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결정해서 대구에 다녀 오는 관계로 부모님과 동생네 가족들이랑
말 그대로 점심 식사만 함께 하고 바로 발길을 돌리네요.
어머님 생신 무렵이면 두 분이서 올라 오셔서 집에서 1주일 정도 지내시다 내려 가셨는데,
올해는 어머님 건강이 조금 안 좋으셔서 저 혼자 갑자기 내려 갔다 오게 되네요.
동대구역에 도착했을 때는 날씨가 좋았는데 올라 가려니 바람도 많아 불고
찌푸린 하늘에 쌀쌀하기까지 하네요.
오가며 기차 시간에 빠듯하게 움직였더니 피곤도 하네요.
더구나 기차 안에서 읽은 책 속에서 무한 여행 뽐뿌마저 당하니 정신이 혼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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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사진 완전 제 취향저격이에요 ㄷㄷㄷ
아무래도 일본을 한 번 더 다녀 오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야시키? 이쁘네요 ㄷ ㄷ ㄷ
이베이에서 저렴하게 구입해서 잘 사용 중입니다.
그런데 초점 잡기가 힘들어서 p&s를 하나 구입해서 편하 사용하고픈 마음은 있네요.
와~! 동대구역! 제가 2군사령부(수성동) 근무시절에 애환이 담긴 곳이죠ㄷㄷㄷ
밑에 야시카도 그렇고 저의 추억들을 한참동안이나 되새기게 해주네요~~~
터미널쪽으로 가셔서 막걸리 한참 많이 드셨겠어요.
옛날 생각에 구입했는데 눈이 나빠지니 초점 잡는데 애로 사항이 꽃피고 있습니다. ㅎㅎ
필카인가요? 저도 가끔 필카가 그립네요. ㅋ
네. 필카입니다.
옛날 생각이 나서 구입해서 사용 중인데 이쁘고 사진도 괜찮게 나오네요.
눈이 나빠지니 초점 잡기도 그렇고 한 롤 넣으면 다 찍기까지 한참 걸리네요.
ㅎㅎ 지금 날씨 좋으니 사진찍고 계실듯
명동쪽으로 진출하고 싶은데 집에서 저녁도 먹어야 하고 내일 출근도 해야 해서 눈물을 머금고 공항철도를 탔습니다. ㅎㅎ
그 마음 저고 요즘 공감하고 있습느다. 정말 가족과 일만 아니면 종일 사진 찍고 싶다능.. ㅋ
ㅎㅎ 징검다리 건너뛰기 실패하셨어요? ㅡㅡ
저녁 사 먹고 놀다 가겠다고 해도 뭐라 안 하는데,
도둑이 제발 저려서 자진납세 중입니다. ㅎㅎ
저질체력으로 낼 출근 후도 걱정되구요.
쉬어도 되는데 그냥 출근하려구요.
사무실 가도 썰렁할텐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