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고

지름은 신고의 의무가 있다고 믿습니다. ㅋㅋㅋㅋ
BW400CN의 느낌이 좋아서, 유통기한이 많이 지난 녀석을 이베이를 통해 영입하였습니다.
47롤에 배송비 포함(미국내 배송+배대지 배송) 90불 정도 들었습니다.
한 롤에 2천원 정도의 금액으로 산 꼴이죠.
상태는??
일단 테스트를 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c-41로 현상하는 것이니 후딱 테스트 한 뒤
동네 현상소에 맡기면 비교적 빠르게 완료될 듯 합니다만,
요즘 통 바빠서 출사를 못 나갑니다.. 학기 초라..ㅠ
그래서 내일부터 카메라를 들고 와, 수업 시간에 아이들의 토론 및 발표 활동을 찍어보려구요~!
아래 사진의 상태로 배송되었습니다.
오픈된 상태로 온 녀석들은 메거진 바깥쪽에 나와있는 부분이 변색이 되었네요.
테스트 해보고 정상적으로 찍히면(그래봤자 유통기한이 지났지만)
10롤 정도는 필포에서 나눔을 해볼까 합니다.
일단 테스트 먼저 해볼게요~!

두 번째 지름은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레오폴드 그린배색 한정판입니다. ㅋ
아무래도 행정적인 일처리가 많고, 생기부 작업이나 보고서 작업 등 타이핑을 꽤 하는 직군이라
왠지 기계식 키보드로 업무를 하고 싶었습니다.
제 자신에게 주는 격려 선물입니다. ^^
느낌은.. 생각보다 키감이 가볍네요.
타건감이 좀 덜 묵직해서 생각보다 재미는 없는데, 그래도 피로감은 덜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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