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에서 성범죄 이야기 하는 여직원.

예전에 회사 다닐때,
회식자리만 가면,
남자한테 성범죄 당할까봐
무섭다며,
본인은 밤늦게 귀가하면,
아빠를 마중나오시게 한다는 말도 하고
남자가 여장하고 여자 탈의실
들어갔다가 잡힌 이야기
각종 성범죄 사례들을 들어가며
이야기를 그쪽으로 몰고 가는 여직원이 있었네요.
남직원뿐 아니라 여직원들도 이런 이야기가 계속 되니까 지겹지만, 마지못해 호응하는 느낌인데,
내가 왜 이런 이야기 듣고 있어야 하나 싶어서
듣다 듣다 못 듣겠어서,
이제 이런 이야기 그만 해요.
라고 말하니까 정색 빨더라구요.
외모로 사람 평가 하는거 잘못 된거 알지만,
살집 있고 안경끼고,
누가봐도 인기 없을 스타일인데,
매일 그런 걱정하고
그런 말들을 자주 하는거 보면,,
그냥 속에 있는 말 확 질러 버리고 싶을때가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