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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살해한 사형수의 뺨을 때린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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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는 살인범의 사형이 이루어질때

피해 가족이 사형수가 선 교수대의 발받침을 직접 치울 수 있다고 합니다.


사형수 발랄은 2007년 당시 17살이었던 피해자와 다투던 중 주방용 칼로 피해자를 살해한 죄로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7년 후 사형 집행 당일 아들을 잃은 어머니알리네자드는

가족들과 함께 살인범의 처형을 위해 교수대 위로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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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의 아버지는 사형수에게 마지막 말을 하라고 했고 사형수는

자신의 부모를 봐서라도 제발 살려달라고 애원했다고 합니다.


이에 피해자의 어머니 알리네자드는 "너는 우리에게 무슨 자비를 보여주었느냐"며 화를 쏟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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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형수의 따귀를 한대 후려치고는

"용서받았다."

라고 말하며 의자를 빼버리는 대신 밧줄을 풀어줘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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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여인은 이날 사형예정이었던 살인범 발랄의 어머니.

 

(사형은 취소되었지만 살인범은 계속 수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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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수를 용서한 후 어머니는 곧장 자신의 아들의 무덤으로 떠났다고 합니다.

후에 밝히길 이제 분노는 사라졌고 마음의 평온을 얻었다고 합니다.

 

 

 

댓글
  • TheSalaryHunter 2018/03/28 11:24

    성인군자 그 자체네 ㄷㄷ;

  • 후쯔! 2018/03/28 11:25

    아들: 죽은건 난데 왜 엄마가 용서를 해

  • Gangy Kim 2018/03/28 11:26

    감동파괴 감사요

  • 루리웹-6254902917 2018/03/28 11:25

    나같으면 직접 의자를 빼도 분노가 안가실거같은데

  • TheSalaryHunter 2018/03/28 11:24

    성인군자 그 자체네 ㄷㄷ;

    (6hVSMo)

  • 아롬다미 2018/03/28 11:25

    아...

    (6hVSMo)

  • 후쯔! 2018/03/28 11:25

    아들: 죽은건 난데 왜 엄마가 용서를 해

    (6hVSMo)

  • Gangy Kim 2018/03/28 11:26

    감동파괴 감사요

    (6hVSMo)

  • 루리웹-6254902917 2018/03/28 11:25

    나같으면 직접 의자를 빼도 분노가 안가실거같은데

    (6hVSMo)

  • 쿠소겜수집가 2018/03/28 11:26

    슬프당

    (6hVSMo)

  • zinata 2018/03/28 11:28

    뭔가 이상하지않냐? ㅇ윗댓말대로 왜 맘대로 용서를하고 형량을 바꿈...? 형량이란게 개인의 임의대로 정해지는게 아니라 사회에 대한 영향이나 범죄자의 교화등으로 정해지는건데 저게뭐야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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