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학교라.... 주중에 집에도 못가고 하루종일 자습하는 우리반 아이들을 위한 삼겹살 파티..
코스트코 대용량 벨기에산 냉동 삼겹살 13kg을 해동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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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버용으로 자작한 바베큐통을 활용해서 한시간씩 두판 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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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는 150-200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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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으로 구운 고기는 호일에 둘둘 말아 보온처리하면 서너시간은 따끈따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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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장소는 학교의 가사실 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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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은 나오는 걸 안먹으면 아까우니, 밥과 김치, 반찬을 1회용기에 담아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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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사진은 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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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가 없는걸 아이들이 아쉬워 하더라고요.... 요즘 아이들이란....
(우리때도 그랬지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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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올려도 된다고 동의했나요?
애들 사진 더 작게 할까요? 거의 못알아 보게 했는데.. 더 줄이죠 뭐 ㅎㅎ
감사합니다.
양쪽말 다들어봐야 ....
까칠하시긴..ㅠ
와!멋지네요.ㄷㄷㄷ
고3 얘기도 들어봐야 할듯
고2 얘기도 들어봐야 할듯
선생님이신가요? ㄷㄷㄷ
네 올해는 고3 담임입니다..
내가 고등학교때 저렇게 먹었나 싶을정도로... 애들은 많이 먹더라구요 ~ㅎㅎ
보기 좋습니다~
1인당 400g 기준으로 준비했는데.. 고기가 모자랄 뻔 했어요!
삼겹살과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판단해도 늦지않을듯
다들 훈연한 통삽겹살 처음 먹어봐서 제가 극찬을 받았습니다..
제가 별명이 고기에요... 고기는 제대로 굽습니다.
학부모얘기도 들어봐야 알듯
고1 얘기도 들어봐야 할듯
삼겹살 맛부터 일단 봐야할듯
실화입니까?? ㅋㅋㅋㅋㅋ 이런 선생님 있나요?
이런 추억을 가진 아이들이 어른이되면 똑 같이 배풀겠죠. . 멋진 선생님입니다.
좋은 선생님이신듯~~
그보다는.. 고기 잘궜다고 칭창받는걸 즐깁니다 ㅋ
벨기에의 입장은 어떻던가요?
솔직히 이건 양쪽 얘기 들어봐야알듯.
댓글들 아주 .. ㅋㅋㅋㅋ
도축된 돼지 얘기도 들어봐야알듯.
입장정리:
학부모들은 뭐... 뭔 말씀을 하시던 신경을 끕니다..
학생들은(우리반).. 우선은 고기가 모자라지 않아서 다행이 불만은 없었습니다.. 애들은 삼겹살+쌈장+김치+콜라면 그냥 행복 모드
학생들(고3 다른반 및 고2)..... 아까 복도에 몇명 지나가면서 애처로운 눈빛을 보내서...좀 미안한 감이 있지만... 뭐 담임이 아니니 패스하겠습니다.
벨기에 입장은.... 우선 이걸 이슈화 시킨 후 협찬을 받아서 전교생 행사로 하는 쪽으로 해보겠습니다.
ㅜㅜ 썰렁하네요..
멋지심!!
오락실마스터가 이 댓글들보고 겁나만족할듯
우선 학교 근처 삼겹살집 주인이랑 다른반 담임들 이야기도 들어봐야될듯
이건 솔직히 고기 몇근이지 들어봐야암
므찐쌤!
저 스티로폼 박스는 어디서 구하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