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교갑질 사건(정리해놓음)

강릉원주대학교라고 되어있네 저거 검은칠좀 제대로했어야 하는데 다 보이게 되어있네

저거 강원도 공립 대학교 조무사 아니냐

나 다니는대는 40먹은 조교(사무원)도 많음

우리 조교님도 30-40대이신데 ?
학생들한테도 존댓말쓰시고 좋은분

나이가 중요한게 아니고 이미 성인끼리 반발 찍찍 하는것 자체가 문제라고 볼수 있죠.
그건 이미 기본 예의도 없는 주재에 권위주의만 내세운다는 얘기가 되거든요.

아니 위에 20대 중후반이라고 해논거에 답글단걸 갑자기 나이가 중요한게 아니라고 답글하면 난 뭐라고 대답해야되는거......

저러면 조교로서 취득한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타인에게 넘긴거 아님?

그러고 보니 그러네요. 다른 조교도 아니고 '아는 오빠'라니까.

설사 같은 학교의 선후배라해도 서른이나 됐는데 안면튼사이도 아니고 말을 놔도 되는지 상호간의 동의가 있고나서야 반말이 가능한거인데

선배라고 반말이 당연한건 아닙니다

우리학교는 조교라도 첫대면에서 반말 하진 않던걸로 기억하는데 적어도 반존대 아님?

기본인경우가 많긴한데
맞는건 아님.

이거 세대차이임 나이 좀 먹은사람들은 그런환경에서 자라와서 그려려니하는데
요즘 젊은사람들은 안그럼 회사에서도 30후반대이상인사람한테 웃어른들이 반말하면
문제별로 안되고 오히려 젊은사람한테 잘못 반말하면 난리난다는게 요즘 어른들 인식

못 배운것들이 반말이 기본인줄 알지

나 30대 후반 아냐 ㅜㅜ 아재 아냐 ㅜㅜ

학부 선배건 교수건 반말부터 하는 연놈들이 잘못된거 아니냐 스무살 사회에 나왔으면
나이 지위 성별 관계없이 초면엔 존대부터 하는게 맞는거

엥?? 친해지기전까지는 조교들이 건성으로라도 존대했는데????

아재가 아니시든 간에 초면에 반말은 하지 않을텐데요? 거의 반존대로 할텐데
초면에 반말찍찍 내뱉는 사람이 많으면 그 학교 수준 알만하네요

반말이 기본이라고요? 지잡대 96학번인데 저희 때는 안그랬는데.. 대학은 최근에 더 꼰대화 되는 느낌임.. 선후배 문화도 그렇고

못배워 쳐먹은 것들이나 초면에 반말찍찍하는거란다.

난 단 한번도 조교들한테 초면에 반말 들은 적은 없어요 아조씨...

퍽퍽 아악 애들아 그만 그만때려주세요!

교수님들도 안면 튼 사람에게 사석에서는 반말을 할지언정, 잘 모르는 학생에게는 존대를 하시는분들이 꽤 계십니다.
저건 걍 못 배워먹은거.

저도 못배운사람들이 저러는게 100% 맞는말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그거 반대로 말하면 옛날사람들은 '나이 많은사람이라도 적은사람한테 반말해선 안된다'
라는 교육을 받은사람이 젊은층에 비해 그만큼 별로 없어요 점차 인식이 변한거지 그게 세대차이구요

내 학과 조교들은 ㄹㅇ 친한 몇몇 빼곤 1학년 상대로도 절대로 반말 안하던데

아 이해했습니다.

학부 선배가 교수님이 되어 돌아왔어도 학생들한테 반말을 하지 않는 것이 제대로 된 사회인거야 ㅎㅎ
선배니까~ 하면서 알지도 못하는 후배한테 반말 찍찍 까는게 당연하게 여겨지는 학교에서 다녔다면 참... 위로의 말밖에는 줄게 없구나

아무리 선배라도 반말이 기본이라니 그건 아니지
아무렴 얼굴모 모르는 사람인데...

그건 니가 호구..

사람에 따라 다르지
저렇게까지 끌고가봐야 본인이 큰 이득이 없는데
그 동안의 정신적 스트레스랑 시간에 대한 보상은 누가 해주는데

그러게 내가 내 상황판단해서 결론 지은일인데 호구니 쫄보니 욕하네....어이가 없음;;

넌 사소한 것까지 모든일에 보상을 원하나보네 ㅋㅋ

본문도 답답한데 댓글도 답답하네

조교가 ㅂㅅ인거고 상황도 ㅗ같은건 맞는데
그에 따른 선택은 개개인에 따라 반응은 다를 수도 있는건데 방구석여포들만 있나 온갖 부조리에 실제로 가서 싸울 사람만 있는거 같음

너는 하는거 보니까 조교랑 별다를거 없어보인다
니 댓글에 이거 마지막으로 달고 병먹금

니 말대로 사소한 일인데 그냥 넘길수도 있지

말을 이렇게 저렴하게 해서야 저 위에 나온 조교랑 하등 다를바 없지요

생각해보니까 사람마다 성향이 다를수도 있고...딱히 불의에 침묵하는것도 아니네
경솔하게 말했던거 사과한다.댓글은 삭제했음

이러는 당신은 저 조교보다 훨신 나은 사람이지요

취업 대신 학업을 택했으니 취업을 안한 것까진 맞다 치더라도, 대부분의 대학 조교는 학과 대학원생들이 장학금 받으려고 다니는 거에요. 학부졸업생을 뽑는 경우도 있지만, 행정 조교에 한하고, 대학원이 있는 대부분의 학교는 대학원생을 우선적으로 뽑습니다. 잘못한 조교가 있으면 그 조교를 욕하면 그만이지, 왜 전체 조교들을 폄하하시나요. 이런 것도 기본적인 인성의 결여라는 것 좀..

대부분의 대학이라는게 뭔 기준인지는 모르겠지만, 학과조교 그 이유로 대학원생들 선발하는거 없어진지 오래다.
취업률을 맞춰야 정부지원금을 받기 때문에 취업 못하는 꼴통들 학과 조교로 선발하는거 벌써 10년도 넘었어.

학교마다다름. 취업률문제로 아예 계약직만들고 학과 졸업생위주로 꽂고 대학원생은 안시켜주는데도 많음

도대체 어느 학교가 ㅋㅋ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성균관대 내가 아는 이 대학들만 하더라도 대학원생이 조교 함. 그리고 본인도 2년 조교 하고 지금 + 알파로 한 학기 더하면서 논문 중인데. 참고로 우리 학과에 대학원생 아닌 조교는 행정 조교 딱 한 명 뿐임. 타과들도 마찬가지고.

보통은 장학조교로 대학원생을 씁니다만...

이게 최근에 있었던 일이라면
03학번에 아직도 조교라는 소리니까
사회생활은 캠퍼스에 갈아마신 앰생인생각ㅋㅋ

그게 무식한 발상이라고만 생각할게 아닌게 실제로 그런 인간들이 꽤 있어 ...

소위 대학원 자체가 취업 못하는 사람이 도피처로, 혹은 학업세탁의 용도로 이용되는 거지, 취업 못하거나 알바하려는 이유라면 조교를 택할 이유가 하등 없음. 대부분의 학과 조교, 연구 조교는 기껏해야 대학원 학비의 50-75% 정도가 면제되는 장학금임. 운 좋으면 돈이 덜 드는 가을 학기 때나 전액이 가끔 나올 정도고 학과 사정이 안 좋은 인문대학 등은 그런 경우가 잘 없음. 대개 가장 낮은 인문대학 대학원 학비가 우리 학교 기준으로 480이니까 6개월 동안 고작 240 벌려고 조교를 하는 사람이 있을까? 조교 장학금을 받는 이유는 학업이랑 연계하기가 가장 무난하고, 또 지도교수님이 컨택을 해서 어쩔 수 없이라는 이유 때문에 하는 경우가 더 많음. 단순히 취업 못해서 입에 풀칠이라도 하려 한다면 편의점 알바가 더 돈은 많이 벌거임.

당장 나만 해도 동대학 출신인지라 원래 장학금을 받는 다른 게 있었지만, 대학원을 오라고 권유한 지도 교수님이 조교가 필요해서 석사 2년 +알파로 조교 생활함. 난 집의 지원이 있어 편하게 다닌 케이스였지만 당장 다른 조교는 학과 장학금이라는 게 감면 형식이라 과외를 하거나 학원 알바를 병행했음. 그걸 대학원 수업 + 조교 업무랑 같이 병행하면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거임. 그리고 돈이 목적이었다면 조교를 안하는 게 훨씬 편하면서 더 벌었을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