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간담회 시절 문수의 모습
간담회가 끝나갈 무렵 마지막으로 그가 유저들을 향해 외친 말은 이러하였다.
"여러분, 클로저스는 안전합니다!"
한 손은 불끈 주먹을 쥐고 얼굴 높이로 들어올리며 마이크를 향해 당당히 말하는 이 모습은
과거 6.25 전쟁 시절의 이승만 전 대통령의 모습을 떠오르게 하였다.
6.25전쟁 당시 그가 한 말은 이러하였다.
"서울시민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서울은 안전합니다."
이승만의 행적과 문수와의 공통점은 이것뿐만이 아니었다.
서로 둘 다 빤스런을 쳤다는 점 또한 동일하였다.
이승만은 과거 전쟁당시 저 연설을 했을 당시 실제 그 자리에 있질 않았습니다. 자신은 미리 피신한 뒤에 방송을 통해 녹음된 것을 틀어 방송한 것 뿐이었죠.
클로저스 문수의 경우 미리 퇴사한 것은 아니지만 PD 직에서 물러날 예정이었으며, 또한 자신은 이 간담회를 기점으로 사퇴를 했었습니다.
이 무슨 우연인가 싶지만서도 한편으로는 문수가 일부러 저러한 행동을 하였을 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온갖 욕을 먹고있는 와중에 빤스런의 대표격으로 불리우는 이승만을 따라하여 더욱 욕을 먹은 것일까?
혹시 그는 간담회 당시 유저들에게 간절히 전하고자 하는 바가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간담회와 같은 대표행사에서 직접적으로 이 게임은 망했다. 우리들은 더 이상 가망이 없다며, 사태를 폭로했다가는 회사에 고소에 쳐맞이 일쑤죠
그는 유저들이 이해해주길 원한 것일 지 모릅니다. 선을 벗어나지 않는하에!
이승만의 빤스런 이후 서울 다리는 폭파되고 북한군들이 서울을 점령하였습니다.
문수는 이러한 바탕을 활용하여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유저들이 알아줫으면 했을 지도 모르겠군요.
그가 정말로 간담회에서 전하고자 했던 내용은 이러하였을 지도 모르겠군요.
"클로저스는 안전하지 않아요. 저는 곧 퇴사하게 되지만, 위에서 메갈리안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황급히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이 게임에겐 가벼운 미래란 존재하질 않습니다."
약 팔지마라..
사마문수 보소...
산 금태가 죽은 문수를 이겼지만
사실 죽은줄알았던 문수가
승만이였다 이거구만
애초에 문수는 2월때 퇴사하고 없었음.
즉 지금 깽판치고 있는건 다른 담당임.
사마문수 보소...
약 팔지마라..
산 금태가 죽은 문수를 이겼지만
사실 죽은줄알았던 문수가
승만이였다 이거구만
애초에 문수는 2월때 퇴사하고 없었음.
즉 지금 깽판치고 있는건 다른 담당임.
어쩌면 문수의 마지막 메시지 아닐까??
사마문수.. 당신은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