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 경기장에서 시장이 축하연설을 하던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짐
주위 사람들이 어찌할바를 몰라하고 있을때 한 여성이 뛰어 올라와 CPR을 하기 시작함
그때 이상한 안내방송이 흘러나옴
"여성은 경기장에서 내려가 주세요"
순간 주위 관객들이 웅성대기 시작
하지만 안내방송은 몇번이고 반복 되었고 정신없이 CPR하던 여성은 결국 경비원의 손에 이끌려 내려옴
4일에 벌어진 사건으로 생명보다 전통이 중요 하냐며 일본에서도 개까이는중
결국 이사장이 하루 늦게 사과 했지만 여전히 욕쳐드시는 중
일본 너란 나라는 대체....
cpr하고있는거 뻔히보이는데 나오라고하는건 좀 아닌듯.. ㅎㄷㄷ
우리나라도 상상초월 판타지가 펼쳐지긴 하는데...이건 대체...=ㅁ=;;;;
일본에서는 연간 6회 대회가 열림
(위의 영상은 대회가 아닌 “준교(巡業)”라는 이벤트 대회)
매년 첫 대회는 오사카에서 열리는 하츠바쇼(
初場所). 여기서 우승하면 오사카부의 지사가 트로피를 건네줌.
그랬는데 2000년-2008년까지 지사가 여성이었던 적이 있음(오타 후사에). 그랬는데 스모협회는 여자는 신성한 도효(土俵=스모 무대)에는 올라올 수 없다고 지사를 거부함. 결국 부지사가 상을 수여함.
일본 스모는 스포츠이면서 스포츠가 아닌 종교행사임. 요코즈나가 되면 허리에 흰 띠를 두를 수 있게 해주는데 이게 신사 입구에 걸린 흰 띠랑 같은 거. 즉, “요코즈나=신”이라는 개념으로 신과 인간이 하나가 되어 힘을 겨루는 이벤트임(이는 옛날 그리스의 올림픽과 비슷함).
전통은 중요하겠지만 그렇다고 사람 목숨이 달린 상황에서 이랬다는 걸로 어제밤부터 스모협회는 엄청나게 까임. 결국 오늘 아침 이사장이 나와 사과함.
그런데 앞으로 수정하겠다고는 안함.
This is Japan.
확실하게 미개한나라인듯
한심한 놈이구만
시장은 살았는지가 궁금하네요!
생명보다 메뉴얼이 중요함...ㄷㄷ
진정한 여혐이 저기 있네.
괜히 중세쨉랜드가 아니죠. 기본적인 인권이 바닥인데ㅋㅋㅋㅋㅋㅋ
다윈상 받아야할 단체가 아니 국가가 하나 더 늘었네요.
전통이라면서 외국선수들이 엄청 해먹더만ㅋㅋㅋ 외국인은 남자라 되고 내국인은 여자라서 꺼지라니ㅋㅋㅋ
확실히 특이한 민족
역시 중세잽랜드....중세마인드 어디 안가네요
저런게 미개지 ... 진짜 미개하다
일본은 지들이 잘나서 선진국이 된 게 아닙니다. 일본은 한국전쟁에서 무기 수출을 시작하면서 달러를 벌게 됐습니다. 그때부터 나라에 돈이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다 우리 덕분입니다.
전통쩌네 ㅋㅋㅋㅋㅋㅋ
남존여비, 도와주고 손해보기, 목숨보다
중요한 전통??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 이로다.
페미들은 뭐하지...??? 일본에나 좀 가서 개화시켜봐
일본이잖아요.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미개하고 멍청한 짓을 언제까지 계속할텐가
아침에 방송 나오더만... ㅋ
게다가 저 여성들 경찰관이에요.
사람 구하는 경찰관한테 이래라저래라 하는게 참 우습죠.
첨에 영상만 보고, 여자가 저기 올라가면 안되는데 뭔일있나? 했다가 방송내용 듣고는 욕나오더라고요.
이거 진짜 선뜻 나서기 힘들어요 진짜 저 여성분에게 존경을 표함.
저도 지하철에서 심정지오신 할아버지 뵌적이있는데 그때 기적처럼 주변분 2세분 남자들이 CPR하시더라구요.
진짜 이런 교육은 국가적 차원으로 남녀노소 할거없이 교육해야합니다.
생명보다 소중한건 이세상에 없습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것을 잃는 법이니까요.
[부연설명]
스모에서는 도효(스모판)를 일종의 제단으로 여겨서 여성의 출입을 금하고 있음. "신성한 곳에 여자가 어딜 올라가냐?" 임. 오죽하면 여성 도지사나 장관도 시상하러 못올라감. 한 10년쯤 전에 좀 정신이 온전치 못한 여성이 난데없이 도효판에 난입해서 "악령 도와주세요" 라는 전단지를 뿌렸던 적이 있는데 그때 '1,400년을 이어온 전통이 깨졌다~' 뭐 어쩌고 난리쳤었음. 뭐 에도시대 전까지는 여성은 스모 관람 자체도 못하게 했다고 하던데... 근데 그래놓고는 얼마 전에는 성추행 (남-녀가 아니라 남-남) 문제가 거하게 터지기도 했음.
근데 정작 과거 일본 역사를 보면 '온나주모'라고 해서 여성도 스모경기에 활발하게 참여했다는 기록이 남아있음. 근데 에도시대에 들어서면서 남녀 혼성 스모경기가 열리면서 퇴폐적인 면이 부각되고, 거기다가 옛날에 있던 종교적 의식을 도입하면서 현재 스모의 시스템이 확립되면서 여성이 못들어가게 되었다고 함. 가끔 '여성이 도효에 올라가야 하나?' 라는 것에 대해 이슈가 생기기는 하는데 설문조사하면 아직도 많은 사람이 '금녀구역을 유지하는게 맞다' 라고 한다고 함.
그리고 일본 고시엔도 여자매니저가 그라운드에 들어갈 수 없다는 황당한 규정이 있음. 매니저로 고시엔에 참가해서 벤치에 들어가는 것도 가능한데 유독 그라운드에 못올라가게 함. '안전'이 이유라나... 근데 2016년인가 고시엔에 참가한 오이타 고등학교의 여학생 매니저가 훈련시간에 부원들에게 펑고를 도와주던 중 대회 관계자에 의해 쫓겨난 후 큰 논란이 일어나서 결국 훈련 참가에는 여학생을 허용시키기로 규정을 변경한 적이 있음.
그러고 보니 일본 100대 산이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중 하나인 오미네산도 여성 입산을 금하고 있음. 여성이 수행자들을 홀린다라나 뭐라나.
푸른눈의 스모 선수 본 것 같은데... 외국인도 전통인가봐요.
http://www.sedaily.com/NewsView/1RY4YVWRFY
일단, 서울경제에 기사로 떴네요.
뭐 우리나라나 유럽등 여러 문화권에서 20세기 들어서기 전까지만해도, 연극이나 합창단, 각종 의식/행사에 종교/미신적 관습이나 여러가지 이유가 겹쳐 여성이 참여할수가 없었죠.
일본은 그런 분위기가 아직도 남아있는거고요. 뭐... 사회구조 기반 자체가 아직도 봉건주의 시대라 ;;;;;;;;;;;
쩝 우리나라는 씨름이 점점 사장되어가서 문제인데 점마들은 스모는 유지 되는데 별 병신같은걸 유지해서 문제네
2000년 전후로 런던에 살때 보면...일본인이 정말 많은데 특징은 전부 여자.
체감상 남녀 비율이 5:95 정도 느낌인데, 이유는 간단함. 남자는 학업이나
지사 근무등 일정이 끝나면 일본으로 바로 복귀. 근데 여자는 원래 일정이
종료되도 무슨 수를 쓰든 안돌아가고 버팀. 석사까지 한 애가 한국으로 치면
개방대 같은거 등록해서 버티고, 영국 하층민이랑 결혼해서 버티고...그런
식임. 결국 본국에서 보내주는 돈 떨어지면 영국남자한테도 버림받고 방황
하고... 정신병원 들어가고... 이런 경우가 너무 많아서 사회문제가 될 정도.
대화해보면 왜 일본으로 안돌아가려고 하는지 금방 알게됨. 말이 좋아 선진
국이지... 여성의 지위나 삶으로 치면 중세랜드랑 거의 차이가 없음. 지금
전세계가 미투 열풍이고, 헬조선조차 유명인들 뚝배기를 다 깨고 있는 상황
인데... 작년 올해도 일본에서 미투운동한 여성은 본인이 매장당함. 물론
가해남성은 아무 이상없이 잘 삼... 참 골때리는 나라.
Av팬클럽행사...
???:남자는 무대에서 내려가 주십시오
일본 왕실은 공주의 계승권이나 왕족으로서의 권리를 아예 인정해주질 않아서 왕족수가 계속 줄고 있다죠. 이러다 왕위를 이어받을 사람이 아예 없어져서 외부인을 입양해 왕위를 물려준다면, 걔네들이 그렇게 자랑하는 만세일계도 유명무실해지겠네요.ㅋㅋ
ㅋㅋ 역시 수준하고는...
이러니 동양사람들 무시당하지...
거의 정신나간 넘들이 넘쳐나는 나라구낭...ㅡ..ㅡ;;
여성인권이 거의 이슬람 국가 수준이라.. 뭐..
저런 놈들이 뭐가 좋다고 그리도 일본을 빨아대는지
동조선으로 부족한거 아니냐
진짜 한심하고 무능하네요
???: 이런 CPR !
머 일본 까는건 좋은데....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였다는거 잊지 맙시다.
우리는 의료진 오는 것도 막았자나요.
임수혁 사건 몰라요?
트페미들 일본가서 저런거 규탄시위하면 인정한다
메갈머하냐 일해라 글로벌적으로다가 일해야지 좁은 한국에서만 있지말고 가깝자나 건너가서 너희들의 힘을보여줘
저 일을 보니 이번 주 월요일에 일본어 수업 시간에서 스모 영화를 봤던 게 생각나네요. 수업 시간에 봤던 거라 제목을 모르지만(되게 옛날 영화였어요 90년대에 나온 영화일 듯), 대충 줄거리를 말하면 한 학생이 졸업을 해야하는데 학점이 모자라 교수님을 찾아가게 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그때 교수님이 졸업시켜줄테니 스모부에 들어가서 경기에 참여해달라는 조건을 걸죠. 근데 스모부가 인원이 주인공 제외 1명 뿐이라 인원을 더 모아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 영국에서 유학 온 백인학생을 영입하려 하는데 백인학생은 현대 일본의 스모를 비판합니다. 대충 요약하면 "난 나체로 마와시만 입고 다니기 싫다. 왜 옷을 입고 참가하지 못하나. 일본인들은 전통을 중시해 본질을 알지 못한다." 였습니다. 뭐 어찌저찌하여 타이즈를 입고 훈련해도 된다는 합의를 보고 백인학생을 영입하게 됩니다. 나중에는 경기 도중 한 학생이 부상을 입자 그 학생을 좋아하던 여학생이 자기가 대신 참가하겠다고 합니다. 부원들은 여자는 도효에 못 올라간다며 안 된다고 하지만 스모부를 담당하던 교수는 "안 될 게 뭐 있어? 이 아이도 스모부의 일원이다." 라며 흔쾌히 허락하죠. 그렇게 여학생은 남장을 하여 참가하게 됩니다.
이 영화를 보고 느낀 건 전체적으로 보면 가볍게 볼 수 있는 코믹한 영화이지만, 영화 속 백인학생의 말과 여자의 스모 참가를 흔쾌히 허락하는 교수의 말을 보면 결론적으론 '전통을 너무 고집하여 고지식한 현대 일본의 스모판, 더 나아가 현대 일본의 사회'를 비판하는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ㅋㅋㅋㅋㅋ 저긴 아직도 샤머니즘에서 못벗어난 신석기 시대 ???///
와 옷만 현대지 사상과 생각은 아마존 부족 수준이네 ㅋㅋㅋㅋ
명박스럽다
물론 여성이 끌려내려왔지만 그만큼 전통을 중요시 한다는거 아니겠습니까...는 개뿔. 그딴 경직된 전통 집어치워라.
일본 긴자에서 외국유학생활 오래한 일본남자애랑 술먹으러 가는데 같이 엘베탄 일본인 여성 영어로 개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