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개인에게는 안됐지만 호남토호세력들 스스로 나갈수있게 길을 열어준것에 감사한 마음은 있음
심플맨2016/12/30 15:50
솔직히 문안박 제안은 문재인의 패착이었죠 이거 안철수가 받았으면 이태규, 박선숙, 강연재 이런 떨거지들 전부 비례로, 안정적인 지역구로 보내달라고 지분보장 요구했을거고 그렇게 됐으면 표창원, 박주민, 조응천같은 영입인사들이갈곳이 없었죠 물갈이가 어려웠을거에요
반성중2016/12/30 19:39
이거 진짜임..
그때 덥석 제안 받았으면 지금 어찌 되었을지 상상만 해도 아찔하네요.
하지만 문재인 전대표님이 그 인간성마저 간파하고 거절을 예상하고 던진 수일 수도 있단 느낌이 듭니다.
과대해석일지도 모르겠지만요.
데메테르2016/12/30 19:51
그 당시는 실질적 대안이 그거 뿐이었습니다.
이겨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거지,
그 당시는 그거 밖에는 수가 없었고,
문재인씨는 뼈를 깎는 심정으로 제안한 겁니다.
후에 새누리의 자충수, 진박논란과 국민의당 컨벤션 효과로 더 나은 걸과가 나온거죠.
당시 안철수 개인에게도 문안박 연대는 손해였습니다.
결국 민주당에 종속되면 대선후보로서의 가치는 끝나는 거니까요.
박원순씨는 나름 좋은 제안이었구요.
정리하자면 문재인씨는 유일한 대안을 제시했고,
안철수가 받아들이기엔 메리트가 없었는데,
하늘이 도와 새누리당이 부서지고,
새 기류가 흐른거죠.
안철수는 보수 일부를 먹었고, 더 민주는 진보와 중도를 결집시킨 겁니다.
안철수 개인에게는 안됐지만 호남토호세력들 스스로 나갈수있게 길을 열어준것에 감사한 마음은 있음
솔직히 문안박 제안은 문재인의 패착이었죠 이거 안철수가 받았으면 이태규, 박선숙, 강연재 이런 떨거지들 전부 비례로, 안정적인 지역구로 보내달라고 지분보장 요구했을거고 그렇게 됐으면 표창원, 박주민, 조응천같은 영입인사들이갈곳이 없었죠 물갈이가 어려웠을거에요
이거 진짜임..
그때 덥석 제안 받았으면 지금 어찌 되었을지 상상만 해도 아찔하네요.
하지만 문재인 전대표님이 그 인간성마저 간파하고 거절을 예상하고 던진 수일 수도 있단 느낌이 듭니다.
과대해석일지도 모르겠지만요.
그 당시는 실질적 대안이 그거 뿐이었습니다.
이겨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거지,
그 당시는 그거 밖에는 수가 없었고,
문재인씨는 뼈를 깎는 심정으로 제안한 겁니다.
후에 새누리의 자충수, 진박논란과 국민의당 컨벤션 효과로 더 나은 걸과가 나온거죠.
당시 안철수 개인에게도 문안박 연대는 손해였습니다.
결국 민주당에 종속되면 대선후보로서의 가치는 끝나는 거니까요.
박원순씨는 나름 좋은 제안이었구요.
정리하자면 문재인씨는 유일한 대안을 제시했고,
안철수가 받아들이기엔 메리트가 없었는데,
하늘이 도와 새누리당이 부서지고,
새 기류가 흐른거죠.
안철수는 보수 일부를 먹었고, 더 민주는 진보와 중도를 결집시킨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