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3이로 바디 선택하고 렌즈 고민 하던 중 35.4z 가 실망을 안겨주네요

캐논을 사용하다가 사진을 접고 몇 년만에 사진기를 사려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캐논 쓸때 50mm 를 바디캡으로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다가 35mm 사무엘을
들이고서 이게 데이트 바다캡으로 절대 지존이구나 생각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식당이나 커피숍등에서 50미리는 좁은 화각이더군요 음식이나 테이블 위에
찻잔과 여친 상방신을 담으려면 의자를 뒤로 빼거나 뒤에 가서 찍어야해서
이게 또 주변의 주몫을 받는 행동이라 불편함이 있었는데 35미리는 앉은 자세
그대로 찍어도 딱 좋은 화각에 외곡도 없고 사무엘의 1.4 밝은 조리개는 정말
캐논 렌즈 중 만두보다 더 축복의 렌즈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시대가 흘러 다시 사진기를 하려고 하니.. 소니 r3 이로 바디는 어느정도
정했는데 렌즈가.. 제 최애 화각인 35미리 밝은 렌즈가 소니에서는 소프트 하다
포케가 회오리라 시선이 어지럽게 한다 무겁다 크다 비싸다 심지어 반값 삼양 렌즈와
비교 대상에 색수차는 확연하군요.. 오전 동안 35미리만 검색해보고 있는데요
확실히 뭔가 색감이 둔하다고 해야하나 소프트한것고 느껴지구요
차라리 55미리 소니 렌즈 사진들은 정말 쨍한것 같은데 짜이즈 렌즈가
왜 저렇게 나와서;; 바디 고르는 것도 몇일 생각해서 겨우 결정했는데
하지만 또 찾아보다 알게된게 자이즈 35.4 는 영상용 렌즈인가?
영상용 렌즈 처럼 소리없이 돌아가는 그런 구조 더군요
이걸 또 보니 와.. 요즘 대세가 영상인데 조용하게 돌아가는 35미리
짜이즈 렌즈로 영상을 찍으면 좀 짱이겠다 싶은 !!
사진이야 사픈 한스푼 주고 영상용으로 사용할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네요
아무튼 자이즈 달고 나온 녀석이 그것도 35미리가 왜 저이 소프트 한 결과를
내서 뭔가 아쉽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35, 50, 85 단렌즈 군요 가장 인기있는
렌즈들일건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