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직접 뽑은 베스트골 3.gif

sbs에서 해설을 들을수 있죠...

아직도 박지성 이름만 보면 전립선이 지리고 시작하네...크....

박대리가 왜 저기에?

박지성도 박지성이지만
어시스트 지리네요 ㄷㄷㄷㄷ
우리나라 리그에는 저런 플레이 안나오나요?

진짜 패스가 기가 막힘

베스트골 4인데...;; 시무룩;;

중요한 골은 왼발로 많이 넣었죠 ㅎㅎ

그랬던 지성이형이 이제는... ㅠㅠ

3경기 다 라이브로 봤네요

첼시전은 챔스 8강이라 그런지 소름이 더했다는...
현지 관중 함성이 죽여줍니다 찾아서 들어보시길ㅋㅋ

월드컵 다가올수록 그리워지네요ㅎㅎ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나는 바보입니다

에브라의 복수

그 일본 관객들 앞으로 달려 다가는거 있지 않나요 .?

위쑹빠레! 하면 역시 산책세레모니

3위가  내겐 1위

저는 이거요
그러나 오히려 박지성의 진가를 내보인 것은 이날 경기에서 게리 네빌-박지성-앨런 스미스-반니로 이어진 세번째 골장면이라는 것.후반 18분 네빌이 박지성에게 평범한 패스를 내주는 순간 스미스는 박지성에게 “지!”라고 외치며 오른쪽 측면공간으로 재빠르게 파고들었다. 이를 본 박지성은 달려오는 상대 수비수를 의식해 공의 진행방향을 바꾸지 않은 채 가볍게 ‘한박자 빠른’ 오른발 원터치 패스로 정확하게 스미스가 파고드는 공간으로 연결했다. 올드 트래포드를 가득 메운 관중들은 박지성의 ‘환상패스’에 탄성을 자아냈다. 박지성의 패스를 이어받은 스미스는 문전으로 쇄도하던 반니에게 정확하게 크로스를 올렸고,반니는 멋진 헤딩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영국에 10여년간 살았었습니다. 박지성의 맨유커리어와 거의 일치하는 기간에 살았었죠. 사람들이 종종 물어 봅니다. "박지성 영국에서 유명하냐고?"
제 대답은 이렇습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유명하다. 맨체스터의 펍에서 박지성 욕하면 머리에 병 날라 온다."

아 진짜 저 첼시전 꼭 영상으로 보시는 거 추천. 드록바 골 넣고 몇 분이 채 지나지 않아 넣은 역전 골인데 관중들 함성소리까지 더해지니 소름 쫙..

.........개인적으로  박지성이 유독 더 존경스러운게
어릴때 구타당한 일화 보면 허구한날 기합 준다고 선배들 기분나쁘다고 운동할때 수없이 맞았다고 고백했죠.
박지성 성격이 내성적이고 조용조용한 스타일인거보면.  속으로 끙끙앓고 상처받고 고통받고
얼마나 많이  힘들었을까 싶음..
그래도 포기안하고 .  수없이 맞으면서 자신은 후배 손끝하나 대지 않겠다 다짐하고 열심히해서
결국 세계축구 심장부까지 가서 활약하고. 맨유에서 대유해주고...
단순히 노력해서 축구잘한거보다 이런   남자라면 공감할 고통을 겪은 일화들 때문에 더더욱 존경스러움..

저 역시 울버햄튼전이 최고에요
라이브로 봤는데 박지성이 정말 돋보였음
특히나 마지막골은 경기끝나기 바로 전이라 더더욱 짜릿했어요

지성이형 최고 임팩트는
고추 긁으면서 세명 재끼는 이거..

지성이가 골 넣으니 팬들이 "기아!!!!!!!!!!!!!!!!!!!!!!!!" 하는거
언제들어도 짜릿

영원한 캡틴 ㅠㅠ

박지성의 시대를 즐길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