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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99.9%가 절대 좋아하지 않을 음식.
소 지라입니다.
이건 날것으로 먹어야 한다고들 하는데, 이게 거의 핏덩어리 수준이라 젓가락질 잘못하면 접시위에서
피터지며 뭉개지거든요...그래서 흔히 아주 약하게 익혀 먹습니다. (순전히 먹기편하라고)
맛은요.....그냥 피비린내 95%, 5%의 군내.
우웩.......딱 2점 먹어봤어요
의외로 옛날분들은 귀한거라고 좋아라 하시는데....
몸에는 좋다고 하시더군요
전설의 고향의 여우가 빼내어 먹는 부위가 이거라고들 하는 얘기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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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우웁...
불판에 살짝 겉만 익혀서 먹음 크림인데 ㅎㅎㅎ
이거 요새 개 키우는사람들이 많이 사간다네요
건조기로 말려서 육포말려서 개 준다고.
0.1%보단 많을듯
보기만해도 토나오는군요 ㄷㄷㄷ
입에 핏물이 줄줄....개극혐~~~~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옛날 사람들은 고기라면 무조건 귀한 시절이라
맛에 상관없이 조금나오면 무조건 귀하다고..
이게 맞지요... 삼겹살 가공 안하고 맛있다고 먹는 나라가 세계적으로 몇 개 안된다고.
빈혈에좋다고 생으로도 먹어봤지만 이젠 줘도 싫음
피가 의외로 맛있어요...고소하면서 약간 비릿하면서 쇠맛도 살짝 나고
철분맛 젤리죠
이것도 영원히 먹을일이 없는 음식...
약이 제대로 없던 시절에나 민간요법으로 먹던거 ....
빈혈 때문에 예전에 사람들이 좀 먹었지요.
소 간이랑은 많이 다른가염 ㄷㄷ 간이랑 천엽은 완전 좋아하눈뎀 헿
저건 기생충없는가? 소간은 생걸로 먹으면 기생충감염되는데
약 먹는게 더 싸고 효율이 좋을듯..
저도 어릴때 빈혈에 좋다고 억지로 먹었습니다.. 맛은 그냥 비립니다. 토나올정도로..
마장동 가서 고기 시키면 맛배기로 몇점 주죠
소금+참기름 에 찍어서 마늘과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는데요...
간혹 청량고추도 먹고...
소주 안주로 최고예요..
없어서 못 먹는 귀한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