10:22 | 3813
- 어제 우리 팀 직원 차 바꿨는데 난리네요 [25]
- 일포스티노99 | 2017/01/07 10:22 | 6005
- 여직원..회사에서 살짝 방구뀌려고 힘주다가 물X쌋어요... [22]
- 순둥이e | 2017/01/07 10:21 | 2910
- 포항에 계신 형님들. 날씨 어떤가유 ㄷㄷㄷㄷㄷㄷ [12]
- ▶◀하연[霞淵] | 2017/01/07 10:20 | 2516
- 2016년 한해를 빛낸 인물들 [4]
- 칼에손 | 2017/01/07 10:18 | 2420
- 후원금 받은 더민주 의원님들 [5]
- 스니퍼 | 2017/01/07 10:17 | 2745
- (욕주의) 친문패권실체 이렇게 드러나네요ㄷㄷ [13]
- lamb | 2017/01/07 10:15 | 5680
- 맛의 신세계를 경험한 냥이 [10]
- abba | 2017/01/07 10:11 | 2691
- 도와주세요 차사고 [18]
- 홍김동 | 2017/01/07 10:11 | 5057
- 아 녹티 정말 안나오네요 아들사진첨가 ㅜ [4]
- Zi-One | 2017/01/07 10:07 | 4836
- 대형트럭 운전하고 있습니다. [23]
- 낭만탱자 | 2017/01/07 10:05 | 2491
- 오막포 배터리+메모리64G 증정 프로모션 하네요 [5]
- #샴푸요정 | 2017/01/07 10:05 | 2611
- 트럼프, 사드 배치 회의적 [13]
- 가드니 | 2017/01/07 10:01 | 4030
- 아산의 한 칼국수집이 오늘 휴업을 한 이유.jpg [7]
- 제이틀린 | 2017/01/07 10:01 | 3167
김연경 골수팬이세요?ㄷㄷㄷ 관계자신가..
어제부터 나혼자산다에 김연경 나온다고 올리시고, 방송된것도 올리고..
오늘은 이런 미담까지 올리시네..
딴지는 아니고 걍 궁금해서요 ㄷㄷㄷㄷ
골수는 아닙니다. 원래 나혼자산다 자주보구요 ㄷㄷㄷ
어제 어느분이 그 글에 김연경 연봉이 세계최고라고 해서 좀전에 검색해보다가 이 기사를 봐서요..
검색해보니 15억원이 세계최고연봉 수준이고
국내최초 연봉이 5억원정도라네요.
아마도 배구가 전세계적인 인기스포츠는 아닌거 같아 연봉이 타 프로스포츠 보다는 좀 박하네요
여자배구의 호날두 군요
돈도 돈이지만...
그래도 저런 고집이나 의리 같은 거 있는 분이 좋더라고요.
실력과 인격이 같이 겸비된 사람같아요
저러기 쉽지않은데 대단하네요
근데 한편으론 이청용의 사례를 보면...의리를 너무 택햇다가 망한?? 경우라고 봐요. 볼튼과 의리 지키다가..정작 자신을 발전할 기회를 놓쳣다능..팀이 2부리그로 추락한 것도 잇고
전 그당시 흥국생명 이였나... 욕을 엄청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