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된 이유가 대항해시대 시작되고 멀리서 성벽 박살낼 수 있는 화포 발달하면서
그 이전시대에 거대해지고 육중해지던 성들이
작아지고 효율적으로 변해서 1500년대에 저렇게 됨.
Vault-Boy2018/06/12 00:37
그 대신 도시들이 더 발전하기 시작하지.
냥파스트2018/06/12 00:49
뭐요 보...?
쓰리랑카 스님2018/06/12 00:21
1200년대가 가장 취향임
HaKun12018/06/12 00:31
이게 끝낸거임
무선 라DIO2018/06/12 00:31
투... 투석기쟝이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뚫리지 않던 내 벽을 휘젓고있어! 아아아!
레오카드2018/06/12 00:41
그러나 거인의 등장으로 다시 성문화를 맞이함
레스토랑스2018/06/12 01:14
대포때문에 성벽 높이가 내려가긴 했어도 끝나진 않음
곰의눈2018/06/12 00:26
워크래프트 2 휴먼 본부 업그레이드 되는거 같다
팬더쒸2018/06/12 00:28
위쳐 3의 성들이 저런 식으로 생김
Blafhe2018/06/12 00:47
생각해보니 이런것도 고증잘한거같음...까마귀횃대부터 쥐들의 탑 그 성에 노비그라드나 옥센부르트 그 외 블앤와에서 버려진 성들같은거...ㄷㄷ하네
태양과달의만세빌런2018/06/12 00:30
너 기자해라
뉴늅비2018/06/12 00:32
성형 요새는 없남
벼락맞은날2018/06/12 00:33
시간 지나면서 해자 생기네
비겁한2018/06/12 00:34
만들어지고 발전된 과정을 본거 같다
루리웹-19996981622018/06/12 00:35
한국 건축기술 구린거의 대표적 사례가 축성술임.
여백의 미니 자연과의 조화니 어쩌니 하는 주관적평가 말고
순수하게 평가 가능한 축성술 보면 서양은 물론이고 일본,중국에 비해서도 턱없이 수준이 떨어짐
뭐 나름 이유는 있는게 일치감치 중앙집권제 이룩하고 조공외교 하느라 성의 필요성을 못느꼈거든
좌전일우코난 여행사2018/06/12 00:36
아니 그냥 한반도가 돌이 ㅈㄴ 구려.
콜드브루스타2018/06/12 00:41
어떤 기준으로 수준이 떨어진다는 거야?
벼락맞은날2018/06/12 00:44
지형 문제 아닌가? 그렇게 평지라고 할만한 데는 많지 않았잖아. 방위 목적의 성은 대부분 산을 낀 산성인지라 애초에 크게 높게 만들 필요도 없었고 말이야. 유럽의 경우엔 그런 성은 애초에 근대나 들어서 이제 귀족들의 거주 지역 목적에 가깝고, 한국은 그렇게까진 성이 필요한 기간은 별루 없었잖아.
루리웹-01318828572018/06/12 00:46
성의 필요성을 못느끼긴. 서양의 영주나 일본의 다이묘같은 개념이 없었으니까 영주 자기방어용의 Castle이 없을 뿐이지 wall로서의 성은 잘 써먹음
벨지안민트초콜릿2018/06/12 00:46
우리는 대부분 국토가 산이라서 다른 나라들이 성 짓는 것과 우리가 성 짓는 것은 다를텐데
king tiger2018/06/12 00:46
뭔 솔? 한국 축성술은 기본적으로 산성임. 산이라는 자연 장애물을 이용해서 성벽으로 확장시킨 거임.
일반 평지성하고 다르고, 평지성은 행정개념의 성벽이었지 군사개념이 아니었음. 그리고 성의 필요성을 못 느꼈다고? 그래서 수백년간 평화기였던 조선은 임진왜란 때 성이 없었겠네?
슈고캬랴2018/06/12 00:47
뭔 소리임 토성이랑 산악요새로 겨우 버텨낸 게 고려 조선인데
루리웹-01318828572018/06/12 00:47
당장 임진왜란때 행주대첩이나 진주대첩이 어디에서 벌어졌는지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만 생각해도 이런소리 못하는데
벨지안민트초콜릿2018/06/12 00:50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에서 버틴 거 생각하면 무시 못하지 않나
mysticly2018/06/12 00:51
걔네는 평지라서 그런거고
우리쪽은 조선 수도인 한양마저 산성이었는데
그냥 다른 방향으로 발전한거 뿐임.
되려 방비면에서는 산성이 더 뛰어남.
가토 기요마사가 급조한 울산왜성이 조선에 존재했던 그 어떤 성보다도 견고했음.
지금은 관련터랑 그림만 남아있는데 보면 "와 급한 와중에 갖출건 다 갖췄구나" 라는 생각 절로 나오더라구.
루리웹-19996981622018/06/12 01:01
부산왜성 사진 자료인데
밑에 후즐근하게 만든게 조선기술로 만든거고 위에 체계적으로 만든게 임진왜란 당시 일본애들이 만든거.
물로리2018/06/12 01:02
뭔 소리지. 순수한 방어력은 한국 성이 뛰어남. 재네들은 영주들이 자기들만의 궁전처럼 안에 들어앉혀놔서 저런 예쁜 모양새로 만든 거고 한국은 순수하게 전투목적으로 만든거고. 그리고 무슨 중국이 조공 바쳐서 안쳐들어온다고 여진족 같은 북방민족은 뭐 놀고 먹는 줄 앎?
뒤빵늘그니2018/06/12 01:05
진주는 맞는데 행주는 성이 흔적만 있는 꼴이었기 때문에 실제로는 야전이나 다름없었음. 야전인데 좀 높은 곳에서 싸운 것일 뿐이지. 목책 세우고.
THVU2018/06/12 01:07
조공 외교도
중국도 이득 많이 주고 동맹 맺어줄테니까 제발 딴 애들이랑 팀 먹지 말고 우리랑 팀 맺어라
대신 친화의 표시로 어느정도 조공 받을게 하는겨 현실로 치면 미군 방위조약 같은거다.
조공외교 아니였으면 우리나라는 임진왜란 때 일본 땅이였음
루리웹-19996981622018/06/12 01:08
위에 말했듯이 일본이 임진왜란 당시에 급조한 왜성들이 조선에 원래 있던 성보다 방어력이 더 좋았음....대표적으로 울산왜성
물로리2018/06/12 01:10
화성은 가보시고 그런 소리 하시는지?
죄수번호-7457050442018/06/12 01:11
냅둬. 쟨 지가 후줄근하다고 하는 한국 성 위에 왜성 지어갖고 공기 단축한 것도 모를거야
느와아아앗2018/06/12 01:12
남한산성 같은게 아니고 저딴성이면 병자호란때 청군이 그냥 시간안끌로 점령했을듯
효율성 개떨어지는걸 무리해서 할필요가
조선이 무슨 지방 소도시 국가도 아니고
루리웹-19996981622018/06/12 01:12
수원화성이 여기에 나오면 정말 쪽팔린게 유럽에서 산업혁명 일어나고 곡사포의 개발로 성의 필요성 자체가 흐지부지해진 상황에서 나온 뒷북중의 뒷북임....당장 수원화성이랑 미국 백악관이랑 동시대 건물임.....수원화성이 대단한건 건축물 그 자체가 아니라 건축물을 짓는 과정에 대한 세세한 기록이 남아있다는점.....
루리웹-19996981622018/06/12 01:15
순수하게 방어 위주로 만든건 전국시대 일본의 성들이지.....1차 울산성 전투에서 조명연합군이 패배한 유일한 이유는 울산왜성의 견고함 때문이었음......단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전투형 성이었거든
7798802018/06/12 00:36
저거보니 마인크하고싶다
Lonely_Ne.S2018/06/12 00:36
위쳐가 저기 어디 쯤 하냐?
0505612018/06/12 00:42
1200쯤
Projector2018/06/12 00:37
가능
애정잃은2018/06/12 00:38
도리
kt Ucal2018/06/12 00:39
성문화라길래 이건 줄 알았는데
외계생태학2018/06/12 00:41
아무리 간단한 성이라도 해자는 필수요소인데
창작물에선 대부분 묘사 안됨
콜드브루스타2018/06/12 00:42
해자는 사실 비주얼적로 똥물이라...
빵긋웃자2018/06/12 00:41
이야 이런거 좋아
소듐클로라이드2018/06/12 00:41
근데 저렇게 바다랑 가까이 있으면 폭우 내릴때 엄청 위험하지 않아?
죄수번호-7457050442018/06/12 00:55
글쎄.....근처에 큰 강만 없다면 오히려 유사시 바다로 튀긴 좋을듯
정신줄절단기2018/06/12 01:06
보통 보급용도로 바다랑 가까이 했을껄. 예전엔 도로발달이 생각보다 안되서
Lord Commissar2018/06/12 00:42
한번 터 잡은곳에 계속 투자 하니깐 크게 변하네..
루리웹-24339056132018/06/12 00:47
위쳐3에 882~1215까지 4가지 성 종류가 다 나오던데. 위쳐가 생각이상으로 중세에 충실했구나.
Getchu.c*m2018/06/12 00:47
스트롱홀드 생각나네...
오랜만에 그거나 해볼까...
Blue_Mouse2018/06/12 00:50
크.. 이런거 너무 좋아
썸씽스페샬2018/06/12 00:53
어제 베스트 올라왔잔아. 기원전 1860년경의 이집트 요새의 위엄. 쟤들이랑 2000년 이상 차이난다 ㅋㅋㅋㅋ
마지막 한장이 빠졌네
이게 끝낸거임
후방은 시벌롬아 라고 댓글달려다가 후방은 튼튼하다고 해서 할말 없어짐
이건 진짜 가능
이건 진짜 가능
크라우저님..???
후방은 시벌롬아 라고 댓글달려다가 후방은 튼튼하다고 해서 할말 없어짐
그 뒷 짤은 없나? 별모양 요새라든가
첫짤같은 느낌 정말 좋다
마지막 한장이 빠졌네
보방식 크..킹갓 성벽인것
저렇게 된 이유가 대항해시대 시작되고 멀리서 성벽 박살낼 수 있는 화포 발달하면서
그 이전시대에 거대해지고 육중해지던 성들이
작아지고 효율적으로 변해서 1500년대에 저렇게 됨.
그 대신 도시들이 더 발전하기 시작하지.
뭐요 보...?
1200년대가 가장 취향임
이게 끝낸거임
투... 투석기쟝이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뚫리지 않던 내 벽을 휘젓고있어! 아아아!
그러나 거인의 등장으로 다시 성문화를 맞이함
대포때문에 성벽 높이가 내려가긴 했어도 끝나진 않음
워크래프트 2 휴먼 본부 업그레이드 되는거 같다
위쳐 3의 성들이 저런 식으로 생김
생각해보니 이런것도 고증잘한거같음...까마귀횃대부터 쥐들의 탑 그 성에 노비그라드나 옥센부르트 그 외 블앤와에서 버려진 성들같은거...ㄷㄷ하네
너 기자해라
성형 요새는 없남
시간 지나면서 해자 생기네
만들어지고 발전된 과정을 본거 같다
한국 건축기술 구린거의 대표적 사례가 축성술임.
여백의 미니 자연과의 조화니 어쩌니 하는 주관적평가 말고
순수하게 평가 가능한 축성술 보면 서양은 물론이고 일본,중국에 비해서도 턱없이 수준이 떨어짐
뭐 나름 이유는 있는게 일치감치 중앙집권제 이룩하고 조공외교 하느라 성의 필요성을 못느꼈거든
아니 그냥 한반도가 돌이 ㅈㄴ 구려.
어떤 기준으로 수준이 떨어진다는 거야?
지형 문제 아닌가? 그렇게 평지라고 할만한 데는 많지 않았잖아. 방위 목적의 성은 대부분 산을 낀 산성인지라 애초에 크게 높게 만들 필요도 없었고 말이야. 유럽의 경우엔 그런 성은 애초에 근대나 들어서 이제 귀족들의 거주 지역 목적에 가깝고, 한국은 그렇게까진 성이 필요한 기간은 별루 없었잖아.
성의 필요성을 못느끼긴. 서양의 영주나 일본의 다이묘같은 개념이 없었으니까 영주 자기방어용의 Castle이 없을 뿐이지 wall로서의 성은 잘 써먹음
우리는 대부분 국토가 산이라서 다른 나라들이 성 짓는 것과 우리가 성 짓는 것은 다를텐데
뭔 솔? 한국 축성술은 기본적으로 산성임. 산이라는 자연 장애물을 이용해서 성벽으로 확장시킨 거임.
일반 평지성하고 다르고, 평지성은 행정개념의 성벽이었지 군사개념이 아니었음. 그리고 성의 필요성을 못 느꼈다고? 그래서 수백년간 평화기였던 조선은 임진왜란 때 성이 없었겠네?
뭔 소리임 토성이랑 산악요새로 겨우 버텨낸 게 고려 조선인데
당장 임진왜란때 행주대첩이나 진주대첩이 어디에서 벌어졌는지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만 생각해도 이런소리 못하는데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에서 버틴 거 생각하면 무시 못하지 않나
걔네는 평지라서 그런거고
우리쪽은 조선 수도인 한양마저 산성이었는데
그냥 다른 방향으로 발전한거 뿐임.
되려 방비면에서는 산성이 더 뛰어남.
http://archive.is/2uMYA
http://archive.is/rEZID
https://archive.fo/jAP0g
https://archive.fo/7E3ak
일베 국까 졷문가 지식 수듄 나오죠?
가토 기요마사가 급조한 울산왜성이 조선에 존재했던 그 어떤 성보다도 견고했음.
지금은 관련터랑 그림만 남아있는데 보면 "와 급한 와중에 갖출건 다 갖췄구나" 라는 생각 절로 나오더라구.
부산왜성 사진 자료인데
밑에 후즐근하게 만든게 조선기술로 만든거고 위에 체계적으로 만든게 임진왜란 당시 일본애들이 만든거.
뭔 소리지. 순수한 방어력은 한국 성이 뛰어남. 재네들은 영주들이 자기들만의 궁전처럼 안에 들어앉혀놔서 저런 예쁜 모양새로 만든 거고 한국은 순수하게 전투목적으로 만든거고. 그리고 무슨 중국이 조공 바쳐서 안쳐들어온다고 여진족 같은 북방민족은 뭐 놀고 먹는 줄 앎?
진주는 맞는데 행주는 성이 흔적만 있는 꼴이었기 때문에 실제로는 야전이나 다름없었음. 야전인데 좀 높은 곳에서 싸운 것일 뿐이지. 목책 세우고.
조공 외교도
중국도 이득 많이 주고 동맹 맺어줄테니까 제발 딴 애들이랑 팀 먹지 말고 우리랑 팀 맺어라
대신 친화의 표시로 어느정도 조공 받을게 하는겨 현실로 치면 미군 방위조약 같은거다.
조공외교 아니였으면 우리나라는 임진왜란 때 일본 땅이였음
위에 말했듯이 일본이 임진왜란 당시에 급조한 왜성들이 조선에 원래 있던 성보다 방어력이 더 좋았음....대표적으로 울산왜성
화성은 가보시고 그런 소리 하시는지?
냅둬. 쟨 지가 후줄근하다고 하는 한국 성 위에 왜성 지어갖고 공기 단축한 것도 모를거야
남한산성 같은게 아니고 저딴성이면 병자호란때 청군이 그냥 시간안끌로 점령했을듯
효율성 개떨어지는걸 무리해서 할필요가
조선이 무슨 지방 소도시 국가도 아니고
수원화성이 여기에 나오면 정말 쪽팔린게 유럽에서 산업혁명 일어나고 곡사포의 개발로 성의 필요성 자체가 흐지부지해진 상황에서 나온 뒷북중의 뒷북임....당장 수원화성이랑 미국 백악관이랑 동시대 건물임.....수원화성이 대단한건 건축물 그 자체가 아니라 건축물을 짓는 과정에 대한 세세한 기록이 남아있다는점.....
순수하게 방어 위주로 만든건 전국시대 일본의 성들이지.....1차 울산성 전투에서 조명연합군이 패배한 유일한 이유는 울산왜성의 견고함 때문이었음......단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전투형 성이었거든
저거보니 마인크하고싶다
위쳐가 저기 어디 쯤 하냐?
1200쯤
가능
도리
성문화라길래 이건 줄 알았는데
아무리 간단한 성이라도 해자는 필수요소인데
창작물에선 대부분 묘사 안됨
해자는 사실 비주얼적로 똥물이라...
이야 이런거 좋아
근데 저렇게 바다랑 가까이 있으면 폭우 내릴때 엄청 위험하지 않아?
글쎄.....근처에 큰 강만 없다면 오히려 유사시 바다로 튀긴 좋을듯
보통 보급용도로 바다랑 가까이 했을껄. 예전엔 도로발달이 생각보다 안되서
한번 터 잡은곳에 계속 투자 하니깐 크게 변하네..
위쳐3에 882~1215까지 4가지 성 종류가 다 나오던데. 위쳐가 생각이상으로 중세에 충실했구나.
스트롱홀드 생각나네...
오랜만에 그거나 해볼까...
크.. 이런거 너무 좋아
어제 베스트 올라왔잔아. 기원전 1860년경의 이집트 요새의 위엄. 쟤들이랑 2000년 이상 차이난다 ㅋㅋㅋㅋ
어쌔신 크리드에서 죄다 본거같다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이렁거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