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죽이면서까지 반지를 손에 넣은 골룸.
그는 동족들에게 추방당하여 안개산맥으로 기어들어갔지만
그 와중에도 그 반지를 매우 소중히 간직했다.
그는 처음에는 반지를 내내 끼고 다녔으나
그랬더니 너무 정신적으로 피곤해져서 그만뒀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려니 또 살이 눌리고 스쳐 상처가 생겼다.
그는 그 떄부터 외진 곳 그의 안식처에 반지를 보관해뒀다.
그는 종종 물고기를 사냥할 때라든가
참을 수 없을 만큼 반지를 향한 욕망이 거세지면
그 곳에 가서 반지를 소중히 만지고는 했다.
반지를 방치해둔 것이 골룸이 반지를
잃어버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지만,
또 반지를 계속 끼고 다녔다면 골룸은 악령이 되었을 것임으로
그에게도 차라리 잘 된 것이었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려니 또 살이 눌리고 스쳐 상처가 생겼다.
골룸 이 새키 쇳독 있었네
그 생각을 읽은 반지가 널 거부하지 않을까?
조여들어서 잘라낼듯
골룸: 반지 ㅇㄴㅎ갱장해!
사우론 : ㅅㅂ...
반지는 정말 요양한거네
공기좋은곳에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려니 또 살이 눌리고 스쳐 상처가 생겼다.
골룸 이 새키 쇳독 있었네
반지 좇에 끼워보고 싶다
그 생각을 읽은 반지가 널 거부하지 않을까?
조여들어서 잘라낼듯
애초에 절대반지는 매번 그 무게와 크기가 달라져서, 프로도는 운명의 산으로 다가갈수록 의지가 있는 것처럼 무거워지는 반지때문에 한 걸음도 옮기기 힘들 지경이었다고 합니다. 키가 몇미터짜리 거한의 모습에 갑옷까지 낀 상태의 손가락에 들어간 절대 반지가 이실두르의 손에 맞았다가 이실두르의 재난이 일어날때 빠진 경위도,
빌보와 프로도의 손에 반지가 꼭 맞아들어간 것도 그러한 성질이 있었기 때문이죠.
빌보: 엌ㅋㅋㅋ개이득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