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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에 비하면 파혼은 다행이죠..

파혼은 다시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기간이 빠르니
좋은데..
이혼은 역시나 사연있는 사람과 만나야 하기에..(금수저 아닌 담에야)
시간이 무척이나 걸리더라고요..
아랫분.. 아무쪼록 좋은 분 다시 만났으면 좋겠네요..
이번이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 싶네요..

댓글
  • 홍릉크낙새 2018/05/24 06:53

    직장 선배 OB 아들이 결혼한다는 청첩 문자를 받았...그런데 결혼식을 1주일 앞두고 갑자기 "저의 아들 결혼식이 연기됐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다소 황당한 문자를 또 받았...
    알고 봤더니 이게 파혼이었...ㄷㄷㄷ 어느 쪽이든 부모 가슴이 아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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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직과현재는구분하지말자 2018/05/24 07:05

    회사에도 청첩장 돌리고 파혼한분 한명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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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릉크낙새 2018/05/24 07:07

    혼인신고를 안 했으면 일단 호적에 '흔적'이 없으니 다행(?)이랄 수 있지만, 부모들은 많은 친척과 예비 하객들에게 이미 단단히 망신ㆍ수모를 겪었...
    대부분의 파혼이, 예비 신랑ㆍ신부 당사자는 문제가 없는데, 혼수(아파트, 양가 부모에게 주는 예물)를 둘러싸고 혼주(특히 안사돈) 간 치열한 기싸움 내지 자존심 싸움에서 발생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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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에즈 2018/05/24 07:19

    그런데 3주 뒤에 다시 초청장 받은적 있어유. 그런데 배우자 이름이 바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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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릉크낙새 2018/05/24 07:24

    ㄷㄷㄷㄷㄷ 아, 역시 결혼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닌 듯...! 혹시 인쇄소측이, 먼젓 번 청첩장에서 신부 이름을 잘못 입력한 거 아닐까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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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소리하고처자빠졌네 2018/05/24 08:10

    전 장모님 성함이 바뀌어서 두번 보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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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위치 2018/05/24 07:12

    파혼 할수도 있고 이혼 할수도 있죠. 너무 색안경 안끼고 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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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ok 2018/05/24 08:00

    감사해요. 맨윗분 말씀대로 저희 부모님도 많이 신경쓰셨죠... 장남 장가간다고 신경 많이 쓰셨을텐데 불효한 기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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