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dslr로 영상 찍는 분들께 질문있습니다.

외부 마이크를 연결하지 않고 동영상 촬영하면
소음은 어쩔수 없이 타고 들어올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렌즈 구동음 보다는..사실 렌즈 구동음은 들릴락 말락 할 정도라 크게
거슬리지 않지만 카메라 조작음이 더 크게 잡음으로 타고 들어옵니다.
렌즈 만지는 손 바디 조작하는 손. 이런 소리가 훨씬 크게 잡힙니다.
어차피 렌즈 구동음은 현장 소음에 묻히는 정도라 크게 신경 안써도 될정도에요

네 붐대들고 마이크 달아서 녹음합니다.
바디는 백통이나 24-70류로 적당히 조여서 MF로 ..
단렌즈로 2.8이하로 조리개 개방하면 정지화상이야 심도로 피사체를 부각시키는게 일반적이지만 영상으로 체감시엔 상당히 울렁거리고 심도가 얕게 나와요.

방송에서 AF를 쓰는일은 거의 없습니다. 의도하지 않는 곳에 포커스가 꽂혀버리면 그냥 날려버리는 클립이기때문에요.
그리고 오디오는 어떤 영상을 촬영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붐대에 달아서 바로 앞에서 수음합니다. 그래도 주변이 시끄러우면 소음은 들어가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으면 후작업으로 다시 녹음합니다.

답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저는 혼자 집안에서 (조용한 환경)
찍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엔 조리개를
조으고 조명을 쓰거나 Af쓰면서 무선 마이크 쓰는 수밖에 없겠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