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에 출근하여
늦은밤까지 일하는 택배기사들에게
월급을 직접 물어봄
택배기사 최씨의 월급은 월300만원 수준
이지만 .. 관리비로만 절반이상이 빠져나가는데
다 본인 부담임
이는 우체국의 위탁을 통해 고용된
택배기사이기 때문
하청을
통해 우체국 택배업계에 들어오면
차값 2천500만원을 본인이 부담해야해서
매달 51만원씩 4년간 넘어 갚아야하고
우체국 번호판 비용도
매달 17만원씩 지급해야함
또한 한달에 2500~3000건 정도의 택배를 배달하면
거기에 대한 수수료 30%도 때야함
결국 힘든 노동 후 챙기는 댓가는 최저임금 수준
이러한 구조는
우체국의 위탁택배 시스템 때문인데
우체국은 하청업체에
위탁을 하고
얘 생각났어
이런 거 보면
우리나라 아직도 갈 길이 멀다
택배기사 힘든거 이미 모두가 알고있지...
우리나라 대부분이 하청이지
애미ㅅ발놈들
택배기사 힘든거 이미 모두가 알고있지...
우리나라 대부분이 하청이지
애미ㅅ발놈들
이런 거 보면
우리나라 아직도 갈 길이 멀다
막짤 공무원이 아니라 다른 직종 인터뷰인줄.
얘 생각났어
택배 기사 힘든건 다 암.. 제도를 바꿔야지
시발 우체국이나 공공기관도 하청말고 직접고용했으면
우리나라 복지 시스템은 하청 시스템으로 다 말아먹었음 하청 업체는 뭐 하는것도없이 중간에서 다 떼먹고
근데 저 번호판 한달에 17만 떼먹는건 도대체 누구 좋으라고 만든거지
하는 일에 비하면 300도 적은 거 같은데 그것도 온전히 자기 몫이 아니라니
우체국 좋다좋다하는데 가격이 싼것도 아니고 택배가 빠른것도 아니고 토요일이나 공휴일은 오지도 않아서 요일 잘못맞추면 제일 느리게옴
최저임금 5580원이면 2015년인데 저게 지금도 해당되는 거 맞음?
지금 개판인게 그놈의 중간 용역 때문인거라 저걸 싹다 조져야함
별필요없는 행정사무관도 위탁하자 쓸모도 없는데
정보는 기업이 많이 갖고 있으니 리스크 관리도 기업이 하는것이 효율적이라고 법경제학에서 배웠는데 어쩌다 이모양이 된걸까
어제 우체국 빨아주는 글 베스트로 간 거 생각나네
근데 다 계산해보고 일하는거 아님?
저건 의외로 간단함. 기관장과 기관평가 기준을 바꿔주면 됨.
무조건 이익을 많이 내면 되는게 아니라, 직접 고용률이 얼마나 되느냐 같은거로 평가기준을 바꿔주면 가만놔둬도 알아서 바뀝니다.
근데 우체국이 공기업인가? 아니면 정부기관이야?
진짜 1차하청까지는 이해하겠는데 2중 3중 하청줘서 중간에 다때먹는것좀 법적으로 막았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