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님께서 된장국을 끓이신다고 하더라구요.
평소에는 혹시 눈에 띄면 심부름시킬까봐 숨도 조용히 쉬면서 숨어있는데 무언가의 힘에 이끌려 부엌으로 갔습니다
가보니 부인께서 왠 그린키위를 깍고 있길래..이상해서 용기내어 물었어요
아니 왜 갑자기 키위를 깎아? 라고 했더니 부인께서 왈
이거.. 감자인데?
...
그동안 나에게 뭘 먹인거냐..
https://cohabe.com/sisa/56988
뭔가 엄청난걸 본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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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죽지만 않음 괜찮은거죠ㅋㅋㅋㅋㅋ
초록감자를 말하시는 건가요? 인터넷에 쳐보니 초록감자에는 독성이 있다고 나오는데요 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
간만에 빵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성자님 닉값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닉값.
궁각 재는 메르시만 좋은일 하시는 듯? ㅎ ㄷ ㄷ
괜찮을 것 같습니다
으어 무서워
첨엔 무슨 말이지?
라고 했는데 곰곰 생각해보니......
아마 씨눈에 싹도 나고 막막 그런 감자 말씀하시는거죠?
그렇져?
감자가 햇빛에 노출되면 초록색으로 변한대요.
아무래도 껍질을 두껍게 깍아서 드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적절한 광고입니다
본인에게 키위처럼 보이는 감자였나요?
아님 부인님이 감자로 착각한 키위였나요?
변기 : 어서오세요. 또 뵙는군요. 몇번째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