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 외계인이나 좀비와 전쟁이 벌어지면 꼭 필요한 무기라고 생각되는 12.7밀리 중기관총입니다. 1930년대부터 본격 사용되어서 조만간 사용 100주년을 바라보는 무기이죠.
CAL 50으로도 불리우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소스가 불분명한 MG50으로도 불리우고 있습니다.
독일군 기관총 명칭인 MG 시리즈에 50 구경을 짬뽕시킨 명칭인 것 같은데...
우리가 흔히 보는것은 M-2HB(He에이브이y Barrel) 중총신형이고 이를 약간 개량한 국산품인 K-6가 있습니다.
항공기용은 원래 AN/M2로 불리우고 발사속도를 높이기 위해 총열 부분이 다릅니다.
이의 개량형인 M-3는 현재 특수전용 헬기나 경공격기용 무장으로 사용되고 있죠.
사진은 순서대로 가장 먼저나온 수냉식 대공기관총, 흔히 보는 HB형, 독일군이 노획해서 사용하는 사진,
그리고 현재 헬기에서 사용하는 M-3계열, 해군함정에서 근거리 방어용으로 사용하는 HB 형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