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괜찮은 여배우

배우 이해인은 최근 고깃집에서 알바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3일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해인은 2016년 6월 종영한 SBS 드라마 '마녀의 성' 출연 후
6개월 정도 지나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해 현재 1년 6개월 정도 됐다고 설명했다.
이해인은 "고깃집에선 7개월 정도 근무했고 지금은 의류정리 및 전화상담 업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편의점, 애견카페, 커피숍 등에 이력서를 많이 냈는데
나이가 많아 면접도 보기 전에 떨어졌다"며 "일하면서 다른 쪽 인생경험도 하고 나중에는
그 경험들이 다 연기에 도움이 될 거라는 마음으로 한다. 제가 성격상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하루를 쉬면 뭔가 불편하다"고 말했다.
이해인은 "창피하다는 생각은 전혀 해본 적이 없다"며 "오히려 그냥 놀고만 있는 게 창피한 것 아니냐.
저는 20살 때부터 혼자 나와 살았고 제 생계는 제가 책임지는 것이 당연시 돼왔기 때문에 그냥 일상이다"라고 말했다.
이해인은 자신을 알아보는 손님과 흔쾌히 사진도 함께 찍기도 한다며 현재 직업과 관련된
아르바이트를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통 쪼끔만 떠도 나 연예인 입네 하고 일없어도 피둥피둥 노는분들 많은데 말이죠.
https://www.kn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