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611504

불붙은 기름에 물을 부으면















와!

댓글
  • 댓글캐리어 2018/05/16 09:45

    기름에 불붙으면 산소차단을 빨리..

    (hmTUFJ)

  • 愛Loveyou 2018/05/16 09:49

    O ilㅓㄴ...............
    (풀이 : 오 이런...)

    (hmTUFJ)

  • 길고양이 2018/05/16 10:08

    플래시 백 이라는 현상 인데요,
    고온의 기름에 상대적으로 끓는 점이 낮은 물이 닿아 급속도로 기화하며 생긴 수증기 알갱이가
    불 붙은 기름을 머금고 공기중으로 급속 확산되는 현상이기는 개뿔.. 이런 뻘플을 적어놓으면
    전문가 님들이 출동하셔서, 올바른 지식과 복음을 전해 주신다고 들었습니다  아멘.

    (hmTUFJ)

  • 쿠우유 2018/05/16 10:14

    저거보니까 치킨먹고싶다

    (hmTUFJ)

  • joynjerry 2018/05/16 10:16


    "와....와...."

    (hmTUFJ)

  • 강철곰탱이 2018/05/16 10:27

    1.끓는 기름에 물을 넣으면 기름이 미친듯이 비산한다.
    2.비산하는 기름은 불이 더 잘 붙는다.
    3.불이 붙고 폭발하면서 더욱 주변 비산 물질들을 퍼트린다.
    4.퍼트릴수록 불이 붙기 더 쉬운 상태가 되어간다.
    대충 이정도 메커니즘으로 화력이 강해지지 않을까여 ㅎㄷㄷ

    (hmTUFJ)

  • Tyler_Durden 2018/05/16 11:06

    여담이지만 기름에 불이 붙었을 때는 차가운 기름을 추가로 부어서 온도를 떨어뜨리거나 유막을 형성시켜서 불을 끄는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 짤 같은 경우는 기름 냄비에 불이 붙었다면, 불을 끄고 차가운 식용유나 마요네즈를 대량투하해주면 불을 끌 수 있습니다.

    (hmTUFJ)

  • 대형고철 2018/05/16 11:21

    Oil-gii-ittt!!

    (hmTUFJ)

  • 고양이빵 2018/05/16 11:38

    분진폭발급이네요 ㄷㄷㄷ

    (hmTUFJ)

  • 키에리엘 2018/05/16 11:46

    음.. 생각해보자..
    기름의 끓는점은 꽤 높다. 증거를 대라면 치킨 튀기는 온도는 180도가 좋다.
    그러므로 기름이 고온에 펄펄 끓는다. 오키 여기까진 안전. 불이 아직 안난다.
    그리고 물을 붓는다. 아마도 물의 온도는 상온일것이다. 25도쯤으로 잡자.(너무 뜨겁나?) 암튼 그렇다.
    그리고 고온의 기름에 붓는다.
    그럼 물의 온도가 순식간에 올라가나? 바로 올라가진 않겠다. 대신 기름 온도가 순식간에 내려오려나? 암튼 둘이 사이가 좋지는 않겠군...
    흠.. 물을 부으면... 물이 기름보다 무거우니까 밑으로 내려간다. 내려가면서 온도가 순식간에 올라간다. 올라가면서 활동성이 풍부해지고 부글부글 끓겠다. 서서히가 아니라 부글부글... 그러면서 기름을 막 휘젓나?? 수증기화 하면서 기름도 어느정도 기화시키려나?
    그 기화된 기름에 고온이 닿으면서 아니면 자체열로 화아아아악 하는건가?
    어차피 산소가 중간에 더 공급된건 아닐꺼고...
    차가운 물을 부었는데 부싯돌 역활을 해주는건 아닐꺼 같고... 하지만 트리거 역활은 하겠다.
    물이 끓으면서 난리 친거같다.
    아... 이과지만 전공과 점점 멀어지니 이해에 한계가 온다.
    현역이 잘 설명해주면 좋겠다.

    (hmTUFJ)

  • 열매달 2018/05/16 12:31

    와 수분에 불 붙는것 봐

    (hmTUFJ)

  • 사유와이해 2018/05/16 12:40

    불을 끌 때 물을 뿌리는 건 대개 온도를 낮추기 위함입니다.
    직접적으로 때려부었다가는 여기저기 불꽃이 튀어 2차 화재로 번질 수도 있으니 직접 물을 붓지는 마시고...
    소화기가 없다면 물에 적신 담요를 덮어 산소를 차단하면 됩니다.
    가스를 잠그고 주변의 인화물을 치운 다음 기름이 다 타버릴 때까지 기다리는 방법도 있구요

    (hmTUFJ)

  • 마데온 2018/05/16 13:07

    저런건 일반소화기로도 끄기힘들지않아요?

    (hmTUFJ)

  • 페페페페페페 2018/05/16 13:56

    와 대박, 친구네집에서 해봐야겠다.

    (hmTUFJ)

  • WildFast 2018/05/16 15:16

    기름불에는 마요네즈라고 어디서 들은거 같은데...

    (hmTUFJ)

  • 갈색곰브라운 2018/05/20 17:10

    와! 기름!

    (hmTUFJ)

  • 칼리소나 2018/05/20 17:14

    오...이게 바로 분진폭발이군요!
    -지나가던 디자인전공-

    (hmTUFJ)

  • 코파니코피나 2018/05/20 18:45

    물은 2000도 정도에서 산소와 수소가 분리 된다고 들었는데.ㄷㄷㄷ

    (hmTUFJ)

  • 인중냄새 2018/05/20 19:26

    전 ㅋㅋㅋ
    '화물트럭'이라는 넌센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군여 ㅋㅋ

    (hmTUFJ)

  • 호야사랑 2018/05/20 19:40

    얼음 넣으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

    (hmTUFJ)

  • 바라문디 2018/05/20 20:13

    초1 때 학업에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와서 라면을 끓여먹어야겠다 했는데
    마침 가스렌지 위에 넓은 냄비가 있고 거긴 물이 담겨 있었죠
    그래서 불 켜놓고 잠시 기다리는데  이게 이상하더라구요...수증기와는 다른 흰 연기같은게 부엌에 가득차고
    겁이나서 렌지 불 끄고 작은 냄비에 수돗물 받아서 투하했는데 취이이이이이~~~이이이잌~~ 하면서
    거의 마그마가 분출 되는데 그 마그마가 흰색인 그런 상황이고
    너무 놀라서 뒤로 점프 뛰듯이 자빠져서 겁나 울었었네요
    불을 안껐거나 뒤로 안 자빠졌으면 지금 생각해도 ㄷㄷㄷ

    (hmTUFJ)

  • 스틸낫 2018/05/20 21:36

    다큐 댓글이 넘쳐나니 저도 거들어 볼까 합니다.
    공비라는 게 있습니다. Azeotropic
    물은 100도에 끓지만 100도 미만인 일반 상온의 공기 중에도 물이 섞여 있죠.
    마찬가지로 물과 기름은 안 섞인다고 하지만 실제오는 섞입니다. 그 비율이 문제고 그게 섞이는 조건이 문제이지.
    고온의 기름에 물을 부으면 물이 순간적으로 기화합니다. 그런데 그 수증기에 기름도 포함되어서 물과 함께 기화해서 비산/확산 됩니다.
    미세한 크기의 기름이 아주 쉽게 점화됩니다.
    기름이 가스가 되어 퍼지는 꼴이죠.
    참고로 음식 할 때 불쇼 하는 것도 기름에 불 붙이는 게 아니라 수증기에 섞인 기름에 불이 붙는 겁니다.

    (hmTUFJ)

  • 달님아래 2018/05/20 21:41

    이렇게까지 화낼 필요는 없잖아....

    (hmTUFJ)

(hmTUF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