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스튜디오에서 웨딩촬영있어서 a7r3로 찍고왔습니다.

니콘10년이상 캐논1년정도 사용하고
이번에 a7r3로 소니로이사했습니다 ^^;
친구가 이번에 웨딩촬영한다해서
연차쓰고 올라갔습니다.
스튜디오작가님께서는 오막삼 사용중이시더군요
저는 그냥 옆에서 작가님 찍으실때 eye-af누르면서 찍었습니다.
작가님은 매번 컨셉을 바꿔 찍을때마다 핀이 맞았는지 확인해야한다면서 확대하여 얼굴을 확인하는작업을 하더군요
저는 옆에서 포즈와 컨셉바꿀때매다 eye-af로 찍었습니다.
엄청난 편리함이 느껴졌습니다
스튜디오가 전부 어두운편이고 그래서 고감도 사진을 찍어야만하는 상황의 스튜디오였습니다.
작가님만 셔터를 누를때 조명이 터지게 만들어놔서 저한테는 좀 힘든상황의 스튜디오였습니다.
대부분 ISO 6000 셔터1/100 셋팅으로해놔야 찍을만한 상황이었습니다.
촬영끝날때까지 리뷰를 꺼놓고 열심히 찍기만했습니다.
그리고 집에와서 확인해보니 결과물을 보고 놀랬습니다.
우선 핀나간 사진이 하나도없고 고감도까지 훌륭했습니다. 지금까지 기변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운 기변생활인것같습니다.
캐논과 니콘을 사용하면서 받은
핀스트레스가 완벽히 사라지니 사진생활이 즐겁습니다.
소니로 영원히 정착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