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 노부나가를 배신한 이유

슬프군

선생님 진정하세요;;

눙물

실례지만 활활 타오르고 계십니다...

모근도 없는데 타오르네

너어는 새꺄 왜 불난 집에 기름을부어ㅋㅋㅋㅋ

그래도 땀구멍은 있잖오요.

루리웹에 널리고 날린게 그 종자들

빈응 봐라
꼭 화내면서 지적하면 조롱과 욕을함

이쯤되면 노부나가가 왜 아케치한테 죽었는지보다
다른 한놈은 왜 가만히 있었는지가 더 미스테리인데?

옆에 대머리라 불리면서 참는 애가 있는데 자기가 원숭이라 불리는거 정도는 참아야 도리라고 생각한게 아닐런지

대머리는 완전 귀족출신, 원숭이는 밑바닥 출신의 차이?

미화된 이미지에 속지마라..

가발이잖아.

실제 아케치가 대머리라고 놀림받은 게 너무 안쓰러워서 의도적으로 저렇게 디자인해 줬다던데

인게임에서도 여전히 원숭이라고 불리는 도요토미...

하이모 했네

자기 봉토 다 뺏고 적진 가서 뺏어서 만들라고 명령해서 열받아 쿠데타 했다는 설

실제 배신 사유는 무리한 원정을 강요했기 때문이라는게 가장 유력함
당시 미츠히데는 엄연히 한 지방의 지배자였는데도
"너 그 지방 지배권 빼앗기기 싫으면 내가 말하는대로 움직여"라는 식으로
봉건적 관계에서는 있을 수 없는 발언을 함
노부나가는 봉건적 논리가 통용됐던 일본 전국시대에서
이상할정도로 절대왕정과 같은 논리를 펼쳤는데
이게 성공했다면 다른나라들처럼 왕권강화로 이어졌겠지만 암살당해서 실패함

정치적 입장. 히데요시는 말 그대로 오다가 키워준 셈이고, 그래서 기반이 오다와 겹칠 수 밖에 없는데, 미츠히데 가문은 노부나가의 처가쪽 봉신이었고, 노부나가는 그 처가를 작살내면서 세력을 키운 인물인지라. 거기다 미츠히데가 더 연상에, 명성 있는 가문이었으니 노부나가에게 반발하는 세력 측에서는 더 무게를 실어줘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을 것임. 그런 정치적 입장 때문이 아닐까 싶지만, 너무 난데없이 큰 이익도 없이 배신해서 지금도 미스테리임.

독재자였지 확실히. 바사라나 무쌍에서 마왕으로 묘사되는 것도 이상하지 않음.

유력하다고 할까 많이 알려진 속설중 하나는 히데요시가 뭔가 이간질을 해서 미츠히데가 노부나가를 공격하게끔 유도하고 미츠히데의 반란을 미리 알고있었던 히데요시가 바로 회군해서 미츠히데를 진압한데 아니냐 하는 설이 있음

이설은 다른 근거는 별로 없지만 혼노지의 변이 일어나자마자 회군하여 진압한 히데요시의 움직임에 무게가 실려있는 속설이니 크게 신경쓸필요는 없을듯

심지어 변을 일으키고 3일후에 히데요시에 의해 토벌 당했으니 진실은 미츠히데 본인밖에 모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