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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때문에 화가 나네요

쌍둥이아빠에요. 시댁이 멀어서 부모님이 잘 못오시는 상황입니다. 어머니께서 아는 지인한테 부탁해서 아기옷을 받으셨어요 한시간거리를 운전해서 가서 옷을 받아서 오시는길에 접촉사고까지 당하셨어요 ㅠ. 옷을 세탁해서 택배로 보내왔는데 와이프가 옷이 맘에 안든다고 어머니한테 옷 딴사람한테 주겠다고 하고 저한테 전화해서 기분나쁘다니 이러면서 몇번이나 얘기를 하는겁니다. 얼마나 화가 나는지.. 꼭 그렇게 말해야 하나 싶기도 하구요. 입장바꿔서 제가 장모님한테 똑같이 그러면 기분 좋을까 싶네요

댓글
  • o신디o 2018/06/01 19:37

    와......심하네요
    설령 맘에 안들순 있죠
    그런데 그걸 시어머니께 대놓고 옷 별로니까 딴 사람 준다라고 말한다라?
    와..... 진짜 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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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갈장군짱 2018/06/01 19:38

    어머니한테 다신 고생해서 보내지 말라고 했어요.정말 해도해도 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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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코이[decoy]™ 2018/06/01 19:37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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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118d 2018/06/01 19:37

    기본적인 예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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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lic 2018/06/01 19:38

    힘내세요...누구라도 속터질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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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unlove 2018/06/01 19:39

    애들옷 잠깐 입히고 마는건데 아무옷이나 입히면 안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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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갈장군짱 2018/06/01 19:50

    제말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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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하침대999 2018/06/01 19:39

    그럴 정도면 평소에도 뭔가 있었을텐데 어떻게 참고 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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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라도돼용 2018/06/01 19:40

    저같아도 화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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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샐러드드레싱 2018/06/01 19:40

    앞으로도 힘드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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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네르바 2018/06/01 19:40

    아...........힘내세요.....그래도 대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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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발로키테슈바라 2018/06/01 19:41

    옷을 세탁해서 보냈다는게 다른 애기가 입던 옷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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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갈장군짱 2018/06/01 19:51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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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지남2 2018/06/01 19:41

    화날만 하시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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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ecision 2018/06/01 19:41

    앞으로도 쭈욱 힘드실 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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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uesky 2018/06/01 19:43

    화를 내세요...진짜 개념이 없어도 저럴수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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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빛 2018/06/01 19:45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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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드스터 2018/06/01 19:46

    감사하다고 하고 옷장에 넣어두고 다른 옷 입혀도 되는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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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갈장군짱 2018/06/01 19:52

    제말이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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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enfiddich 2018/06/01 19:47

    이건 이해가 안되는 행동이네요... 참 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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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토종비결 2018/06/01 19:48

    기본 예절도 모르는 당돌한 여자네요
    감히 내부모한테 저런 망발을
    저라면 혼쭐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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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22 2018/06/01 19:49

    나무아비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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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림치약 2018/06/01 19:49

    옷이 마음에 안드는건 이해가 되는데 왜 기분이 나쁘다는걸까요?
    이런 글 쓰실 때에는 많은 사람들이 보라고 올리는거니까
    이왕이면 상대방(와이프)의 입장에서 왜 그랬는지 설명하고 이해한 바를 그대로 옮겨주시는게 좋아요.
    서로 감정낭비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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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too2008 2018/06/01 19:51

    본인 아기가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서 그런건데요
    저두 쌍둥이 키웠는데 똑같은 상황이 있었죠
    아내 달래고 어머니 위로해 드리고 해야합니다
    중간에서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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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카라 2018/06/01 19:53

    어머니가 며느리한테 말 안하고 남이 입던 중고옷 받아서 보내신건가요?ㄷㄷ
    운전을 했다 접촉사고 났다 이런 번외의 얘기를 제외하면 선물?인데 얻어다 준 느낌이라 기분이 상하셨던건 아닐런지요.
    뭐 아무리 그래도 주신걸 굳이 남줄거라고 말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만.. 또 이런일 생길까봐 그런거 보내지 마시라고 말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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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갈장군짱 2018/06/01 19:55

    맘에 안들면 윗분 말씀처럼 그냥 보관만 해도 되는데 꼭 굳이 남주겠다고 말할 필요가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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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카라 2018/06/01 19:58

    말 안하고 묵히기만 하면 짐이기도 하고..버리자니 또 버려도 서운해하시겠죠ㄷㄷ어머니가 준건데 그걸 버리냐고ㄷㄷ
    뭐 저도 굳이 말 안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은 하는데 또 이런일이 생길까봐 그러시지 말라는 의미로 말했을수도 있지 싶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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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림치약 2018/06/01 19:56

    이런 글이야말로 양쪽의 얘기를 들어봐야됩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말이 오갔는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일방적인 글로 인해 마치 와이프가 미친년처럼 되어버리는군요.
    글쓴이님, 와이프님에게 여기 댓글들 한번 보여주시고 피드백 한번 남겨주시죠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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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06/01 19:57

    그 반대 상황이면 난리?가 났겠지요.
    내가 선택한 여자의 현재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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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aa 2018/06/01 19:58

    와씨 욕해도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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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자쫓는쥐를만나면 2018/06/01 19:59

    앞에서야 당연히 신경 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하고 그 뒤에 다른 사람에게 주더라도 해야지
    이건 현재 와이파이님을 선택한 남편분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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