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가 좋은 사진을 만들지는 않더군요...

오늘 아이들과 느즈막히 근처 비치에 갔다왔습니다
이제 이곳은 가을로 들어서는데 아직 수영하는 사람이 한창이죠..
E1으로 찍어 봤습니다

막내 사진 한장... 일주일간 막내의 심부름을 하기로 하고 한장 몇장...

일년간 풀프레임 5종류 포함 총 13-4 개의 카메라를 써왔고 현재도 풀프 2개 포함 7대 정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년에 한 2-3 만 찍는듯하고요 연사는 사용 안합니다
혹시 지금부터 장비병에 걸리실듯 한 분들에게 경험담을 이야기 하자면 ...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글입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 장비가 필요한 경우도 있고요...
아이들 사진 스넵 사진을 찍으시면
일단 카메라가 좋으면 찍는 환경은 좋을 수 있으나 단점이 오히려 생깁니다.
절대 신형카메라가 좋은 사진을 만들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손때묻고 오래 사용해서 자기에게 익숙한 경우가 유리할 경우가 많습니다
대때로 빠르게 뛰어다니는 아이들 사진 때문에 기변한다는 경우도
F 값 과 초점이동 초점 영역등을 잘 이용하면 찍는데 큰 무리 없습니다
다년간 기변과 장비병을 경험하고 있는 일인으로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장비보다는
다른것들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책을 정독하자 ( 좋은 책 두번 정도 정독)
자신에게 알맞는 카메라를 사용하고 공부하자 ( 저에개는 개인적으로 오프로 입니다만
니콘에서는 D700 정도면 차고도 넘치리라 봅니다
후보정을 공부하자 (장비보다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기타 악세사리 ( FLASH,FILTER , 반사판등)를 알자..
무엇을 직으려 하는가에 대한 답을 얻자..
항상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자
정말 좋은 렌즈 한두개 정도는 보유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여행이라 봅니다
새로운 곳을 걸으며 익숙하지 않은 곳에 다다르면 새로운 자극과 용기가 생깁니다
이상 반성하는 의미로 적어봤습니다 ..
지금 장비병 한중안에 있습니다.
E1으로도 못찍을 사진 없다고 봅니다.
새로운 장비를 구매하시려는 분들에게 오해 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