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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거는 그냥 끄덕끄덕하면서 보다가 마지막이 충격이네요 ㄷㄷ
고속버스 의자 재떨이...
지금은 사라진 지하철의 창문과 버스좌석의 재털이
분만실 벤치에서 애가 타는 예비아버지가 안절부절하며 연달아 흡연하던 그런 모습은 예전 드라마에서도 종종 보곤 했지요
그러고보니 그런 사항들은 지금이 확실히 나으네요
중딩때였나 고딩때였나 학원에서 수학샘 담배연기 맡으면서 수업 들은 기억이 나네여
90년대초까지만해도 시내버스에서 담배아저씨를 봣던 기억이
비행기도 흡연석이 있었습니당^^
허용됐던곳이라기 보다는 그냥 다 피웠지
차량에도 담뱃불 남아있는게 흡연이 그냥 자연스러웠으니까
https://youtu.be/LGxgRSwws3Q?t=1m30s
88년도종로 웬디스버거에갔을때도 패스트푸드점은 흡연금지였는데? 뭔 소리지?
991년도 대학때일본가서 맥도날드에서 흡연하는거보고 놀라긴했는데..
우리나란 패스트푸드 처음부터 금연이였어요
학교 교실 창문열고도 피셨는데요.. 뭘...ㅋ
영화관 흡연도 있었구요,
지금은 볼수 없는 술집, 피시방, 당구장,카페 흡연 ㅋ
담배를 똥보다 극혐하는 입장에서 존내 토나옴...
카페가면 알바가 재떨이부터 가져다 줬던..
담배자판기가 있던 시절ㅋ
제가 스무살무렵 버스에서 담배펴봄;;
고등학교 스쿨버스에서....원래 3학년만 피는데 ㅋㅋ 난 2학년 시작하면서 폄, 3학년 졸업후 누가 누군지 모름.
요즘도 간간히 피시방이나 시내 술집에서는
암암리 피는곳이 있는데 진짜 분만실앞휴게실이라던지
시외버스나 비행기는 좀 신기하내요 ㄷㄷ
? 국민학교 시절
남자쌤이 우리 담임이었는데
그냥 교실에서 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말도안되는 시츄에이션인데
그때는 그냥 아무생각 없었던듯 너무 어려서
교실안에 썜 책상 있잖아요.
거기서 그냥 핌.
제가 군대 가기 전엔 교실만 빼고 복도에서 다 담배폈는데 군대 다녀오니까 싹 다 금연구역되서 학교 공기가 달라졌더라구요.
안방 흡연
근 20년 쯤 전에 나온 톰 크루즈 형 나오는 미션 임파서블 1을 보면 말입니다.
여객 비행기 안에서도 피웁니다.
시내버스도 흡연이었어요 ㅠㅠ
70년대 까지는 비행기 전좌석 흡연가능,
80년대는 비행기 뒷쪽에 흡연석/흡연구역으로 축소,
90년대쯤에 전좌석 금연->화장실 끽연->걸리면 벌금으로...바뀌면서 화장실에 센서가 설치되었죠.
국철(지금은 중앙선)은 승강장에서 흡연이 꽤 늦게까지 가능했죠
기억에 2004년까지였던가...
그리고 제가 어릴적 지하철 2호선은 노약자석 쪽에 창문이 열려서
지상구간만 들어서면 흡연자들 노약자석 점거하고 피던걸 본적이 있어요
그럴 수 밖에 없는게 80년대 남성 흡연률은 거의 100%에 육박합니다 담배가 안좋다고 인식한게 불과 20년정도니까요
글고보니 울아빠도 거실이며 화장실이며 집안 어디서든담배는 폈는데 어느순간부터는 밖에서만 피우셨구나...
엘리베이터에서도 피웠고
극장에서 영화보면서도 피웠습니다.
장소를 가리지 않고 아무데서나 다 피웠다고 보셔도 됩니다.
1988년 어느 영화중 마트에서 쇼핑을 하며 담배를 피우는 여성
저 유치원때 버스기사아저씨가 담배로 도너츠 만들어주시면 엄청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시절엔 흡연이 허용되던곳이 아니라
그냥 어디서든 흡연 가능 이죠 ㅎㅎ
진료실에서 담배 피워문 의사가 "네네 짜게 드시지 마시고 담배 끊으세요 (뻐끔)" 이러던 설득력 제로의 시대이기도 했지요.
공중파 방송에서도 대학교 휴게실, 카페, 길거리 등등...아무곳이라도 흡연씬이 있었는데 없어진게 20년도 안된 일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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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얘기지만...
국민학교시절 선생님이 학부모 상담을 하고 있는데 기다리던
엄마중에 하나가 교실 뒤에서 창문 열어놓고 담배를 폈음.
나이 많은 여선생님이 그걸보고 빡쳐서 엄마를 혼냈는데...
교실에서 담배 폈다고 혼낸거보다
여자가 담배핀다고 혼냈음(...)
No smoking이 아니라 Now smoking이라는 말도 있었죠. ㅎㅎ 그냥 다들 피웠던거지 허용됐던건 아니죠. 재떨이는 하도 피워들 대니 가져다 놓은거고.
90년대 초중반 드라마 보면, 사무실에서 담배 빡뻑피고 책상위에 컴퓨터가 없죠.
그런 분위기만 봐도 재밌어요.
그리고 그때는 졸업하고 취직한 여자선배들은 사무실 담배연기 때문에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딴데는 어릴때 많이 봐서 그렇다쳐도 분만실 흡연은 충격이네
저당시 담배연기가 가장 많았던 곳을 두곳 꼽으라면 당구장, 술집이었을듯.....그 이후로 피시방도 연기 대박이었죠..
예전에는 산불 무서운줄 모르고 산에서 호랑이가 담배피던 시절도 있었죠.
으~ 산불조심~!
저때는 되는데 왜 지금은 유난이야 할사람들 있을거같은데 저때는 지금처럼 담배의 백해무익이 크게 알려지지 않았던시절..
저도 나이가 딱히 많다고 하기 힘든데도 저 어릴적이랑 지금이랑 비교 하면, 아니 당장 10년 전이랑 비교를 해도 모든 게 너무 많이 달라 져서 깜짝깜짝 놀라죠.
근데 근 10 년 전에 면허 땄는데 그 때랑 지금이랑 운전하는 꼬라지는 왜 똑같은가 몰라요.
물론 저때는 좀 심했는데, 지금은 흡연구역들이 너무 없어요.. 저도 비흡연자들 앞에서 피고싶은 마음이 없는데, 당장 제 사무실 반경 500m내에는 단 한개도 없음. 그러면 어쩔 수 없이 그냥 한귀퉁이에서 피우게 되는거죠..
"금연구역을 만들지 말고, 흡연구역을 만들어라. 그럼 흡연구역이 아닌 모든 곳이 금연구역이 된다, 이 멍청한 나랏일보는 님들아.."
불과 10몇년전 드라마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실내에서 담배 피는 장면 나왓었어요 ㅋㅋ 유튭으로 해피타임 명작극장 보는데 남주 원단 창고에서 담배피고 재 잘못 떨어서 불날뻔 한거 여주가 발견하고 뭐라고 하는데 실내에서 핀다고 뭐라고 할줄 알았는데 일안한고 논다고 혼내서 띠용?!했네요 ㅋㅋ
저 대학다닐때.. 수업 끝나고 다른 강의실 이동할때 복도에서 담배피면서 이동했어요..
비행기 조종사들도 조종석에서 많이 피웠었죠. 공군에 있을 때 수송기 조종석에 탈 때가 종종 있었는데 조종사가 이착륙 훈련중에 교관으로 보이는 소령이 항상 줄담배 피웠어요 , 그 모습이 너무 자연스러웠던 때가 있었네요
극장에서도 담배피었던 시절이죠.
꼭 앞에 앉은 아재가 도너츠 만들었다능.
학교 선생님들 교실 복도에서 자판기 커피랑 담배피고 홀 알바할때 주방에서 요리사들 입에 담배물고 음식만들고 뭐 그냥 세상 모든곳이 연기천국
지금되니 신기방기
네멋대로해라 였나...이나영씨가 담배 피던 장면도 나왔죠...담배 피는 모습이 어찌 그리 아름다웠던지.....원래 아름다웠나;;;
요즘 티비에 나오면 난리나겠지만, 진짜 저땐 뭐가 잘못됬는지도 감을 못잠음...
90년대 초반쯤에는 버스 안에서 담배 피는
사람 없어서요 간혹 일반양아치나 고딩양아치들이 뒤 좌석에서 피었지만...
2011년만 해도 한국 술집이랑 피방에서 다 흡연 가능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
뭐 90년대 중후반에 학교에서 선생님들 쉬는 시간에 복도창문 열어놓고 담배피는건 예사였고 , 야자 시간엔 교실 안에서 창문열어놓고 많이 폈었음.
지금은 담배피는게 말도 안되는 곳중 하나가 영화관이였음. 당시 학생들 일탈이 야자 땡땡이 치고 동시상영 극장 가곤했는데 , 영화관 가면 담배를 자유롭게 필수있어서 였음. 영화보다 뒤돌아보면 왠 도깨불들이 ㅋㅋㅋ
2011년에 러시아 모스크바공항에서 환승할때 공항 안에서 담배피는 러시아인들보고 깜놀했던 기억이 나네요.
2013년까지는 술집에서 담배폈었는데..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