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식탁과 어른식탁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도중에,
쿵쾅 후 울고 피가 이마에서 흘러서 냅다 들고 뛰었네요.
응급실에 두분이 먼저 오셔서 치료 끝내시고,
우리 아기가 들어갔는데, 부분마취하고 3바늘 꼬매는데, 어찌나 울고 힘이 쓰며 움직이려 하는지
세명이서 잡고 했습니다.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저도 이마 , 눈썹 등에 3군데 상처가 있어서, 눈썹이 이쁘지 않은데...
우리 아들도 아빠따라 상처가 났네요.
응급실다녀와서 약받고 붕대사고 마음은 너무 이상하고 그런데,
잘놀고 또 땡깡피고 일상으로 바로 돌아왔는데 , 아기 머리에 큰 반찬고가 남았네요.
ㅠ.ㅠ
마음아프시겠어요 ㅠㅠ
네 기분이 이상하고, 눈물은 안나는데 짜증도 났다가 그래요 ...ㅠㅠ 감사합니다.
아이고야....얘기니까 흉터는 금방 사라지겠죠. 엄청 아팠겠네요.
엄청울었는데, 치료후에는 일상으로 돌아와서 괜찮은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에고... 하필이면 눈썹쪽에....
딸래미 초1때 거실에서 뛰다가 돗자리에 걸려서 크게 넘어지면서 책장에 이마를 부딪혀서 응급실을 달려갔던 생각이 나네요 ㅠㅠ
에구.....애 있는 아빠로써 고생했습니다. 아기도 많이 아파겠네요 ㅠㅠ
헐...ㅠ.ㅠ.. 가슴 아프죠..
흉터가 난데요?
아이의 피부 재생능력이 뛰어나서,, 금방 낫긴합니다.
흉터가 주의하시면 될듯.
아이구 ㅠㅠ
저도 그기분 잘압니다 아이 둘인데 응급실 3번갔네요 ㅜㅜ
눈썹은....나중에 티도 안 나요.
눈썹 문신해도 되고...
딱 저희 둘째도 눈썹아래가 찢어져서 진짜 그때 어찌나 짜증나고 화나고 안스럽고 그랬지요. 상처는 무조건 남을거에요. 근데 애기들은 피부가 뽀샤시 해서 더 티어보여요. 나중에 클수록 상처가 연해지니까 걱정마시구요. 혹여나 눈썹이 부분적으로 상처부위에 안나더라도 그것도 걱정마세요. 눈썹문신 그부분 딱 해버리면 귀신할아버지가 와도 모릅니다. 저도 둘째녀석 상처볼때마다 그렇게 생각하고 그냥 맘을 편하게 먹습니다.
아이고 얼마나 아팠을까
아..........제맘도 아픕니다.
아이고 다른부위도 아니고 얼굴이라 속상하시겠습니다. ㅠㅠ
아이고...;;
제아이도 눈부위 꿰맨적 있는데 응급실에서 안꿰매고 다음날 성형외과에서 꿰맸네요. 하루 늦게 해도 무방하다고. . 근데 다음날 아침 성형외과 7군데 갔는데 다 거부. 예약이 다 잡혀있다, 학회갔다. 등등 그놈들은 의사도 아닙니다. 쓰레기들!
이제 막 7개월 지난 딸 아빠 입장에서...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ㅠㅠ 얼마나 아팠을까 ㅠㅠ
아이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