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람들은 한글의 받침 개념을 아예 이해하지 못함.
영어 R을 빌려와야만 겨우 비슷하게 흉내 가능.
ㅁ, ㄴ, ㅇ 받침은 할 줄 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많은데, 받침 개념으로 말하는 게 아니라서 이해 못함.
https://cohabe.com/sisa/605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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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자기 나라 문자체계에 없는건 어디나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잖아 우리도 F,Z,th 이런 발음 잘 못하고 아랍어 모음도 잘 못하잖슴
그냥 어릴떄부터 하게되면 다 잘해.
못해봐서 어려운거야.
턱이 다르다 뭐다 하는얘들 있던데
영어 제대로 배운 일본인보면 제대로 말하는거 봐서는 할수있는거임
삼겹사루만
저게 왜 안될까 생각하다가 나도 영국발음 못따라하자나... 그런거랑 비슷한거겠지?
받침발음을 안하는 언어가 또있나??
사실 굳이 "받침"으로 따지자면.. 좀 애매하지 않을까 싶음
받침이라는 개념이 있는 나라가 더 드문데
중국어에도 없더라
그래서 중국인 친구가 받침있는 단어 발음할때 종종 틀림
삼겹사루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쿠도나루도
그냥 응이라는 문자랑 읏이라는 문자 하나씩 더 있는거니까
응기잇할때의 응도 ん 이잖1ㅏ
우리처럼 '응' 으로 발음하는게 아니고 으ㅇ 으로 발음하지 않나?
쟤넨 촉음이나 ん도 일단 하나의 음절이야
일본어는 작게 표기하는 ゃ, ゅ, ょ 같은게 아닌 이상 1글자 1음절이 원칙임
ん은 이미 저거 하나로 하나의 음절이고 발음임
애초에 쟤네들 언어자체가 받침이란 개념이없자나
가르치면 발음은 할수있을텐데
뿅뿅들이 영어도 일본어발음식으로 써버려서
거의 받침을 접촉못할걸
마구도나루도
스토노베리
저게 왜 안될까 생각하다가 나도 영국발음 못따라하자나... 그런거랑 비슷한거겠지?
영국발음은 영어발음하고 많이 다름?
가끔씩 같은 문자체제에서 나온건가 싶은 발음들이있음
영어가 영국말이야...
그런 뉘앙스로 물어본게 아니잖아
미국영어랑은 다름
영어 기초 배울때 배운 파닉스 발음에 더 가깝지
우리나라도 같은 말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사투리가 있는것처럼
영어도 수많은 바리에이션이 존재함
영국식 영어, 미국식 영어도 의미야 통하긴 하지만 세세하게 구분해보면 미묘한 사용례나 발음차이가 있고
영국 내에서도 각 계급층이 쓰는 형태가 다름. 용인발음 같은 경우.
그리고 유명한 홍콩식 영어라던지 필리핀식, 아프리카식 등 진짜 골때리는 수많은 바리에이션이 있음. 처음 겪어보면 영어 잘하는사람도 알아듣기 힘들수도 있어
근데 맨 위의 글은 그걸 말하는게 아닌 것 같긴 하지만 어쨌든
ん은 1음절이지
원래 자기 나라 문자체계에 없는건 어디나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잖아 우리도 F,Z,th 이런 발음 잘 못하고 아랍어 모음도 잘 못하잖슴
놀라운건 우리 훈민정은땐 가능했다는거.....
단순화 사업으로 모음이랑 자음 몇개 사라지고 지금에 이른거
한글로 표기가 가능했다는거지 그걸 발음하는게 쉬웠다는게 아님.
표기한다는게 발움하는 근간이 있었다는 뜻인더 뭐
지금도 어려운 발음은 많으니까
턱이 다르다 뭐다 하는얘들 있던데
영어 제대로 배운 일본인보면 제대로 말하는거 봐서는 할수있는거임
언어학적으로 말하면 코다 (coda)인데, 이게 없는 언어가 거의 없지. 한국어의 받침이 어려운거를 넘어서...
문자랑 연동되는 받침이 있는 말이 한국어밖에 없는거아님?
그냥 어릴떄부터 하게되면 다 잘해.
못해봐서 어려운거야.
쟤들은 할 필요가 없으니까..
자기들 말에 그런 단어도 없고 기껏해야 난닷떼 같은거 할 떼 닷정도겠지
ん은 한 글자임. 절대 ㅇㄴㅁ같은 받침 개념이 아님. 단순 망가 라는 단어 자체도 마응가를 빨리 말하다 보니 망가가 된거지.
망가는 2음절이고 마응가3는 3음절 발음이 비슷할 뿐 다른 글자.
우리나라 사람들도 일본어 す랑 つ를 똑같이 발음하지
그건 아니지... 스식, 츠키다시... 대부분 つ의 발음을 제대로 못하는건 사실이지만 す하고 똑같이 발음하는건 아닌듯
ず랑 づ 말하는거 아니냐
그거 두개 소리가 달라? 일본어 야매로 배웠는데 다른줄 모르고 있었다. 나도 마찬가지인가보네.
일본에서 말하는 한국인은 발음하기 어려운 히라가나로는
つ랑 ざじずぜぞ라네
ず랑 づ 가 발음이 달라?
삼겹은되네?
중국어도 존나 어렵던데.. 일본의 '일' 발을 할때
권설음 말하는거지?
그거 ㄹㅇ 영어 r발음보다 두배는 굴려서 말하는듯 ㅋㅋㅋ
중국어는 성조 때문에 난이도가 너무 극악인거 같아
르어를 하나로 합친듯한 발음이긴 하지
르ㅓ번
르(혀를 뒤로 빼면서)
오른쪽에 작은글씨로 붙는 つ도 받침이라고 할수있는 발음아님?
그건 걍 쎈소리인듯.
쎈소리가 받침 발음이지
받침은 우리나라만 있는게 맞지만 받침에 해당하는 발음은 다른언어에도 왠만하면 다 있을텐데
아프리카 친구랑 저번에 바에서 데낄라 마시다가 한국어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걸로 1시간동안 토론했음
서로 나라 언어가 어렵네 이야기하다가 내린 결론은
mother language라서 그랬던것
근데 외국 애들이 한국말 특히 어려워 하더라
한국말은 주어 목적어 이런거 순서 바뀌어도 이해 하는데 문제가 없다니가
한국어는 변형된 말이 너무 많대 동음이의어랑
한글 일본어는 '은 을 는' 처럼 조사라는 개념이 있어서
어절의 성격을 특정화할수 있기 때문에 문장순서에 제약을 안받음
근데 영어는 조사라는 개념이 없어서 문장의 성격을 결정짓는 게 문장순서밖에 없어서 그런 거임.
조사의 개념이 라틴어게에 존재하지를 않으니 그런게 잘 이해가 안되겟지.
샀다 가방을 나는
이렇게 섞어도 다/을/는 이라는 조사 덕분에 문장을 파악하는데 지장이 없지만
bought a bag I. 처럼 영어는 조사가 없어서 아예 문장 성립이 안됨.
걍 이해의 문제야.
조사라는 개념이 없는 언어권에게 조사가 잇는 언어체계는 생소하지..
그냥 안 해봐서 못 하는거지, 배우면 잘만 해.
일본애들 영어 발음 못 할거라고 생각하는 애들도 있는데, 잘 하는 애들은 또 엄청 잘함.
한국인도 f p 발음 구별하기 힘든것과 비슷한맥락인가
그래도 난강이 형 잘하네
난강이형 해체하고서도 광고도 잘찍고 잘사는거 같아서 다행이더라
ㅋㅋㅋ 흥미로운데
반대로 우리나라 사람이 어려워하는 일본 발음엔 어떤게 있을까?
'thu'계통?('츠'카모토 또는 '쯔'카모토)
이건 뭐 해당언어의 특이성 때문에 그렇지
나도 중국어 성조 못 해 먹겠더라
일본어에 츠였나 글자 작게 해서 쓰는거 받침아님?
역시 초난강형
근데 원래 외국어 배울때는,
외국어 그 자체로 받아들여야되는데...
모국어로 변환하고 모국어에 맞게 치환하는 과정에서
외국어가 더 어렵게 느껴지는것일듯...
그럼 섹1스는 어떻게 발음하냐 쟤네는
세크스가 되지만
평상시에도 그렇게 쓰는지 모르겠다 애초에 ㅅㅅ 하자고할 때 말로 ㅅㅅ하는 커플 별로 없으니
일본어도 마찬가지로 한국사람한테 발음이 어려운 부분이 있음.
한국사람이 말하는 つ는 일본인이 들으면 ちゅう에 가까움.
일본에 수년 십수년을 살았다는 한국사람 중에 つ발음이 제대로 안되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음.
그리고 한국사람은 ざ발음도 제대로 안됨. 서로서로 어려운거지
마쿠도나루도
구구루 토이레토
킷토-캇토 디주니란도
난강이횽이 어떻게보면 친한 연예인의 거의 시초 격 아니냐
저형 요즘은 어케 살고있나 모르겠네
예전 일본어 교양강좌 들을때 ん 을 ㄴ이나 ㅇ받침으로 이해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거 자체로 한 음절이더라.
우리나라 사람들은
빗치랑 비치랑 발음 힘들어함.
곤니찌와 해보면 알게됨
곰니찌와 공니찌와 이런식으로 인사해도 다 곤니찌와로 알아듣더라
난강이형 드라마 다시 안하나...
엄청 호감형 배우 ㅠㅠ
받침이라는 개념이 좀 어렵지 보통 언어에서는 그냥 자음 모음으로 나누거나
중국어처럼 자음이랑 모음+받침으로 구분하니까
어절이 파열음으로 뚝뚝 끊기는것도 드물거임
서점에 갔었는데
중년의 일본인이 서점 직원에게 매푸? 매프?
달라고 하길래 뭔지 보니까
지도를 영어로 맵이라고 한거였더라..
개념이없으면 다 어려운것 스페인어 발음 우윀
시스테므 기도오 시마스
막상 설명해주려면 어렵네
다른 이야기지만 저 스맙 멤버들 각기 사이가 굉장히 안좋다는 게 안타깝더라
솔직히 기무라하고 싱고하고는 계속 불화 있었던덧 같음 스맙 해체할때도 둘이 크게 싸웠다고 하니 뭐...
내가 일본인이랑 얘기하면 "つ" 발음을 못한다고 그러더라. 이게 "쓰"랑 "츠"의 중간 어딘가에 있는 발음인데 한국사람은 구분이 안 됨. 그거랑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