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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층간소음..진짜 환장하겠네요..

윗집에 한 어린이집 다닐법한 애기들 둘이 있는데 이 시간에도 소리 지르고 뛰고-_- 직접 마주치면 감정 싸움 될 꺼 같아서 관리 사무소 통해서 수차례 얘기해봤는데 변함이 없네요-_- 지금도 마음같아선 올라가서 한마디 하고 싶은데 곱게 얘기가 안 나갈꺼 같아서 참고 있네요-_- 얘기해서 통할 사람들 같았으면 이 시간에 저러지 않을꺼 같구요- 평생 아파트 살면서 층간소음 처음 느껴보는데 이게 왜 싸움나고 살인이 일어나는지 알꺼 같아요-_- 아 이웃 잘 만나는것도 요즘은 복이라는...

댓글
  • [5dmak3]포바태 2018/05/15 01:26

    지금이 1시반인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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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대마음이부처라네 2018/05/15 01:28

    엘레베이터에 호소문 붙이세요 은근 효과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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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유와어묵]™ 2018/05/15 01:31

    이게 자기집 말하는건지 관심1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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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쟁이님ㅋ 2018/05/15 01:33

    호소문이요? 동호수 기재해도 되나요? 전에 관리사무소에 말씀 드렸더니 관리사무소 직원분이 저희 집에 오셔서 들어보시고는 진짜 심하다고 대신 전달해주시겠다고 올라가셨는데 올라가시자마자 윗집에 젊은 부부하고 애기들이 사는데 그 부부의 친정 어머니라는 분이 나오셔서 아파트인데 이 정도 소음도 못 참느냐고 복도에 다 들리게 고래고래 소리치시던게 생각나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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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운손수건™ 2018/05/15 01:49

    그때가 기회인데...나가셔서 한 판 하셨어야죠 곱게 말하면 안 통합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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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따데고 2018/05/15 01:56

    X발면이네요..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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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쟁이님ㅋ 2018/05/15 02:02

    ㅋㅋ저도 사실 그닥 착한편이 아니라 그 때 뛰쳐나갈뻔 했는데 저는 부모님이랑 같이.살고 있거든요~ 저희 어머님이 절 말리셔서 못 나갔어요~ 저도 그 때 못 올라간게 후회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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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유와어묵]™ 2018/05/15 01:30

    공동생활 면허 도입했으면...
    개념이 없어요...말할때만 조용한척 하고
    한날은 말하니 자기 말고 아무도 없데요 ㅋㅋ
    바로위 천장에서 쿵쿵 울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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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오오랑마 2018/05/15 01:32

    일단은 윗집이 확실한가부터 확인하시고요.
    아파트의 경우 대각선으로 혹은 옆집에서 뛰어도 소리는 위에서 나죠.
    관리사무소가 있다면 관리사무소를 통하는 방법이 우선입니다.
    바로 윗집과 이야기하는 건 둘 중 하나가 됩니다.
    너죽고 나살자로 가던가 아니면 그냥 니 맘대로 하세요~
    의식이 있는 집이라면 이 시간에 뛰는 걸 방치하지 않을 거 같네요.
    님이 고통받고 있다는 걸 수시로 환기시켜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걸 그들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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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쟁이님ㅋ 2018/05/15 01:34

    윗집 맞아요~ 관리 사무소 직원분도 오셔서 확인 해주셨구요~ 관리 사무소랑 경비실에 말씀 드랴서 직원분이 직접 가셔서 얘기도 해보시고 인터폰으로도 몇번 말씀 드렸는데 변함이 없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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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유와어묵]™ 2018/05/15 01:34

    정답! 말안하면 몰라유...참을 필요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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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쟁이님ㅋ 2018/05/15 01:38

    직접 올라간적은 한번도 없지만 관리사무소랑 경비실 통해서는 수차례 얘기했어요~ 진짜 직접 올라가면 감정싸움이 더 심해질꺼 같아서 참는중인데 점점 인내김의 한계가 오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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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유와어묵]™ 2018/05/15 01:41

    여러번 말해서 안되면 복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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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쟁이님ㅋ 2018/05/15 01:37

    세탁기도 뒤쪽 다용도실에 놓으면 이 시간에 돌려도 사실 잘 안 들려서 상관없어요~ 근데 윗집은 화장실에 세탁기가 있나본데 이 시간에 세탁기 돌려서 화장실 가면 세탁기 소리에 애 소리지르는 소리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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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탄까스 2018/05/15 01:42

    밑에 있는 내가 또라이란걸 느끼게해주세요 말로 해도 안되면 둘중 하나 이사갈때까지 전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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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nic youth 2018/05/15 01:44

    한국에서 적폐가 생산되는 곳이 3군대가 있다면 그곳은 국회,대기업,아파트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아파트가 생활한다고 해서 바로 나쁜놈이 되는건 아니겠지만 아파트 생활에 익숙해질수록 내가 하는 행동인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건지 아닌지 인지를 못하게 됩니다.
    그게 바로 경비원이나 택배 기사들에게 가장 먼자 나타나게 되는거죠.
    12~14년전인가 자게에서 택배를 경비원이나 경비소에 맡겨도 되냐고 싸운적 있는데 그때부터 아파트 사는 사람들은 경비원을 아무대나 부려먹어도 되는것처럼 이야기 했죠. 그당시는 인터넷 쇼핑몰 초기라서 택배 업무관련해서 특별히 정해진것도 아닌 시대였는데도 말이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하면 더했지 층간소음이나 갑질은 더 심해질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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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eir 2018/05/15 01:45

    근데 이시간에 애들 않재우고 머한대요 ㅜㅜ 새벽에 퇴근하던 우리 윗집 생각나네요
    결국 우리가 이사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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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OONOFBLACK 2018/05/15 01:47

    진심 이해감 ㄷㄷㄷ
    썩을 넘덜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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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쟁이님ㅋ 2018/05/15 01:48

    방금 전엔 애가 울더니 이제 좀 조용해 졌네요~ 근데 이렇게 늦게까지 시끄럽게 하고선 휴일이고 뭐고 또 아침에 한 5~6시 정도만 되면 애들이 소리지르고 뛰어다녀서 잠을 제대로 못 자요-_- 아 진짜 미친척하고 싸워야 되는건지.. 좋게좋게 해결할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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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률곤 2018/05/15 01:51

    아들이 7개월 됬는데 벌써 죄송하고 똥꼬가 쫄깃 하네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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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쟁이님ㅋ 2018/05/15 01:55

    ㅋㅋ확률곤님이 죄송하실 필요까지는..ㅋㅋ 이게요 애들이 보통 뛰면 자기 자식이 다칠까봐서라도 요즘은 바닥에 매트를 깔잖아요~ 근데.전에 관리사무소 직원분이 대신 올라가셔서 보시니까 바닥에 매트도 전혀 없더래요~ 그래서 소음이 더 심한거 같아요~ 그리고 사실 애들이야 모르고 뛰니까 저희도 어느 정도 이해할려고 하는건데 어른들 발걸음도 엄청 쿵쾅거리고(어디서 어디로 가는지 다 느껴질 정도고..심하면 저희집 등이 막 울려요..) 애들이 아무리 뛰어도 늦은시간에는 주의를 줘야 하는데 자기 자식들이 예뻐서 그런건지..기가 죽을까봐 그런건지..주의를 안 주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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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코내코개코 2018/05/15 01:51

    그래서 전 올라가서 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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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이파워 2018/05/15 01:53

    말하지 않는한 해결안될거고
    윗집하는짓봐선 말해도 소용없고 걍 전쟁하는수밖에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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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쟁이님ㅋ 2018/05/15 01:59

    그런가요..근데 이 시간에는 관리사무소나 경비실을 통할 수도 없고 직접 올라가야 되는데 전에 여러 차례 항의 했을 때 윗집 태도로 봐선 제가 올라가는 순간 전쟁일꺼 같네요-_- 제가 지금 참느라 여기에 대신 글 쓰고 풀고 있는건데 저도 돌아버리면 누가 말리질 못하는 성격이라 싸우기 싫어서 최대한 안 부딪치고 해결할려고 노력중인데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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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쟁이님ㅋ 2018/05/15 01:56

    이 시간에 안 주무시는분들 많으시네요ㅎ 저는 아까 잠들려다가 쿵쾅 서리에 잠이 깨버려서..내일 일할 때 졸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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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니/지쏭이아빠 2018/05/15 01:57

    지금 저희 윗집도 쿵쿵 거리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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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쟁이님ㅋ 2018/05/15 02:01

    ㅋㅋ시원시원 하시네요ㅋ 저는 일단 나중에 다른 소리 할까봐 관리사무소 직원분도 불러서 직접 들어보시라고 확인도 시켜놨구요~ 간간히 심할 때 동영상도 찍어뒀어요~ 근데 핸드폰 동영상으로는 그 집안 울리는 쿵쿵 거리는 소리가 잘 안들리긴 히더라구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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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시밀 2018/05/15 02:05

    얘기 바로바로 하거나.. 같이 아래서 소음 올려 보내야 해요...
    저도 좋게 얘기해보고... 편지도 써봤는데.. 나중에... 욕 직전까지 잔소리 먹고...
    아무말 안하고 내려오고...
    토요일 새벽2시에 맥주한잔하고.. 8키로 아령으로 벽좀 5분 때렸더니 내려오더라구요..
    똑같이 해주고 났더니... 그다음부터 조용하더라구요... 참지마세요...
    층간소음은 참으면 안되고.. 얘기 바로바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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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쟁이님ㅋ 2018/05/15 02:06

    이제 쫌 완전히 조용해졌네요~ 부모들도 애기들도 다 잠들었나보네요~ 아 근데 저는 머리가 아파져서 자긴 글렀다는-_-ㅋ 일단 내일 관리사무소에 다시 얘기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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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핑 2018/05/15 02:07

    화장실에서 담배연기 올려드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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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쟁이님ㅋ 2018/05/15 02:13

    ㅋㅋ저희집에 흡연자가 없어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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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쟁이님ㅋ 2018/05/15 02:10

    자게에 제대로 된 글은 거의 처음 써보는거 같은데 이 시간에 인기글까지ㅋ 아무튼 신경 써주시고 조언 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제발 전쟁없이 잘 해결 됐으면 좋겠네요ㅋ 다들 좋은밤 되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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